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5일 오후 국방부 본청회의실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자살예방 추진계획 토의를 진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회의는 국방부 병영문화혁신 TF장 및 각 군 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자살사고 원인분석 및 2018년 자살사고 예방 추진계획 토의 순으로 이뤄졌다. 최근 5년간 병영문화혁신 추진을 통해 군 내 자살사고가 2013년 79명에서 2017년 51명으로 감소했으나 간부자살자는 증가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고 국가적으로 자살예방을 추진함에 맞춰 ‘장병들을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책무’를 다하기 위한 군의 역할과 추진방향을 토의했다. 현재까지 군 내에서의 자살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간부 자살자는 대대급 이하 초급간부들이다. 이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소속 대대장 및 대대에 배치된 자살예방전담교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국방부는 지휘관 및 자살예방 주체자(자살예방전담교관, 병영생활전문삼당관)들이 군내 자살 징후자를 사전에 식별하고 적절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장병이 Gate-Keeper(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실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군 전
▲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7일 오전 시청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화성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이 화성시장에 출마한다. 이홍근 부의장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시청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이 부의장은 “공식 선거기간에 돌입한 까닭에 간단하게 개최일정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
▲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6일 오후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출판기념회 초대장이다. 6일 오후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의 첫 저서인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는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거쳐 화성시에 보금자리를 틀기까지의 여정으로 채워졌다.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는 총 5부로 구성됐으며 '1부 청년 꿈을 꾸다, 2부 치열하게 소통하다'는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쳤던 조 전 대변인의 청년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채워졌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의 캠퍼스와 광장을 그린 생생한 회고록,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권칠승 이원욱 국회의원과의 만남, 스승이자 멘토인 고 김근태 의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인연 등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됐다. '3부 화성을 탐사하다, 4부 사람 중심의 도시, 화성을 꿈꾸다, 5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自治)분권 도시를 그리다'는 조 전 대
▲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시가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과 수원시가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축사업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토지매입·부지조성을 수원시와 협의해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팔달경찰서를 설계할 때 청사 디자인 등 외형은 수원시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수원팔달경찰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팔달경찰서 신축부지 외 잔여부지(1천672㎡)를 매입해 녹지·도로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팔달경찰서 신축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조속한 신축을 위해 토지매입·부지조성 업무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더불어 팔달경찰서 진·출입도로 건설은 경기남부경찰청과 협의해 수원시에서 추진한다. 팔달경찰
안전한 우리 동네 전입직원들부터 활기찬 행보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정희영) 마도파출소는 이번 상반기 인사발령 이후 경기남부청 추진시책인 삼삼오오 순찰을 시작하며 도보순찰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만나 취약지역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순찰활동을 펼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하고 있다. 삼삼오오 순찰은 하루에 3개 이상의 점포를 방문해 5명 이상의 주민을 만나 대화를 통한 소통치안 활동을 말한다. 새로 발령된 파출소장과 직원들은 농·공 복합도시로 112신고 등 출동 빈도가 비교적 많지 않은 관내 지역적 특성에 따라 관내 주민을 직접 만나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한다. 또 주민이 직접 선택하는 순찰 희망 장소와 시간대를 파악해 범죄예방활동에 힘쓰는 한편 마도파출소 치안소식지를 발행한다. 이로써 ‘불법촬영 피해 예방’, ‘보이스피싱 등 예방법’, 실종 예방활동인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내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활동도 하고 있다.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도 주력하며 교통시설물을 확인해 노후 된 시설물은 교체 건의하고 농촌마을의 이면도로인 굽어진 도
