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재난안전종합체험관 본격 착수 2020년 준공 목표 다양한 혜택 제공 예정 오산시(시장 곽상욱) 내삼미동 공유지 내 건립 예정인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이 건축설계 및 전시‧체험물 분야가 공모 절차에 이어 본 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오산시에 건립 예정인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부지 1만 6천500㎡ 연면적 7천324㎡(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총 11개 체험존으로 구성해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상1층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산시는 그간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이 오산에 입지함으로서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경기도에 다양한 지역 수혜 혜택 방안을 건의해왔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의 이용과 관련해 오산시민의 무료 사용, 오산시 시조인 까마귀 ‘까산이’ 브랜드 활용, 시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4D 및 VR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을 경기도에서 적극 수용해 실현 가능하도록 하고 경기도와 오산시 간 TF팀 공동운영을 통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 협력 운영할 것을 합
캠프 캐롤서 반응 없는 상태로 발견 미8군 공보관이 앞선 9일 오후 35방공포병여단 병사 한 병이 캠프 캐롤에서 반응 없는 상태(사망)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보관에 따르면 병사의 인적 사항은 사망한 병사 가족들에게 통보한 24시간 후까지 보류될 예정이며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 이영주 기자
△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 화옹지구는 세계적 희귀종인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철새 도래지로 손꼽힌다. 수원군공항 문제가 대두되면서 연일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는 데에는 양 지자체 간 이견과 더불어 해당 주민 간의 대립된 시각, 입장 차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본보는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의 시작부터 진행 상황, 양측의 입장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사실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 첫 번째 이야기 - 이전 논의 ‘애매한 시작’ 2107년 2월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다. 화성시는 자치권 침해라며 이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과거 인적이 없는 지역에 군공항을 만들었지만 산업화와 도시화로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인근 거주민의 소음피해가 계속되고 소음피해 배상에 따른 국가 재정부담이 가중된다. 이러한 국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전 가능한 군공항은 <군공항이전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1건의 안건 처리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9일 제223회 임시회가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회되며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우리는 제7대 용인시의회의 의미 있는 마무리를 준비할 때”라며 “함께 소통하며 달려온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시민을 위하는 첫 마음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때를 아는 자연의 섭리에 준하는 시민을 위한 모두의 도리라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우리 용인시의회는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행정의 효율을 도모하고 우리 용인의 나아갈 바,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심하며 시민과 함께 달려왔다”며 “남아 있는 7대 임기 또한 시민이 100만 용인의 주인이라는 첫 마음 그대로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다짐을 새롭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223회 임시회에는 김상수 김운봉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정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쌀 가격안정화와 타작물 자급율 향상을 위해 2018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타작물 재배(쌀 생산조정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해서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선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및 농협, 유관기관 등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에서도 참석해 사업설명 등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사업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에 신청하며 사업대상 지원자격은 2017년산 쌀소득 등 직접지불금중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또는 2017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사업신청시 증빙자료 제출)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 소유농가(임차농가도 허용)면 가능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2017년에 타작물로 전환한 농지는 최소 10a(1천㎡)이상 유지하면서 신규면적을 10a(1천㎡)이상 추가하여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2017년 타작물 전환면적의 50%가 지원 된다. 신청인이 2017년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면적 전체를 2018년 사업에 신청시 신규면적(1천㎡)이 없어도 가능하다. 신청품목은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4품목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ha(1만㎡)당 조사료
