무료 ‘문학자판기’ 전국 최초 설치 용인시 시청사‧경전철역 등 5곳 개설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무료‘문학자판기’가 용인시에 첫 등장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작품을 쉽게 접하고 즐기도록 시청로비와 경전철 역사 4곳(기흥역 동백역 운동장‧송담대역 전대‧에버랜드역) 등 5곳에 ‘문학자판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무료 ‘문학자판기’가 용인시에 첫 등장했다. 문학자판기는 제조업체 ‘구일도시’가 만들어 특허출원한 것으로 용인시가 2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5대를 구입해 공공장소에 설치한 것이다. 그동안 북 페스티벌이나 북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로 문학자판기가 선보인 적은 있지만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가로 33㎝ 세로 25㎝ 높이 1m의 이 문학자판기는 정면에 짧은 글 버튼과 긴 글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3초 후 폭 8㎝의 종이에 작품이 인쇄돼 나온다. 짧은 글 버튼을 누르면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 노란 배지 배부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선 24일 경기도 수원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노란 배지를 아이들의 가방에 거는 ‘우리 아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선 24일 경기도 수원 한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우리 아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란 배지는 아이들을 연상하게 하는 노란색 바탕에 포돌이가 그려져 있고 열쇠고리형태로 만들어져 가방이나 의복 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최근 전북에서 한 어린이가 친부와 내연녀에 의한 학대 등으로 사망한 사건이 경찰 수사로 드러나면서 아동학대 문제 심각성이 다시 불거졌다. 전국적으로도 경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5년 6천942건 2016년 1만 6천680건 2017년 6월까지 9천117건으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2016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아동학대 의심 건수는 2만 5천878건 중 아동 본인 신고 2천322 건으로 전체의 8.9%다. 경기남부경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해
새 두목 추대 고교생 등 신규 조직원 대거 영입 세력 확장을 위해 고교생을 영입하는 등 각종 불법을 일삼아 온 이천지역 조직폭력배가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이천지역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B씨 등 1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범죄단체등구성․활동) 등 혐의로 구속하고 두목 A씨 등 총 46명을 검거했다. ▲ 세력 확장을 위해 고교생을 영입하는 등 각종 불법을 일삼아 온 이천지역 조직폭력배가 검거됐다. 사진은 행사장 입구에 도열해 90도 각도로 인사하는 모습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새로운 두목을 추대한 후 세력 확장을 위해 미성년자가 포함 된 신규 조직원들을 대거 영입하고 조직 기강을 세우기 위해 탈퇴․하부 조직원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집단 폭행하는 등 각종 불법을 일삼아 왔다. 검거된 두목 A씨는 나이트클럽과 유흥업소 운영 등으로 벌어들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이천지역 두 개 폭력조직 조직원들을 규합해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자신은 새로운 두목으로 추대돼 이천 지역의 확고한 폭력조직을 구성했다. 조직원들은 조직의 존속․유지를 위해 나이대별 리더를 정해 놓고 조직원들로부터 매월 5∼20만원
객원 패밀리 '누렁이' 건강한 새끼 두 마리 출산 유튜브 동물영상 최강 보체네 근황 언제나 행복한 보체 패밀리에 새 가족 '또치'가 영입됐다. 또 객원 패밀리 '누렁이'가 건강한 새끼 두 마리를 출산했다. 또치는 '또다른 치즈 냥이'라는 뜻으로 기존 보체 동물 가족 멤버였던 아롱이(세상 제일 착한 개님-수), 나비(시크한 고양이-수), 구름이(순한 길냥이 출신-암)에 이어 들어온 네 번째 동물 가족이다. 또치는 또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으니 바로 나비의 숨겨둔 자식이라는 설이다. 영상 촬영자 보체 씨가 우연히 앞집 근처에서 발견한 고양이 세 마리가 나비의 새끼로 추정이 되며 그 가운데 성격 좋고 사람 잘 따르는 또치가 새 가족으로 영입된 것이다. ▲ 행복한 동물 가족 '보체네'에 새로 영입된 또치. 기존 동물 가족 나비의 아들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이름표를 하고 간식을 기다리는 또치의 모습, 오른쪽은 아롱대장 집 지붕 위에 올라간 또치의 모습이다. 또치의 아빠 나비도피끓는소년 시절이 지붕 위에 오르곤 했다. 보체 씨는 또치를 데려와 처음 삼 일은 집 안에서 재우고 적응 과정
한비야 박완서 안도현 마종기 등 우리 시대 현인들의 삶의 이야기 "넘어지면 일어나고 다시 넘어지면 또다시 일어나라, 수없이 넘어지고 또다시 일어나라고, 그러면 설 곳이 있으리라고 신어머니 무당이 말했다. 방금 두터운 알을 깨고 나온 새끼 무당에게. 그후 나도 그 말을 나 자신에게 해주고 또 해주면서 살았다." - 이경자 "눈이 아무리 많이 덮여 있어도 눈 녹으면 언젠가 땅 드러날 날이 있을 거라고, 나중에 다 알게 될 걸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어디 있느냐고, 그저 몸으로 보여 주고 싶다고, 말이다. 조금 느리고 답답할는지는 몰라도 나는 그게 더 좋다. 그게 더 참다운 것 같다." - 백창우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저마다 자신만의 삶의 무게를 지고 태어나 그를 극복 혹은 인내 감수하면서 살아간다. 길을 가다 가끔 지칠 때, 그냥 넘어져 버리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을 소개한다. 한비야 박완서 안도현 황우석 등 우리 시대 현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실은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다. 