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염피해 경감 및 대비체계 확립을 위해 2018년 폭염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방문건강관리사, 홀몸어르신 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생활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15일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 운동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 수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 가능 -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 소방서 개서 이래 최초 수상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8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새로운 경기도 실현과 소방공무원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2018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개서 이래 처음 최우수를 수상하며 종합시상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앞선 6월 7-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34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소방장 이하) 184명이 4개분야, 4개종목(화재·구조·구급·몸짱)에 참가해 얻은 종합점수로 순위가 결정됐다. 대회에 참가한 화성소방서 직원들은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으로 2018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최우수를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으며 경기도지사 상과 수치전수를 받게 됐다. 또 화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은 화성소방서장의 방침으로 만들어진 ‘화성소방서를 빛낸 영웅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도 함께 받게 된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우리 화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뜻깊은 결실을 거둔 직원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개개인의 재난대응능력 및
민관 협력 추진 공공디자인사업 높은 평가 수원시 ‘파장초등학교 안전통학로 및 안전골목길쉼터 조성사업’이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의 하나로 창의적인 경관디자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를 비롯한 주요학회가 참여하는 최고 권위 행사다. 파장초등학교 일대 14만 7천㎡에서 진행되는 파장초등학교 안전통학로 및 안전골목길쉼터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주변에 안전통학로 산책길 쉼터 등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7년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파장초등학교 안전통학로·안전골목길쉼터 조성사업은 셉테드(CPTED) 기법과 시케인(CHICANE) 기법을 적용해 수원시가 학교·주민협의체와 적극적으로 협력 기획하고 추진한 공공디자인사업이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셉테드 기법’은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이라는 뜻
화성시가 앞선 12-13일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세무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각 시군의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를 거친 18개의 연구과제 발표, 지방세 특강 및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구과제 발표 우수 시군에는 최우수 광주시, 우수 화성시 고양시 이천시가 선정됐다. 경기도 세무담당공무원 연찬회는 경기도 세정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이 개최권을 갖는데 금년도는 화성시가 2018년도 세정운영 최우수 기관으로서 이번 연찬회를 개최하게 됐다. 성준모 세정1과장은 “31개 시군의 재정을 담당하는 세무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세정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 “공직자들의 행정변화 목소리 듣겠다” 내달 14일까지 정책공모 인사발탁 등 인센티브 제공 화성시가 ‘내가 화성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대상 정책제안 공모에 나섰다. 이번 정책제안 공모는 5일 열린 첫 업무보고에서 서철모 시장이 “일선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공직자들로부터 화성시 발전에 필요한 다양하고 거침없는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화성시는 내달 14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업무혁신·내부문제 개선 △예산절감·낭비 없애기 △민선7기 공약사업 등 3가지 분야의 제안을 모집해 심사위원회 를 거쳐 정책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채택된 제안은 포상과 별도로 해외연수와 인사발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시민 참여형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개설된 ‘행복화성1번가’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현재 2천여 건의 제안이 접수된 상태다. 화성시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앞
오산시(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공동위원장 이상주 교수)는 앞선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탑스텐 호텔에서 지역 각 분야의 민관 사회복지 전문가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어울림 오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앞선 3월 구성된 제7기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및 6개동 협의체 등 전체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민․관 협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의 격을 높이자’교육,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브레인스토밍 및 복지정책방향 설명,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사회보장사업 논의, 문화체험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위원들은 “민(民)과 관(官)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돼 함께 지역사회를 걸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은 공공의 서비스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사회복지시설‧기관과의 네트워크는 물론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욕구를 정확하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13일 오산성인문해교육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1학기 종강 특강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고 쓸 수 있는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5개월의 1학기 교육과정 마치고 ㈜잇츠 최서희 대표의 ‘대중가요와 노랫말-역사와 일상의 감성을 품다’로 역사를 통해 알아본 대중 가요 속 우리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금융감독원의 지원으로 금융 취약계층인 저학력 비문해 성인의 기초 금융생활 지원 및 금융피해 최소화를 위한 금융문해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맞춰 일반적인 보이스피싱과 신종 금유사기 피해 사례를 예시로 들고 각각의 예방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되고 뉴스에도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보도 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확
극단 성남93 ‘황무지’ 공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서 한국 산업화의 모순이 폭발한 지점이자 성남시의 태동이 되었던 1971년 8월 10일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을 다룬 연극에 최초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성남93’은 오는 8월 4일과 5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불시어터에서 광주대단지의 다른 이름 ‘황무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무대에 올려지는 광주대단지 사건은 1971년 8월 10일에 일어난 도시 빈민들의 항거로 서울시가 청계천과 영등포 등 무허가 판자촌에 살던 사람들을 성남(당시 광주군 중부면)으로 이주시키면서 분양가 대폭 인상과 일터 제공 미이행, 교통 확충 미비 등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올해로 47주년을 맞고 있다. 황무지는 2017년에 이어 2번째로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으로 올해 연극에서는 ‘황무지’는 ‘아이의 눈’을 통해서 본 광주대단지의 처참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대단지의 상황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줘 관객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훈 극단 성남93 대표는 “광주대단지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여름철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폭염(33℃ 이상)에 열사병 예방활동 및 홍보를 본격화하고 열사병 발생사업장 조치기준(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지침에 따르면 열사병으로 노동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근로감독관이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주의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법 위반 시에는 사업주를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히 조치토록 하고 있다.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6조(휴식 등), 제567조(휴게시설의 설치), 제571조(소금과 음료수 등의 비치)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 만원 이하의 벌금(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적용) 등이다. 고용노동부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의 주요내용은 △물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하며 △그늘은 햇볕을 완벽히 가려야 하고 △쉬고자 하는 노동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소음·낙하물 등 유해위험 우려가 없는 안전한 장소에 제공돼야 한다. △휴식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배정하되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휴식시간을 늘려야 한다. △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낮 평택시청 앞 노천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싱그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