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2명 모집화성시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8년 청년 구직자 인턴사업’참여자 52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시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및 각종 사업 보조 등을 지원하게 된다.근무시간은 일일 8시간이며 2018년 화성시 생활임금 9,390원이 적용돼 일일 75,120원을 월급 형태로 지급받게 된다.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미만이면 가능하며, 대학교 재학 및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 중 1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업 보호·지원 대상자와 자원봉사 실적 우수자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ymc121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3월 14일 전산을 통해 무작위 추첨되며, 다음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31-3
▲ 고은 시인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 떠나겠다" 고은재단 수원시에 공식 의사 전달 최근 ‘성추행 논란’으로 주목됐던 고은 시인이 수원시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고은재단을 통해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은 시인은 앞선 18일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해뒀던 장소로 이주하겠다”고 수원시에 공식적으로 뜻을 전했다. 시인은 2013년부터 수원시 ‘문화향수의 집’(장안구 상광교동)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고은재단 측은 “시인이 지난해 5월 광교산 주민들의 반발(퇴거 요구)을 겪으면서 수원시가 제공한 창작공간에 거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이주를 준비해 왔다.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곳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또 “시인이 더 이상 수원시에 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했다. 수원시는 고은 시인의 뜻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올해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할 예정이
임국빈 안산소방서장은 앞선 9일 롯데마트 안산점 외 1개소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중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최근 제천 복합건물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건축물의 안전관리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롯데마트 안산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형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감독자 배치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상 장애요인 확인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를 살펴보며 상호간 대응방법, 현장 중심의 소방력 운용체계 마련 등 효과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임국빈 서장은 “화재예방활동 등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유사 시 신속한 119신고와 초기 대응”을 당부했다. / 이영주 기자
문영근 오산시의원이 앞선 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 의원은 “오산은 무려 4만년 전 구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인류가 살아온 유구한 역사의 도시다. 1989년 시로 승격된 후 올해로 시 승격 30년이 됐다”며 “인구 6만의 작은 도시에서 23만을 바라보는 중견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근 화성과 평택, 용인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오산시는 상대적으로 왜소해지고 소외돼 존재감조차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대로 가다간 거대도시로 성장하는 화성과 평택, 용인에 밀려 변두리로 전락될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문 의원은 “오산시는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한 때에 이르렀다”며 “새롭게 오산을 설계하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새로운 비전으로 화성과 평택, 용인과 상생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오산 시민이 제일 바라는 희망은 주거의 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의 활성화다. 10년간 멈춰있는 내삼미동 공유 재산 부
- 화성동부서 박현숙 씨 “엄마 인권이 뭐예요?” 인권업무를 맡았다고 하니 아들의 첫 질문이었다. “그러니까 인권이 뭐냐하면” 해놓고 혼자 잠깐 생각한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권리라고 하던데” “그래요? 기본권리가 뭔데요?” 자꾸 질문이 길어지고 꼬치꼬치 물어보니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인간답게 살 권리 아닌가?” “지금도 인간답게 살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 지금도 인간답게 살고 있는 거지. 엄마도 인권을 뭐라고 정의하기가 참 어렵네.” 어렵다고 말해놓고 또 생각하는 나. 무엇이 인권을 이리 어렵게 만들어 놓은 걸까. 사회일까 내 자신일까. 당연한 기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세상을 원망해야 하는 건지. 아님 그 기본 권리를 대답 못하는 무 (無知)인 나를 원망해야 하는 건지. 말로만 떠들어대며 인권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건지. 노트를 꺼내 적어본다 인권. 그 뒤에 또다시 붙여 본다. 인권+경찰. 난 경찰이 아니다. 단지 경찰서에서 몸을 담고 근무한지 25년차 행정직
▲ 공재광 평택시장이 앞선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2기 투자 확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조감도다. 공재광 평택시장 삼성전자 투자 확정 '환영' 공재광 평택시장이 앞선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2기 투자 확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 시장은 “삼성전자는 평택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 2기 투자를 결정했다. 49만 평택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삼성전자에서 지난 1기에 이어 이번 2기 공장 건설을 위해 30조원 규모를 추가 투자함에 따라 평택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 및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 가동을 시작한 1기 공장 건설 시 일일 평균 1만 2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월 평균 5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다. 지방세 250억원 세입 증대효과도 있었다”며 “2기 투자결정이 이뤄짐에 따라 이러한 투자효과는 더욱 배가돼 생산유발효과 163조원, 44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또 “평택은
장애인 56명 저소득층 12명 특성화고교생 전형 28명 등양성평등채용목표제 30% 3월 26~30일 원서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앞선 9일 총 75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560명, 사서 9명, 전산 20명, 공업(일반기계) 23명, 공업(일반전기) 21명, 보건 11명, 식품위생 7명, 시설(일반토목) 15명, 시설(건축) 50명, 기록연구사 7명 등이다. 공업(일반기계) 6명과 공업(일반전기) 5명, 시설(일반토목) 4명, 시설(건축) 13명은 고교 채용 확대 및 특성화고 활성화 일환으로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총 28명을 선발한다.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교육행정 분야에 장애인 56명과 저소득층 12명을 선발한다. 임용방법은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이며 응시자격은 2018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사서, 전산, 기록연구 등 일부 직렬의 경우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원서접수는 3월 26~30일 5일 간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생수)는 앞선 9일 한전 경기지역본부 사회 봉사단과 합동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에게 격려금 및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대상자들은 수원결혼이민자 네트워크, 키르기스스탄 커뮤니티 등 5개의 커뮤니티 리더들을 주축으로 다문화 가정을 선정해 격려했다. 수원남부서와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2017년에도 3회에 걸쳐 한부모·중도입국자녀·다문화가정 45가구에 격려금 및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남부서장(경무관 박생수)은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성남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 조광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앞선 10일 오후 저서 ‘기억하라.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조 의원은 “저서인 ‘기억하라.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에는 사회적 나눔과 배려, 경제적 양극화, 지방분권 등 사회적 전반에 경험과 각 분야에 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꾸밈없는 개인적 이야기와 차별 없고 갈등을 줄이는 사람 중심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과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노력하며 공부하면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조 의원이 성남시에서 1974년부터 현재까지 학창 시절부터 사회운동, 재선 도의원 활동 및 성남시민과 40여 년간 소통해왔던 삶의 스토리를 전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정관계 인사와 성남시 각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이영주 기자
화성시 남양읍, 자매결연 서울시 홍은2동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남양읍 생산 쌀, 고구마, 딸기, 배, 아로니아 등 우수 농산물 홍보 화성시 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12일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홍은2동 주민센터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직거래 장터에는 남양읍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 고구마, 딸기, 배, 아로니아 등이 판매돼 홍은2동 주민들은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남양읍과 홍은2동은 지난해 9월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농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