위의 말들은 책 속 공동 저자들의 메시지다. ▲ 한비야 박완서 안도현 마종기 등 우리 시대 현인들이 풀어낸 진솔한 삶의 이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앞선 9~18일 일본 시즈오카를 방문해 <지역주민의 전통문화 및 환경보전 방식을 배우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 외무성이 추진하는 JENESYS2017사업의 일환으로 시즈오카시국제교류협회의 초정을 받아 수원시 대학생 18명과 인솔 2명이 참여했다. ▲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앞선 9~18일 일본 시즈오카를 방문해 <지역주민의 전통문화 및 환경보전 방식을 배우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부터 3일간 시즈오카현 내 후지산 자락에 위치한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자연과 역사, 문화 등을 관광대상으로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에코투어리즘 강의를 듣고 직접 지역 주민들과 죽세공 및 소바만들기 체험, 양조장, 후지산세계유산센터를 견학하며 지역문화를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일본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어지도를 이용해 일본 대학생들과 그룹별로 지역 상점가를 산책하며 일본 지방의 과소화 등 지역의 과제와 커뮤니티 활성화 관련 한국과 일본의 현상을 비교하며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넷째 날부터 시즈오카시에서 이어진 일정에서
화성시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가 17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영양교육실에서 센터 이용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요리쿡 조리쿡’제과제빵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총 23명의 아이들은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과일 미니케이크, 살라미 과자, 초코튜브 케이크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자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지난해 운영한 제과제빵 체험교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직접 빵을 만들며 창의성과 만족감, 사회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과제빵 체험교실은 오는 2월 2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용인시 17일부터 5002번 노선에 8대 새로 투입 명지대에서 동백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가는 5003번 노선에 이어 17일부터 에버랜드를 거쳐 강남으로 가는 5002번 노선에도 2층버스가 새로 운행된다. 용인시는 명지대에서 송담대~포곡읍사무소~에버랜드를 거쳐 강남역을 오가는 5002번 노선에 2층버스 8대를 새로 투입해 17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5003번에 이어 3개월 만에 용인에 2층버스 노선이 추가되는 것이다. 용인시는 16일 포곡읍사무소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중식 시의장, 정금용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곡주민과 함께 하는 2층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2층버스 운행노선 추가는 처인 중심지역과 포곡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고 용인의 대표적 관광지인 에버랜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용인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5002번 노선을 맡고 있는 경남여객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이 구간 시범운행을 통해 안전점검을 마쳤다. 용인시는 2층버스 운행을 5002번, 5003번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35대로 늘릴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2층
용인시는 15일 시청 전략회의실에서 올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받는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용인시가 15일 시청 전략회의실에서 올해 보조금을 지급받는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의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올바른 회계처리를 위한 보조금 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보조금을 지원받는 환경단체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길토래비 자연학교, 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용인시지회, 용인환경정의, 야생생물관리협회 용인지회, 기흥호수살리기 운동본부, 환경21연대 용인지부, 용인녹색환경연합, 푸른꿈마을환경캠프 등 9곳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환경단체의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상반기까지 남은 60대 모두 교체 220곳 980대 고화질 방범 CCTV 새로 설치 올 상반기까지 용인시 관내 저화질 방범CCTV가 완전 사라진다. ▲ 용인시가 올 상반기까지 관내 저화질 방범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한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이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화질 방범 CCTV 719대 고화질 교체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60대를 올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하기로 했다. 기존 41만 화소의 CCTV 카메라를 200만 화소로 바꾼다. 또 상반기에 220곳 980대의 고화질 방범 CCTV 카메라를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들 카메라 설치가 완료되면 용인시엔 총 1천622곳 6천292대의 고화질 방범 CCTV 카메라가 작동하게 된다. 과거에 설치된 41만 화소의 CCTV 카메라는 화질이 떨어져 범죄수사 등에 사용이 어려운 데다 증거능력마저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고화질 카메라는 200만 화소에 적외선 야간감시 기능까지 갖춰 야간에도 번호판이나 얼굴식별이 가능할 정도의 선명한 화상을 얻을 수 있다. 용인시는 2013년부터 기존에 설치된 저화질 방범 CCTV를 719곳에 연차적으로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작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