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시정 핵심 키워드로 상식 혁신 포용을 선정하고 작은 단위부터 시작해 행복화성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 강조했다. 서 시장은 “혼자만 내세우는 공약 대신 화성을 잘 아는 시민 공직자 산하단체들과 만들 것이다. 앞으로 100일간 의견을 접수해 공약을 만들고 이 시스템을 정착시켜 매년 추가 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공평한 인사와 근무환경 개선으로 공무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서 시장과 직원들이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화성시는 앞선 2일 서 시장 취임과 함께 행복화성1번가(http://www.hscity.go.kr/mayor/happy/policy.jsp)를 오픈하고 시민들로부터 정책을 제안받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실버문화축제 ‘꽃보다 청춘’ 제3회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경연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동아리 14개 팀이 민요, 사물놀이, 건강체조, 합창, 댄스스포츠, 기공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숨은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었다. 초청공연으로 청바지건강공동체(2017년 대상)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율동으로 흥을 돋우고 초등학교 3학년들의 아이돌댄스, 유명 가수의 재능기부로 노래도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은빛엔젤(오산노인종합복지관), 최우수상은 댄스라이프(남촌동․세마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수상은 청사모(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팀이 수상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래교실, 실버댄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노인대학에도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청춘 못지않은 열정으로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렇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이웃과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5일 운암 6단지에서 대원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 가정 등 총 180가구에 여름김치(열무김치)를 지원하는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여름김치 나눔행사는 겨울철 김장김치가 소진돼 매 끼니 최소한의 기본 반찬이 없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 가정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동탄다은지점과 LG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두리이비인후과에서 여름김치식재료비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대원동 마을주민들이 직접 여름김치를 담그고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시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해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 꿈의학교 운영주체와 세 번째 소통 콘서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북부청사 내 한옥 꿈의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은 정자에서 꿈의학교 운영 주체 30여 명과 세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진솔한 소통을 통해 꿈의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년 간 지자체와 협력해 3천 개의 꿈의학교를 만들고 꿈의학교의 기반이 될 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꿈의학교 운영 주체들은 △꿈의 학교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 △협동조합의 꿈의학교 신청자격 부여 △꿈의학교 행정절차의 간소화 △꿈의학교 운영 지원센터 신설 등을 비롯해 꿈의학교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에 교육감이 직접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한 운영자가 “변방 지역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자 이 교육감은 신영복 교수의 『변방을 찾아서』를 인용해 “변방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에 유리하다. 꿈의학교를 통해 변방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 교육감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본인들
수원전투비행장 문제 알리는 메신저 역할 화성시는 오는 6-16일까지 10일간 수원전투비행장 문제 관련 정확한 정보 공유와 시민 소통을 위한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평화서포터즈는 수원전투비행장 문제 관련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공유할 화성시민 및 화성시에 관심 있는 네티즌으로 구성되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SNS 등 1인 미디어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hssave)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SSAV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7월 16일까지 담당자이메일(ktany1550@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8월 초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지하고 당사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8월부터 12월까지 화성시 관내에서 활동하게 되며 수원전투비행장 관련 문제 전반을 취재하고 온라인 기반 콘텐츠로 제작·배포하게 된다. 또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는 화성시 축제 및 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관계자는 “평화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지부장 박정재)가 수원시 염태영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앞선 4일 밝혔다. 이에 앞선 2일 수원시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의 노고에 감사의 표시를 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4년간 매달 1일에 진행하는 현충탑 참배에 빠짐없이 참석해 국가유공자들과 아픔을 나누고 다과 나눔 봉사로서 자리를 지켰다. 표창장은 상의군경회 이강현 지회장을 통해 전달됐다. 이강현 지회장은 “우리 유공자들의 손과 발이 돼 봉사를 했기 때문에 수원시장과 더불어 더 큰 상을 받을 만한 단체다. 앞으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억해주고 아낌없는 봉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표를 대신해 박정재 지부장이 상을 받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박정재 지부장은 “국가유공자들께 감사하며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봉사는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2013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약 6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왔다. 찾아가는 건강닥터,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핑크 보자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는 앞선 4일 양평지역 경기도의원과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 기관장이 모여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현 양평소방서 서장은 양평 동부 지역의 소방 안전 인력 증가 및 조직의 효율적인 재구성이 필요한 상황으로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의 관심을 부탁했다.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혁신미래교육지구 진입 및 교육사각 지대에 놓인 아이들 지원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필요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하나씩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해 나가는 데 함께 할 것이다. 학교와 더불어 아이와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2)은 “안전과 소방 인프라의 지역간 불균형이 있는지 따져 보고 보완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면적이 넑고 유입 인구가 많아 새로운 마을이 계속해 형성되는 양평의 특성상 안전과
5일 개막 22일까지 18일간 개최 국내 8개 해외 4개국 12개 극단 참여 백스테이지 투어, 인형전시 등 다채로워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경기인형극제가 2018년 5-22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경기인형극진흥회는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KB국민카드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받아 본 행사를 개최된다. 5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극단 나무’의 <더 로켓>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소공연장,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경기상상캠퍼스 M3 멀티벙커/코워킹스페이스 등 수원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인형극제는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을 공식 테마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 권장연령을 적게는 만 2세에서 많게는 12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구성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평가다. 국내 8개, 해외 4개국(러시아·불가리아·대만·독일) 등 모두 12개 극단이 참여하며 이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무대 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
예능경진대회 성문화놀이터,맞벌이가족 행복공연 명사특강 등 4일 시청대강당서 기념식 시민 등 500여 명 참석 화성시가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참평등 행복을 더하다!’를 주제로 기념식과 공연 특강 영화상영 등의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성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양성평등상과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같은 날 모두누림센터에서는 서천석 행복한 아이연구소 소장의 마음건강 소통법 특강, 반석아트홀에서는 ‘엄마가 뿔났다’가족뮤지컬이 공연됐다. 오는 6일에는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올바른 성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성문제를 고민해볼 수 있는 ‘행복한 성(性)문화 놀이터’, 7일 모두누림센터에서는 ‘우리가족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일일특강, 유앤아이센터에서 ‘제14회 화성시 예능경진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3-6일까지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관내 어린
이재정 교육감 교원들과 2기 출범 소통 콘서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앞선 3일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듣는‘2기 출범 두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소통 콘서트에는 교장 교감 장학사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교육감의 인사 및 당선 소감으로 시작한 소통 콘서트는 교육정책에 관한 자유토론, 교육감에게 당부하는 글 모음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이 교육감은 장애학생을 위한 정책, 학교방문출입시스템, 체험중심 안전체험센터 설치․운영, 통일교육, 교권 보호 등의 현장 교원의 제안을 듣고 현장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교육혁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확립과 공감 행정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