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총경 정희영)는 동거 후 헤어진 남성으로부터 1년여 간 스토킹에 시달리다 급기야 수차례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어 도움이 필요한 탈북여성을 신변보호 및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해자는 만나기를 거부하는 자신을 가해자가 매번 찾아와 다시 만나자며 폭행하자 이 같은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변보호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화성시청, 수원스마일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사례회의를 개최해 피해자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자 범죄 트라우마 치료, LH임대주택 주거지원 등 지원이 이뤄졌고 향후 생계비 치료비 지원과 신변보호를 위한 개명,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가해자는 구속이 돼 수감된 상태며 피해자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도움을 준 화성서부경찰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희영 화성서부경찰서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 벽면에 조성된 경기 대진표 파사드 모습이다.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앞선 8일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
장년층 구직자들에게도 가장 큰 스트레스 ‘경제적 문제’ 업무와 직급 그대로 연봉은 눈높이 낮춰 재취업 도전 50대 이상 장년층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사전에 충분한 준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퇴직을 하거나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50대 이상 장년층 구직자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7.5%가 최근에 이뤄진 퇴직은 ‘아무런 준비 없이 돌발적으로 이뤄지거나 당했다’고 답했다. 반면 ‘퇴직 전 충분한 계획을 하고 퇴직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5%에 불과했다. 충분한 준비 없이 이뤄진 돌발 퇴직은 노후 소득 절벽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퇴직 이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 상황을 묻는 질문에 50대 이상 구직자 88.3%는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듯 장년층 구직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역시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났다. 퇴직 이후 구직을 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수입이 전혀 없거나 부족한 상황’이라는 응답이 40.8%로 가장 많았고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
감정소비 위해 한 달 평균 약 15만원 지출 의류 잡화 및 음식 지출 비중 높아 ‘스트레스 해소되면 그 만큼 가치 있어’ 과소비 아닌 자신 위한 투자로 여겨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쓰는 ‘홧김비용’,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쓰는 ‘쓸쓸비용’, 소소하게 낭비하는 재미 ‘탕진잼’ 등 소비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감정소비와 관련된 신조어들이 계속 유행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일상의 스트레스나 우울함 등을 소비로 분출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성인 남녀 1천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감정소비를 해 본적이 있다(93.8%)’고 답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소비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0대 각각 94.6%, 94.4%가 감정소비를 해봤다고 답했으며 40대 94.1%, 50대 이상88.5%로 40대 이상 중장년층 또한 젊은 세대 못지 않게 감정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소비를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32.3
서울시는 여름을 맞이해 서울로 7017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축제 vol.2.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 6월 30일에 개최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주도할 시민들을 분야별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 특별한 일상프로그램 ‘2018년 서울로 떠나는 쉼표’ 프로그램을 6월 28일부터 시작하고 이를 함께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모집은 ‘시민축제단(퍼레이드)’ ‘시민축제단(댄스)’ ‘서울로 북클럽’ 3개 분야로 6월 6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 까지 서울로 7017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 ‘시민축제단’ 모집, 여름밤의 정열적인 댄스와 서울로 행진 서울로 7017를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의 두 번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정열적인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 함께 할 시민축제단 400인을 6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축제단은 퍼레이드와 댄스 2부분으로 나뉘어 모집되며 전문 아프리카 댄스공연팀 ‘포니케’와 사전워크숍을 통해 아프리카 리듬에 맞춘 댄스를 숙지해 본 공연 시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6월 7-12일까지 동남·호남·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면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K-SDGs)‘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토론회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견인할 K-SDGs의 수립에 앞서 K-SDGs의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수립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2015년 9월에 유엔 총회에서 채택돼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빈곤종식, 양성평등 등의 인류 공동 17개 목표다. K-SDGs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 남북간 평화, 저출산고령화 대비 등 우리 상황에 맞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6월 12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토론회는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K-SDGs 수립의 의의와 수립과정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지역시민 7~8명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마무리된다. 동남권, 호남권, 수도권은 각각 ‘지속가능한 소비·생산과 생태계’ ‘지속가능한 물·기후
