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 제1회 리야드 국제 인도주의 포럼을 공식 개설하고 사우디 원조 플랫폼 개시 글로벌 리더들과 세계 유수의 국제 인도주의 단체 대표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년 2월 26∼27일에 열린 제1회 리야드 국제 인도주의 포럼(Riyadh International Humanitarian Forum)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서 다룬 4가지 주요 토론 주제는 인도주의적 지원, 인도주의적 자금 조달 및 수용력, 인도주의 부문의 혁신 및 개혁, 현지화된 원조다. 이 포럼은 점점 커져가는 인도주의 지원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국제적 원조 및 구호 커뮤니티가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성스러운 사원 2개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국왕과 킹 살만 인도주의 및 구호 센터(King Salman Humanitarian Relief Centre (KSrelief))의 후원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최초로 제1회 국제 인도주의 포럼을 공식적으로 개설하고 최초의 사우디 원조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왕실 고문이며 KSrelief의 통합관리자인 압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3월부터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지식을 설명·주입하던 방식에서 학생 참여가 한층 강조된 방식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새 교과서‘는 학습량을 적절하게 줄이고 실제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 활동과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단계적으로 제시해 공교육에서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과도한 학습 분량, 학생의 흥미·참여 유도에 부적합한 구성, 일상생활과 괴리된 제재와 활동 등 현장 전문가들이 우려하던 기존 교과서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를’ 가르치던 수업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수업으로 변화 전문가 자문과 델파이 조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국어 능력자 되기, 실제 ‘읽기’ 보다 ‘읽기에 대해’, ‘쓰기’ 보다 ‘쓰기에 대해’ 공부하는 대신, 국어 시간에 책 한 권을 선정해 읽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채권·채무관계 초본 발급으로 생계형 서민 채무자의 개인정보가 채권자에게 제공되는 것을 줄이고, 등·초본에 계모(부)가 표시 되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불편를 해소하는 등 주민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등록 및 인감관련 제도혁신을 추진한다. 주민등록 및 인감 제도혁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민등록표 초본 발급 관련 신청기준 조정 채권·채무관계로 채무금액이 50만원(통신요금 3만원)을 초과할 때 채권자(제3자)는 채무자의 초본교부 신청(주민등록법 시행령 별표2)을 하고 이를 발급받아 채무자의 주소 등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저소득·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소액채무자의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초본발급의 채무금액 기준을 조정하여 소액채무자의 개인정보 제공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 재혼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맞지 않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세대주와의 관계 표시 개선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세대주와의 관계에 ‘계모 또는 계부’가 표시되어 재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 등에 대해 사생활 침해 및 인권 침해
환경부 자연공원 내 대피소 음주행위 금지 외래 동식물 방생 심기 금지 추가 지정 장소 밖 흡연 안 돼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자연공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음주행위를 금지하고 국립공원위원회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연공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앞선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결에 따라 자연공원(국립 도립 군립 공원) 내 대피소, 탐방로, 산 정상부 등 공원관리청(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서 지정하는 장소·시설에서의 음주 행위가 3월 13일부터 금지되며 1차 위반 시 5만원, 2차 및 3차 이상 위반 시 각각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외래 동물을 놓아주는 것을 막는 기존 금지 행위에 외래 식물을 심는 것을 금지하는 행위도 추가되며 지정된 장소 밖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기준도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립공원위원회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갈등 해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운영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정수가 23명에서 25명으로 확대되는 한편 회의 구성 시 위원장이 안건별로 해당 심의안건과 관련된 정부위원을 지명하도록 규정하는 등 국립공원
서울시가 커피 찌꺼기를 축산농가의 퇴비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매립·소각되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에 시범사업을 거쳤다. 그 결과 버섯 배지, 퇴비 등으로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범사업 결과 재활용 가능성은 확인했으나 수거업체의 수지 적자 등의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한 끝에 커피 찌꺼기를 농가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커피전문점의 분리배출 협력과 수거 및 운반 체계 구축, 최종 재활용시설 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찌꺼기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종량제 봉투 또는 투명한 비닐 봉투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하도록 독려했다. 자치구는 환경미화원들이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때 별도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적환장에 모아 놓으면 공공근로자들이 커피 찌꺼기 봉투를 파봉하여 톤백에 옮겨 담는다. 재활용 업체는 톤백에 담긴 커피 찌꺼기를 그동안 수분조절제로 사용하던 톱밥 대신에 축분과 섞어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해 악취도 줄이고 원가도 절감한다. 국내 커피 소비량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5
△ 김진흥 경기부지사(가운데)가 앞선 9일 판문점 대성동 등 DMZ 일원 현장을 방문했다.
조광주 경기도의원 성남시장 출마 선언 조광주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조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성남 시민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소통과 공감, 협력할 줄 알며 변화와 혁신을 몰고 올 준비된 후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그동안 지방지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교육의 장 △성남 주거환경 개선 △시민이 주인인 생활정치 정착 △신구 지역이 상생하는 도시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실천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정책 등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출마 기자회견을 마쳤다. 조 의원은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정치적 목적을 떠나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성남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974년부터 40여 년간 성남에서 살아오면서 성남의 발전사를 함께해 온 산증인으로 2010년 제8대 및 9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행정사무감사 우수 도의원 수상 등 경
수원시권선구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11월까지 권선구 소재 9~10개 경로당·복지관 예정 수원시권선구보건소는 앞선 9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능실종합사회복지관(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 권선구보건소가 진행하는 ‘어르신 결핵 안심케어 이동검진’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날 검진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버스 안에 마련된 X-선 검사실에서 흉부 검사를 받고 결핵 예방과 관리 일대일 상담도 받았다. ‘어르신 결핵 안심케어 이동검진’은 만성질환과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병 가능성이 높은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의 결핵 검진 차량이 경로당·복지관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일대일 결핵 상담과 흉부 X-선 검사 △결핵 유소견자 대상 추가 검진(객담검사 CT촬영) △결핵 환자로 판명 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 △완치 시까지 정기적 사후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부터 치료, 완치, 사후 관리까지 모두 무료다. 권선구보건소는 이날 능실종합사회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앞선 8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에 경기도 지역 배려가 없다며 비판했다. 남경필 지사는 “정부가 경남 통영과 전북 군산에 대한 대규모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한국GM 철수문제로 마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GM협력사 지원책은 없다. 정부의 지원책은 지역 구분 없이 피해를 입고 있는 모든 기업에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군산과 통영 소재 협력사와 소상공인에 약 2천4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남 지사는 “경기도에도 77개 한국 GM 1차 협력사에 2만 4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2,3차 협력사까지 합치면 750개 기업에 이른다”면서 “GM 군산공장이 폐쇄되고 이들 기업이 다른 납품처를 찾지 못하면 대량실직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앞선 2월 13일 한국GM 군산
수원시의회 제333회 임시회 개회 민한기 시의원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수원시 고등학생 교복 지원 실현이 가시화될 지 주목되고 있다. 민한기 수원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자를 기존의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다. 조례안이 오는 16일 의결될 경우 교복 지원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앞선 9일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과 집행부 상정 8건의 조례안 16건, 의견제시 3건, 동의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접수된 조례안 가운데는 명규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안]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각 상임위는 접수된 안건들을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한 후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