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병점역 일원에서 ‘Me too운동지지 및 피해자 응원 With You’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성차별과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을 지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성폭력과 차별에 당당히 맞서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화성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우월적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사회 곳곳에서 자행돼 온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7년 공직자 근로자 학생 등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조광명 경기도의원 화성시장 출마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조광명 도의원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광명 의원은 앞선 2월 2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같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화성시를 열어나가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8년간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와 화성시의 교육 문화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들을 해결했다.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조직특보로, 화성을 지역 선대본부장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난 8년간 경기도청의 일반행정과 도교육청의 교육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동탄호수공원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화성지역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성과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속도가 빠른 화성시는 현재 성장통이 아니라 길을 잃은 갈팔질팡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리더십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성시가 더 이상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경고를 받아들여 저의 최대 장점인 경청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적극 뒷받침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은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00명대로 감소시키고 2022년까지 2016년 사망자 수(550명)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교통은 문화다」사망사고 감소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앞선 1월 10일 문제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의 교통안전 정책방향과 함께 올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기 위한 주요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부터 4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세를 보여 왔으나 지난해에는 13명(2.4%)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는 후진국형 사고인 보행 중 사망사고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도농복합지역으로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평택, 화성, 김포, 하남지역의 사망사고가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도로가 증설된 고속도로에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그간 추진해온 정책 중 미흡한 점을 반
2개 이상 시 ․군 관할 교육지원청 분리 위한 정책연구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앞선 2월 27일 2개 이상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책 연구는 2017년 10월부터 한국행정학회가 수행했으며 2개 이상 시․군을 관할하는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화성오산, 광주하남 등 6개 통합 교육지원청 교육행정 수요 분석 및 수요자 인식 조사 등을 진행했다. 효율적 교육행정 지원과 기관 분리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법․제도적 영역 △교육지원조직 수요 및 공급영역 △교육서비스 수요자 및 이해관계자 영역 △지역상황변화에 대한 대응성 영역 등 4가지를 중점적으로 평가․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속적인 도시 개발로 인구․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육행정 수요가 늘어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은 향후 인구 변화, 행정규모 변동, 교육수요자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리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 교육지원청의 분리
2조 8492억 원 사회복지 예산 비중이 40.54% 가장 높아 2018년 수원시 세입 예산은 2조 8천492억 원으로 전년(2조 5천91억 원)보다 13.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 예산 중 자체 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1조 3천349억 원으로 전년(1조 2천282억 원)보다 8.69%, 이전 재원(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은 8천715억 원으로 전년(6천998억 원)보다 24.53% 늘어났다. 지방채·보전 수입 등 내부거래는 6천428억 원으로 전년(5천811억 원)보다 10.62% 증가했다. 세입 예산은 2014년 2조 315억 원, 2015년 2조 878억 원, 2016년 2조 3천580억 원, 2017년 2조 5천91억 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세출 분야별 편성 비중은 ‘사회복지’ 분야가 40.54%(8천212억 원)로 가장 높았고, ‘문화·관광’ 9.01%(1천824억 원), ‘수송·교통’ 8.34%(1천690억 원), ‘일반 공공행정’ 6.15%(1천247억 원), &ls
수원시 7년 간 시립도서관 수 2배 넘게 늘었다 민선 5~6기 동안 9개소 개관 올해 4월 광교푸른숲·매여울도서관 문 열어 수원시가 앞선 2월 22일 ‘제50회 한국도서관상’ 단체 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제정한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도서관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평가 받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수원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2012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도서관을 건립해 ‘독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0년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태영 시장은 ‘인문학 중심도시 수원’을 표방하며 인문학의 기반이 되는 도서관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집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도서관 건립에 힘을 쏟았다. ■ 올 4월, 광교푸른숲·매여울도서관도서관 문 열어 2010년 8개였던 수원시립 공공도서관은 민선 5~6기 동
용인시 이달 말까지 공영버스터미널 AED도 설치 용인시는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를 막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손수건’을 전국 최초로 관내 전 공공시설에 비치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등에서 유독가스 인명피해가 커 응급처치장비의 하나로 젖은 손수건의 필요성이 급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화재 대피용 생명손수건은 특수용액에 적신 3중필터 형태의 원형손수건으로 화재 시 코와 입을 막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사용하는 재난안전 인증제품이다. 용인시는 이 생명손수건 1천케이스를 3월 말까지 관내 도서관과 보건소, 여성회관, 공영버스터미널, 포은아트홀, 자연휴양림, 시청, 구청,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100여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비치는 2층 이상 건물에 층별로 1케이스 이상 진행하며 케이스 당 10개의 생명손수건이 들어있다. 응급처치장비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공영버스터미널과 차량등록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 아직 설치되지 공공시설 24곳에 3월말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심폐소생술에 더해 사용하는 AED는 갑작스런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살리는 응급장비다. 화성시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봄 편 문안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봄 편 문안은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 피어’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앞선 1월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김인희(대구광역시) 씨의 응모작이다. 김 씨는 “서로 돕고 사랑해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문안”이라고 설명했다. 봄편 문안은 오는 5월 말까지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는 정감 어린 문안을 수원시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4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수원희망글판
어번레비, 나루터 전망대, 숲 속 쉼터 등 공원 내 명소 9곳 스탬프 설치 수원시는 방문객들이 광교호수공원의 명소에서 스탬프(도장)를 찍는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를 오는 5일부터 재개한다. 스탬프투어는 광교호수공원을 대표하는 명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스탬프를 찍으며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번레비·나루터 전망대·숲 속 쉼터·하늘 전망대 등 9곳에 스탬프가 있다. 2015년 6월 시작된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는 연간 8천여 명이 이용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탬프 시설 일부가 노후화되고 파손돼 수원시는 지난해 말 스탬프 투어를 잠시 중단하고 시설을 정비했다.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스탬프북 디자인도 개선했다. 스탬프북은 방문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에게 광교호수공원을 제대로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교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3월 2~23일 경기도교육청 신학기 집중신청기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23일까지 ‘교육급여 및 초・중・고 학생 교육비(이하 교육비) 지원’을 위한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25만원 이하)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중학생의 경우 학용품비와 부교재비를 지원하고 고등학생은 그 외에도 입학금‧수업료‧교과서 전액을 추가로 지원한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71만원)인 경우며 대상자에게는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저소득층 교육비 규모를 현실화해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적극 보장하기 위해 교육급여의 항목별 지원 금액이 지난해 보다 대폭 인상됐으며 중・고등학생에게만 지급하던 학용품비를 초등학생에게도 신규 지원한다. 교육급여에서 탈락한 경우에도 소득 기준에 따라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교육급여 신청 시 별도의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