과밀화로 다산다사의 상황에서도 소비트렌트 변화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 시장이 소상공인 창업의 유망분야로 등장하면서 틈새 시장에서 생활주변의 아이디어를 적용해 성공한 소상공인 창업사례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앞선 8일부터 생활주변의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같은 과밀업종 대신에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틈새 업종의 창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으로 올해 생활혁신 창업자 3천명을 선정해 성실실패시 융자금 상환이 면제되는 성공불 융자(최대 2천 만원)를 지원한다. 창업준비도,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전문컨설턴트의 멘토링을 거친 후에 성공불융자금이 지원된다. 성공불 융자는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창업실패의 위험을 일부 분담해주는 제도로 이번부터 새로이 도입돼 지원된다. 3년 후 성공·실패를 심사해 성공 시 상환의무가 부과되고 실패 시에는 고의실패와 성실경영실패로 나눠 상환의무를 차등적으로 면
서울시가 청소년 담배불법판매 행위를 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불시 재단속에 나선 결과 불법판매 행위가 적발되지 않아 지속적인 청소년 담배 판매 단속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불법행위를 완전히 근절하고자 청소년 대상 담배불법판매 모니터링 후 편의점별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자정 노력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청소년 담배불법판매 행위를 근절하고자 2016년부터 시 건강증진과와 민생사법경찰단이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5월에는 청소년에게 반복적으로 담배를 판매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쳤다. 2016년과 2017년에 실시한 청소년 담배불법판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청소년에게 담배를 반복 판매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이번 단속 결과 청소년 이용도가 높고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했던 편의점을 대상으로 실시했음에도 단속 기간 중 담배를 구매하는 청소년은 발견할 수 없었으며 편의점에서도 100% 신분증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불시 단속으로 경계심이 없어 불법행위 적발 가능성이 높았는데도 적발 건수가 없는 것은 계도 중심 단속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담배불법판매모니터링 결과 편의점의 청소
주요 공·항만 X-ray 검색 등 여름 휴가철 특별단속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품원)은 여름 휴가철에 인천·김해공항, 부산항 등 주요 공·항만을 통해 불법으로 반입되는 수산물을 줄이기 위해 세관·검역본부와 협력하여 주요 의심노선(베트남 일본 등)을 중심으로 휴대품 X- ray 일제검색 및 개봉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앞선 8일 밝혔다. 수품원은 이에 앞서 1월부터 5개월간 달라진 수산물 검역제도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냉동·냉장 새우류 검역대상 확대 및 여행자 휴대품 검역증명서 첨부 의무화는 2018년 4월 1일부터 시행됐다. 해외여행객이 휴대품으로 수산물을 불법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폐기되는 사례는 증가했다. 앞선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적발사례는 2017년 관상어 2건이던 것이 2018년 냉동새우 관상어 등153건에 달했다. 수품원 민병주 검역검사과장은 “해외여행객이 불법으로 반입한 수산물은 외래 질병 유입원으로 작용해 수생태계 위험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국내 생태계와 수산업 보호를 위한 조치임을 감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 업체 비스타젯(VistaJet)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히 고안한 포괄적인 여행 프로그램 ‘하늘 위의 모험(Adventures in the Sky)’을 론칭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2017년 비스타젯의 비행 횟수 네 건 중 한 건에 어린이가 탑승한 점을 고려하면 어린이 여행객들을 위한 액티비티 제공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6세 이하 승객을 위해 만들어진 하늘 위의 모험 프로그램은 비스타젯 기내를 놀이방 겸 파티장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어린이들은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과 개개인에게 맞춘 탐험가 가방, 가족 액티비티용 바구니 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어린이 돌봄 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고 쌍방향 모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어린 승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비스타젯은 아이들이 주인공 밀로와 스칼렛의 모험을 따라가며 놀 수 있는 손 그림 스티커북 시리즈도 여섯권 준비했다. ◈ 하늘 위의 파티(Parties in the Sky) 하늘 위의 모험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벤트 플래너 샤키 앤드 조지(Skarky and George)와 컬래버레이션해서 만든 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