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 A후보 허위사실 인터넷 게시판 수십 차례 유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준)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도지사선거 A후보 관련 허위사실을 온라인상에 유포한 B씨를 6월 8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B씨는 앞선 5월 27-30일까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A후보의 여비서 불륜 임신설’, ‘A후보 증조부, 조부의 친일설’ 등 허위사실이 담긴 댓글을 총 58회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제2항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허위사실 공표행위는 유권자의 올바른 결정과 판단을 방해하는 중대한 선거범죄행위다. 앞으로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위법사실이 있으면 신속하게 조사해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개발 공기업과 세계적 IT기업 협력 스마트시티 사업화 추진 경기도시공사는 LG CNS와 ‘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앞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LG CNS와 스마트시티의 효율적 조성, 시민체감 스마트서비스 발굴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정보공유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광교신도시 U-city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조성 중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자율주행 스마트시티에 세계 첫 자율주행 인프라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 내 서정리역 복합개발에도 스마트시티 개념을 적용한다. LG CNS는 송도 스마트시티의 IT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세종 5-1 생활권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용역을 수행하는 등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기술인 통합플랫폼 구축 및 스마트서비스 실현의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핵심인 스마트시티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업초기부터 민간 ICT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민관협력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민관협업의 시너
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예정 경기도시공사 고양사업단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고 앞선 8일 밝혔다. 고양사업단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에서 헌혈을 했다. 헌혈로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선 1월에는 수원에 소재한 본사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대한적십자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 공사는 자발적인 직원의 헌혈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으로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학습공간을 개보수 해주는 ‘꿈꾸는 공부방’과 취약계층의 공동생활시설을 대학생 및 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리모델링해주는 ‘지음(G-UM)’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헌혈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연한 불법행위로 사법처리 가능 주의요망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제7회 지방선거 관련 최근 도내 선거구별 게시된 선거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게시 장소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훼손자는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5일 현재까지 경기남부에서 발생한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건은 총 28건으로 이 중 9건(14명)을 검거하고(구속자 없음) 4건(4명)의 용의자를 특정해 조사예정이며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사건들도 주변 CCTV 전수 확인 및 감식 등 수사력을 집중하여 추적 중이다. 경찰에 적발 검거된 대상자들 가운데 일부는 정치적 반감으로 훼손한 경우도 있었으나 많은 경우가 ‘후보자의 현수막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간판을 가려서 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 또는 ‘통행에 지장을 주어’ 훼손했다고 하는 등 위법성에 큰 인식 없이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선거벽보․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240①)에 의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된 범죄로 누구나 사법처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선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517명에게 총 4억 327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주상봉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장학생 공연, 장학생 수기 발표, 재단운영 유공자에게 공로패 증정과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주상봉 이사장은 “용인시청 에이스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긴 수많은 장학기금 기탁자들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장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날 관내 중학생들에게 여름 기간 동안 명지대학교의 영어 인성 융합캠프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0명의 중학생들에게 1인 30만원씩 총 2천700만원의 교육비도 지원했다. 또 인재육성재단 고문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학생 8명에게 무지개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에 설립된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은 2017년까지 7천256명에게 6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약 18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 슈퍼맨(Superman) 이보드레 57x37cm MDF판에 핫멜트 콜라주 2018. - 큐레이터황은희 1932년 미국의 10대 소년 제리 시겔(Jerry Siegel)은 '지구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남자' 구상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아이디어를 동료인 조 슈스터(Joe Shuster)가 구체화해 가슴에 알파벳 S를 크게 그린 최고의 영웅 '슈퍼맨'이 탄생한다. 