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후보·단체장 원탁회의 제안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기대 광명시장이 여야 출마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북부 분도를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양기대 시장은 앞선 5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부 분도를 논의할 '경기북도신설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북부지역 기초단체장 및 후보들이 참여해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고 당선 후 분도 추진을 함께 논의한다는 복안이다. 양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부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한 상대적 낙후와 소외, 불균형발전 등으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도민들의 분도 요청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분도는 북부지역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첫 단추"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분도의 필요성 관련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기반 조성, 지방자치 분권의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그간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역대 경기도지사들이 분도를 반대해왔다"며 “남경필 지사는 분도에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등 심사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018년 3월 2~12일까지 11일 일정으로 제170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6건,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6건, ‘2018년도 업무계획’ 등 모두 2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17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정주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 하겠다. 시민을 위한 합리적 대안이 시정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돼 시민이 행복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22만 오산시민 화합과 소통 이끌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1일 오산천(오산종합운동장 뒷편)에서 22만 오산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담은 ‘2018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도권 최대의 정월대보름행사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했으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정월대보름 하루 전에 열었다. 민속 명절에 적합하게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지신밟기 거리행진, 시민민속 줄다리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신밟기 거리행진은 오산시청을 출발해 오색시장과 오매장터를 거쳐 행사장에 이르는 코스로 대취타행렬을 선두로 장애인협회 장애우들의 휠체어,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와 캐릭터 분장을 한 청소년,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단체장 등을 비롯해 오산시어린이의회, 풍물패, 거북놀이팀, 오산무용협회공연팀 등이 행진했다. 주요무대에서는 오산시의 무궁한 발전과 평안, 22만 오산시민의 액막이 및 홍복을 위한 까마귀차례를 지냈다.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정월대보름 풍속은 신라 제21대 소지왕(비처왕) 10년 정월 보름에 까마귀가 왕을 도
민주당 민주연구원 국민참여개헌 프로젝트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과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소장 안혜영 경기도의원)에서 주관하는 ‘국민참여개헌 프로젝트 「2018 우.주.투어(우리가 주권자다!)」’의 ‘2018 국민헌법콘서트’가 앞선 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18 국민헌법콘서트’는 국회에 국한해 진행된 개헌논의를 한걸음 더 나아가 국민참여개헌의 장을 열기 위한 토크콘서트로 3일 경기도 행사에서는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의 진행으로 박범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개헌의 주요 의제에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는 자평이다. 제종길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김현 중앙당대변인, 장경태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도 콘서트에 참석했다. 「2018 우주투어」는 “우리가 주권자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 개헌 참여 보장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민주연구원 주관으로 ‘우주투어 가이드’인 박범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이인영 국회의원, 심기준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올해 보육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어려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걱정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경기북부 농촌 지역 885개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을 완화하는 ‘특례인정’을 승인했다고 앞선 1일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제5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0조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시군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할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이를 달리 적용할 수 있다. 기존 배치기준은 보육교사 1명당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이지만 특례가 인정된 농촌지역에서는 규정이 완화돼 0세 4명 이내, 1세 7명 이내, 2세 9명 이내, 3세 19명 이내, 4세 이상은 24명 이내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특례 지역 내의 정원 21~39인의 어린이집에서도 21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7개 시군 75개 읍면동에 위치한 고양 41개소, 남양주시 408개소, 파주시 182개소, 양주시 81개소, 포천시 101개소, 가평군 37개소, 연천군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403(중앙동 712)에 해오름도서관이 건립돼 앞선 2월 28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도서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해오름도서관은 213억 8천500만원(토지 매입비 83억원 포함)이 투입돼 1천734㎡ 부지에 연면적 4천255㎡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제1·2종합자료실 제1·2문화교실 일반열람실(185석) 노트북실(42석) 등이 들어섰다. 각 자료실에는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해외원서 DVD 등 약 3만 3천여 점의 자료가 비치됐다. 또 해오름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가 이뤄진다. 오는 8월에는 방학특강을 운영하며 9월부터는 문화교실·독서회 등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일반열람실 오전 7시~자정 12시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오전 9시~오후 6시 △제1·2종합자료실 오전 9시~오후 10시(주말은 오후 6시)며 정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가 앞선 2월 28일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구찾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이용 및 대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치료사와 함께 관내 놀이 및 체험 공간(플레이팩토, 마인드아트) 등을 방문하고 식사와 보드게임, 물감놀이, 미술 퍼포먼스 등에 참여했다. 김준성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은 꼭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는 화성시 거주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진단·평가 후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 맞춤형 의료재활서비스와 사회재활 및 지역연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 031-221-3564)로 문의하
폐차 직전 차량 명의로 리스 압류차 등 45대(29억원 상당) 밀수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헐값에 구입한 폐차 직전 차량을 수출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리스 압류 도난 등 수출이 불가능한 차량으로 바꿔치기 해 고급 외제차 등 차량 45대(시가 29억원 상당)를 캄보디아로 밀수출한 일당 10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총책 A씨(39세), 매입책 B씨(39세) 등 3명을 장물취득,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으로 구속하고 운반책 C씨(29세), 폐차업자 D씨(47세) 등 7명을 같은 혐의 등으로 형사입건 했다. 또 캄보디아 등 해외로 달아난 자금책 E씨(37세) 등 3명을 지명수배 했다. 이들은 <○○수출> 상호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헐값에 사들인 폐차 직전 차량을 수출하는 것처럼 신고한 후 실제 다른 고급차를 컨테이너에 실어 밀수출 했다. 이렇게 사들인 폐차 직전 차량은 폐차업자에 대당 30만원을 받고 다시 판매했다. 또 차량대출 광고 및 브로커 등을 통해 압류(대포) 차량을 담보로 시세의 5%~15% 상당 금액을 대출 해준 후 피해자 몰래 담보 차량을 해외로 넘기거나 신용불량자 명의 리스차량을 시세의
실내공기질 최적관리방안 도출 주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앞선 8일 자유한국당이 주관하는 『실내공기질 최적관리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학교 어린이집 노약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 마련을 논의했다. 학교 어린이집의 관리자 및 운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요구사항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권미나 의원(용인4)이 좌장을 맡았으며 자유한국당 이정훈(하남2) 이순희(비례) 방성환(성남5) 의원 및 전문가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수석부대표 임두순(남양주4) 의원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맑은 공기를 물려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일은 도민들께 선택받은 도의원으로서 당연한 의무이자 최우선으로 해결해 드려야할 임무 가운데 하나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학교 및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적인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년 수원시민 첫 인문교양 아카데미 수원시는 오는 13일 오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민 인문교양아카데미’ 2018년 첫 강연을 연다. ‘철학이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를 주제로 열리는 인문교양아카데미는 최진석 건명원 원장 강의로 진행된다. 최 원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방문학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방문 교수, 서강대 철학과 교수를 역임한 철학자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탁월한 사유의 시선」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SBS 인문학강의 ‘Who am I’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민 인문교양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역사·철학·건강 등 인문·교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15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도 2차례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문교양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