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앞선 16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오산천 누리단 회원 등 오산천 돌보미 단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오산천 위해식물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위해식물의 종류와 제거방법 교육 후 단체별 돌보미 담당 구간으로 이동해 위해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해식물은 무서운 번식력으로 우리나라 생태계를 교란하고 파괴시키는 생태계교란 식물로 환경부 고시에 따른 생태계교란 식물은 가시박, 가시상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14개종이 있으며 교란식물이 성장하기 전 퇴치해 제거효과를 높이고 오산천의 생물 다양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매년 실시되는 위해식물 제거 행사는 오산시민들의 손으로 건강한 오산천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아름답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오산천을 시민들이 스스로 가꾸는 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아포피나 질환을 가진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간식 비건 쿠키다. 오산시보건소는 앞선 18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 조리강사를 초빙해 보충식품을 활용한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리실습에서는 동물성 유지방이나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는 비건쿠키, 단호박 주스를 만들어 아토피나 질환을 가진 영유아들이 먹어도 안전한 간식을 만든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선 18일 관내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30도가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부녀회 회원들은 능숙한 솜씨로 정성껏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다. 목욕 후에는 허기진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고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 평소 자원봉사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장동 새마을 부녀회는 매월 저소득어르신 목욕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고추장 배달사업 등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재숙 신장동 새마을부녀 회장은 “신장동 목욕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활력을 얻으시는 것 같다. 지역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고루 봉사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올해 말 시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9일 시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차기 시금고는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하게 되며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금고를 맡게 된다. 금고지정 신청자격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으로 오산시 관내 본점 및 지점을 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모든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시금고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등의 출납 및 보관, 기타 금고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오산시는 ‘오산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은행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의 협력 등을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오산시 관계자는 “시 예산규모에 걸맞는 시금고 지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이규준)은 앞선 16일 기념관 야외광장과 기념탑에서 3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체험박람회는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어린 세대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럽고 올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2017년보다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운영됐다. 주요 체험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신초전비 입체퍼즐 만들기, 참전국 손수건 색칠, 학도병 책갈피 만들기, 1950년대 군복과 피란민복 입어보기, 전투식량 체험, DMZ 동물 샌드아트, 훈장 컵받침 만들기, 헌화 꽃 만들기 등과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이규준 유엔군초전기념관장은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13년 개관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3D프린팅 통합지원서비스가 선보인다. 제품개발컨설팅부터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수원‧의정부‧성남‧의왕‧양주 등 도내 5개 지역의 3D프린팅센터를 ‘GBSA 3D프린팅 통합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GBSA 3D프린팅 통합센터는 각 지역센터 간 인프라를 연계 운영해 3D프린팅 산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3D프린팅센터 통합운영으로 현재 5개 지역 센터에서 보유한 40여대의 최신 사양 3D프린터 장비를 활용해 제품개발 상담부터 디자인설계, 제품출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비 이용 신청은 3D프린팅 통합센터 홈페이지(www.3dgc.re.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각 지역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3D프린터 교육, 디자인‧설계, 간이생산 등 각 지역센터 고유지원 서비스 내용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한의녕 원장은 “3D프린팅센터 통합운영
경기도 대표 참여형 업사이클 축제인 ‘2018 경기 업사이클 플리마켓(업사이클 같이하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선 16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 ‘업사이클 같이하장’에 1천50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앞선 17일 밝혔다. 제23회 환경의 날에 열린 이번 ‘업사이클 같이하장’은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 인식 제고 및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폐기물이나 폐자원에 디자인과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더 의미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리, 재생가죽, 폐목재 등 다양한 소재에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연탄재를 활용한 문구용품, 지하철 광고판으로 만든 가방, 비닐봉투 파우치 등 생활 속 다양한 소재에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들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유색 와인병유리 악세서리, 캔 다육이 코르크
수원시는 앞선 16일 수원시청 옥상 장독대에서 전통 저염장 담그기 프로그램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 가르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앞선 3월 잘 말린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손수 담갔던 장을 장독에서 꺼내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해냈다. 이어 분리한 된장을 으깨고 북어 육수, 메주가루 등을 섞어 장독에 다시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나눠진 된장과 간장은 시청 옥상 장독대에서 4~5개월가량 숙성과정을 거쳐 저염장으로 완성된다. 수원시는 오는 10월 27일 올해 마지막 체험 교육을 열고 완성된 된장·간장을 수강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전통 저염 된장·간장을 담그는 과정 하나하나가 즐겁다. 앞으로 된장·간장만큼은 집에서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전통 저염장은 콩과 소금 물 햇볕 바람의 조화, 담그는 이의 정성과 기다림으로 완성되는 건강 먹거리다. 전통의 맛을 담은 건강 식단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해마다 진행하는 ‘전
수원시는 앞선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 체험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결혼 이주민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가족 40여 명은 전문강사가 진행한 전래 가족놀이와 줄넘기·술래잡기 등을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수원 역사를 배웠다. 또 어번레비, 나루터 전망대, 숲 속 쉼터 등 광교호수공원 내 명소 9곳을 둘러보고 인증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한 외국인 주민은 “가족 단위로 즐기는 한국 전통놀이가 흥미로웠다. 살고 있는 수원을 조금 더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수원 체험 힐링데이’는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이주민센터 등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단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등 폭염구급대 정비를 완비하고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에 선재적 대응을 위해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6-10월 까지 5개월 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경기도 폭염대응 구급활동은 49건 발생했으며 환자의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8건 열사병 6건 열실신 5건 기타 1건으로 나타났다.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 등 농사일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시원한 옷과 모자, 양산, 물 등을 휴대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 어지러움,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구토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긴 후 부채나 젖은 물수건으로 체온을 내려야 한다. 화성소방서는 운영 중인 구급차 10대를 폭염대응 119구급대로 지정하고 구급차 내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 폭염장비 9종을 상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