이보드레 작가의 작품 속 인물은 슈퍼맨의 형상을 띄고 있다. 신화적 상상과 캐릭터의 특성을 가지고 탄생한 '슈퍼맨'은 시대가 요구하는 만능가능주의의 캐릭터로 대변됐다. 여기서 슈퍼맨은 남자를 뜻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위치, 경제력, 조직과 가정 내에서의 역할을 모두 구현해야만 하는 모든 현대인들을 의미한다. 우리 개개인이 마치 슈퍼맨과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강요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이를 정의해 보자는 것이다. 슈퍼맨포즈를 취하며 하늘을 날고 있는 작품 속 인물의 표정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불편함이 느껴진다. 현대인을 대표하는 이 '슈퍼맨'은 겉으로는 멋지게 사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삶 속에서의 애매한 어려움, 커져
시민 선호도 조사 거쳐 조성 '제1호 시민 참여형 주제정원' 수원시가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포시즌 가든’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포시즌 가든’은 수원시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조성한 ‘제1호 시민 참여형 주제정원’이다. 수원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주제정원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562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이산과 다산의 정원’ ‘세계성곽미니어처 정원’ ‘포시즌 가든’ 등 8개 주제정원을 선정했다. 서호꽃뫼공원 포시즌 가든은 공원 안에 있는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상부 잔디광장에 만들어졌다. 전체 면적 5천500㎡의 정원은 억새 정원, 봄의 정원, 허브 가든, 에버그린 가든, 관상침엽수원, 레인가든 등 11개 소주제원으로 이뤄져 있다. 황금실화백 등 상록침엽수 14종 364그루, 공작단풍 등 낙엽수 13종 662주, 억새 등 초화류 99종 5만 680본을 소주제에 맞도록 심고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부서별 성인지 담당관 대상 성평등 의식 교육 수원시는 앞선 1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휴)에서 부서별 ‘성인지 담당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앞선 3월 수립한 ‘2018 수원시 성인지 정책 추진 종합계획’에 따라 4월 모든 부서에 성인지(性認知) 담당관(120명)을 지정한 바 있다. 성인지 담당관은 부서 내 성인지 정책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성인지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각 부서 성인지 담당자와 협력해 성별영향평가·성인지교육 등을 추진하고 주요 성평등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성인지’는 사회 전반에 걸친 성별 제도의 작동과 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은 △양성평등 가치, 공감하기(김주혁 가족남녀행복연구소장) △성평등 조직문화, 새로운 시대 길을 묻다(정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젠더 프레임과 공공정책(안선덕 젠더N다양성센터 대표)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조직 내 주요 이슈를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해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 성인지 담당자들이 성인지
시청 기후대기과와 4개 구청 환경위생과서 수원시가 라돈(radon Rn)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공유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일부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서 건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라돈 농도측정기 대여를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시청 및 4개 구청에서 앞선 5월 31일부터 라돈 측정(알람)기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시민 누구나 측정기를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2일이다. 라돈이 검출된 침대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우선으로 대여해준다. 대여료는 1천 원이다. 대여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공유 수원→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게시판을 통해 대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이후 시청 기후대기과나 각 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고 측정기를 받으면 된다. 기기를 반납할 때는 측정된 농도 결과 수치를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가 대여해주는 라돈 측정기는 10분마다 라돈 농도 데이터가 측정기 화면에 업데이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이선재)는 앞선 5월 29일 수원시 더아리엘웨딩 5층 스카이가든홀에서 수원지방검찰청 한찬식 검사장 등 주요 내빈 및 가족·친지․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보호대상자 부부 4쌍의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사랑위원 화성지구협의회(회장 신혜식)가 주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회장 양창수)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여성보호대상자 부부들의 행복한 첫 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각지 각층에서 후원물품 등을 지원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결혼식은 저마다의 어려운 사연으로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지만 남다른 책임감과 사랑으로 가정을 지켜가는 4쌍의 부부가 주인공이었다. 한 신부는 “한 순간의 실수로 아픔을 겪은 후 생활형편이 녹록지 않아 결혼식을 미루기만 해서 아쉬움이 컸었는데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26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한 신랑은 “비록 혼인서약은 늦었지만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행복과 사랑을 키워갈 것이며 많은 분들이 축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