700여 장병 등 참가 총 28만mL 혈액 확보 전망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앞선 1월 22~29일까지 6일간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한파, 방학기간 등으로 헌혈인원이 감소하고 최근 독감 유행에 따른 호흡기 질환 환자 증가로 혈액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남부혈액원 요청에 의해 시행됐다. 헌혈을 위해 서울남부혈액원의 이동 헌혈차량 5대를 지원받아 근무지에 순환하게 해 장병들이 지근거리에서 임무에 지장 없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편의를 보장했다. 약 700명의 장병과 군무원들이 참가해 총 28만mL의 소중한 혈액을 확보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15비 장병 및 군무원들은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을 보태고 공군 핵심가치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헌혈에 동참한 천승준 병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10분 남짓한 시간 투자로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
서울대공원 동물원 ‘토종개 프로그램’ 2월 3일부터 토요일 설 연휴 5회 진행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 토종개를 배워보는 프로그램 “너와 함께 할 개(dog) 내가 더 사랑할 개(dog)”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3일부터 10일, 15~17일 토요일과 설 연휴에 진행된다. 개에 관한 4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을 쌓고 선물도 받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포토존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행복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4가지 미션은 퀴즈 풀기, 토종개 지도퍼즐 맞추기, 강아지 종이인형 만들기 또는 빈칸 채워 문장 완성하기, 포토존 앞에서 사진찍기로 참여 시마다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 4개를 모으면 진돗개 자석(1일 250개 한정)을 받을 수 있고 3가지 미션만 성공해도 기념품으로 연필을 받는다. 우리나라 대표 토종개 4종류도 소개한다. 천연기념물 제53호로 뛰어난 충성심와 영리함이 특징인 진돗개(전라남도 진도), 천연기념물 제358호로 귀신을 쫒아낸다는 뜻의 순수 우리말 이름의 삽살개(경상북도 경산),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꼬리가 짧고 온순하며
평일·주말반 3개 과정 350명 모집 1일부터 접수 과정 3월부터 순차진행 서울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는「귀촌(전원생활)과정」「귀농창업과정(평일반)」「귀농창업과정(주말반)」의 3개 과정에 참여할 시민 350명을 앞선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귀농 귀촌 관심에 따라 희망시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은 모두 3개 과정으로 △귀촌(전원생활)교육 270명(5일) △평일귀농창업교육반 40명(4.9∼6.5) △주말귀농창업교육 40명(4.14∼7.7 매주 토요일 12회)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꿔 창업하려는 경우 등 본인 희망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해 귀농R
오는 3월 공사 재착공 2019년 상반기 마무리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 정부(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017년 8월 26일 평택국제대교(1천350m 4차로)건설 중 교량 상판 슬래브 전도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여 만인 앞선 1월 17일 ‘사고조사 결과’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평택시는 국토부의 사고조사결과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접수되면 공사시행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사항에 조치하고 기존 구조물 안전진단과 재발방지대책 및 개선방안 수립 등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앞선 1월 16일 밝혔다. 공사 재착공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재설계를 1월에 완료해 공법변경 등 건설기술심의를 2월에 완료한다. 오는 3월에 공사를 재착공해 2019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당초 계획한 2018년 개통은 지난한 상황으로 6개월 정도 지연될 예정이며 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의 수립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공법의 선정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적화된 교량을 건설하고 평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관이 특화된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사고 외 시설물(터
검사 수사관 직원 성희롱 사건 성희롱 고충처리시스템 현황 등 조사 피해자 2차적 피해 특별교육 실시 등 적극적 조치 촉구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최근 언론을 통해 자신의 피해사실을 용기 있게 고발한 검사 성추행 사건의 진정을 앞선 1일 접수했다. 피해자의 주장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위 진정 이외에도 그간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을 개연성이 높고 피해자가 구제를 호소하기 어려운 남성위주의 조직문화적 특성을 감안할 때 내부 고충처리시스템 등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일 상임위원회에서 직권조사 실시를 결정했다. 피해자는 1일 사건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를 통해 인권위에 2010년 발생한 성추행 사건 및 2차 피해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국민의 성범죄 사건 수사를 직접 담당하는 검찰의 고위 간부가 공개된 장소에서 여성 검사에 강도 높게 성추행한 후 피해자에게 사과와 응분의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문제 제기를 묵살하고 오히려 그 직위를 이용해 인사상 불이익까지 주었다는 것에서 매우 심각하다고 인권위는 밝혔다. 피해자 주장에 따르면 검찰 내에서 전혀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납득할 수 없는 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