실질적인 업무협력 추진 방안 모색 공동 홍보마케팅, 초청교류, 자매의 길 선 등 ‘평화누리길의 글로벌 명소화’를 위한 경기도와 스위스 리기산(Mt. Rigi) 간의 교류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스위스 리기산의 로저 요스(Roger Joss) 마케팅 세일즈 팀장이 8일과 9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평화누리길 및 DMZ 일원을 답사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2017년 10월부터 평화누리길의 글로벌 명소화를 위한 양측 간 교류협력을 스위스 리기산 측에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리기산 측은 최근 스위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한국 역시 스위스처럼 산악 지형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한국 트레킹 코스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도의 제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 바 있다. 로저 요스 팀장은 양일간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누리길 8코스, 임진각 평화누리, 도라 전망대,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 명소들을 둘러보며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업무협력 추진 방안에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는 평화누리길-리기산 간 ‘자매의 길’ 파
정진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진행하는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 후보 경선에 참가하는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정진후 후보는 안양예술고등학교, 백운중학교, 수원제일중학교에서 근무한 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19대 국회의원(정의당)과 교육상임위원, 원내대표 등을 거친 경력을 갖고 있다. 정진후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에 성실히 참여해 도민들에게 교사의 경험과 교원단체 대표로서의 활동,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알려 민주진보경기교육감 후보로 선택 받겠다”며 “경기도민들과 시민사회단체의 힘을 모아 경기 교육을 학생과 학교의 입장에서 바로 세우고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기초와 방향을 새롭게 다듬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후 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선거사무소(수원시 권선구 세류로 39 LH수원센트럴타운 상가 202호) 개소식을 한다.
용인시 문화재청서 초기 천주교 한옥 공소로 가치 인정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52번지에 있는 127년 된 천주교 한옥 예배당인 ‘용인 고초골 공소’가 근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 관내 등록문화재는 장욱진 가옥(404호), 홍난파 동요 악보 원판(479호), 삼성전자 64K D램(563호), 석주명 유품(610호)에 이어 총 5건이 됐다. 공소(公所)는 본당보다 작은 교회로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예배소나 그 구역을 이른다. 용인 고초골 공소 문화재 등록은 2017년 용인 원삼성당에서 문화재청에 신청, 문화재청에서 12월 14일에 등록예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고시해 이뤄졌다. 용인 고초골 공소는 연면적 80㎡로 천주교 수원교구 공소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초기 천주교가 전파되던 지역적 상황을 잘 반영하고 근대 한옥의 변모 과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초기 천주교인들이 선교활동을 위해 인근 문촌리에 있는 현 이주국장군고택(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6호)의 부속건물인 잠실(누에 키우는 건물)을 해체해 옮겨 지은 한옥으로 준공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상량묵서
△ 화성동부서 박현숙 씨 우리 아들은 김밥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치킨과 피자를 제치고 김밥이 가장 맛있다고 한 이유가 너무 궁금해 살짝 그 이유를 물었더니 먹기도 편하거니와 김밥을 먹는 순간만큼은 다른 반찬을 신경 쓰지 않고 김밥만 한입 쏘옥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김밥을 빨리 먹고 게임도 하고 숙제도 할 수 있으니 김밥만큼 좋은 게 어디 있냐는 우리 아들의 제법 일리 있는 주장이었다. 그런 아들이 나에게 며칠 전 김밥을 싸달라고 얘기했다. 김밥만 싸 주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거짓말에 속아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늘 아들에게 소홀했던 미안함을 씻어보려 마트로 향했다. 막상 김밥을 싸려니 밥은 물론 당근, 시금치, 우엉 등 재료손질부터 손이 많이 갔다. 몇 번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아들이 원하는 일이니 힘들어도 해주자 하는 마음에 김밥을 참도 열심히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김밥프로젝트는 “여태 먹어본 김밥 중 최고예요!”라는 아들의 극찬과 그렇게 끝이 났다. 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어찌나 행복했던지. 내 입속으로도 김밥이 들어왔다. “참 맛있다!” 아들을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J씨가 이날 오전 8시경 화성시 태안 자택 거실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화성동부경찰서가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의 시신은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3년전건강 검진시심장박동이불규칙하다는검진결과를받아평소스트레스를받으면가슴이답답하다는말을자주했다고 유족들은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사인 미상으로 사체 부검 예정이며 유족 조사 등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