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피서철 수영장 등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등 15개소에서 불법촬영 근절 빨간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부착장소는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부천), 썬밸리 워터파크(여주), 큰숲안양워터랜드(안양), 제부도 해수욕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수영장, 안산·광명·안양시 등 자치단체 운영 야외수영장 등 15개소다.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시설은 이용객들의 노출이 많아지는 관계로 불법촬영 범죄 피해 우려가 많은 장소다. 경기남부경찰은 여름철 피서지 주변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범죄 주의·경고의 의미를 담은 대형 빨간원 스티커 30매와 원형 스티커 500매를 제작해 이용객이 시민이 많이 찾는, 시인성이 좋은 곳 등에 대형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 시설 내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찾아 몰카 탐지 활동을 벌이는 한편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성시 제부도와 국화도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해 몰카 범죄 등 대여성상대 범죄는 물론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이 추진하는 빨간원
창업 3년 이상 10년 이내 중소 벤처기업 대상 최대 5년까지 가능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이하 경기벤처센터)에 입주할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최초 3년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선 2일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8월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경기벤처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19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경기벤처센터는 △안양(6개사) △양주(5) △의정부1(3) △남양주(2) △고양(1) △김포(1) △구리(1) 등 총 7곳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사업개시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이다. 단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 내 입주가 부적합한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의 업무공간 제공은 물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제품 홍보물 제작 등의 마케팅 지원과 시제품/디자인 개발 등의 사업화 지원, 벤처기업 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에 따라 제공된다. 특히 성장단계에 있는 입주기업들이 부딪히는 기술․경영상의 애로 해결을 위해 자금(금융), 창업․벤처,
인권보호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기여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생수)는 경찰서를 방문한 수사관련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사연을 적어 제보할 수 있는 수사민원소리함을 앞선 1일부터 설치 운영한다. 「수사민원소리함」은 고소, 고발 등 수사민원을 목적으로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법률상담 등을 경험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조사해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자료로 활용하고 불편한 점과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고자 제작했다. 민원엽서를 소리함에 넣으면 매주 담당자가 신고사항을 검토해 해당 민원인의 불만사항을 피드백을 하고 불편사항은 신속히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2월 17일 개소한 수사민원상담센터는 고소, 고발 등 수사민원에 1차적 상담을 실시하고 민사사안은 무료변호사 상담을 통해 분쟁해결에 적합한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앞선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천850명이 경찰상담을 받았고 274명이 무료변호사 법률지원을 받았다. 박생수 수원남부 경찰서장은 “수사민원 소리함에 접수된 민원에 귀기울이고 인권보호 및 수사공정성 확보에 노력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관내 순찰차 23대에 자동심장충격기 비치해 응급상황 대비 수원시가 앞선2일 수원남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112 순찰 차량에 비치할 자동심장충격기 23대를 전달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지구대·파출소에 각 1대씩 지급된다. 이번 전달은앞선 5월 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가 체결한 ‘112 순찰 차량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를 총괄한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112 순찰 차량에 비치하고 장비점검·운영 실태 등을 수원시와 공유한다. 수원시는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향후 운영 실태를 점검해 관내 모든 순찰 차량에 확대보급 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 활동을 정상화하는 기기다.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초기 4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히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면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순찰대원들이 생명을 살리
9월 28일까지 재외국민·100세이상 고령자·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 등 중점 조사 화성시가 6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2018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거주상태 및 출국여부 △복지부 시스템 상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조사는 각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통ㆍ리장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되며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 시에는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구당 월 사용량 15t까지 가정용, 초과분 업무용 적용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에 거주하는 성남시민들의 수도요금 부담이 오는 9월 고지분부터 30~50% 줄게 됐다. 성남시는 최근 시장 방침 결재를 통해 건축법상 업무시설인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방식을 가정용과 업무용의 혼합 요율 적용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가구당 월 수돗물 사용량 15t까지는 가정용 요금을 적용하고 초과분은 업무용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살림살이를 하는 데도 가정용보다 약 2배 비싼 업무용 수도요금을 내야 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 주려는 개선책이다. 성남시내 2~3식구가 사는 가정집의 수돗물 사용량이 한 달 평균 17t인 점을 고려하면 1인 가구가 대부분인 주거용 오피스텔은 사실상 가정용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이번 적용 대상은 개별 계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오피스텔 139개소 2만 846가구, 노인복지주택 3개소 275가구다. 차상철 성남시 수도행정과장은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에 실제로 거주하는 가구의 전입신고사항 등 확인절차를 거쳐 수도요금에 가정용 요율을 혼합 적용할 것이다. 시민을 위한 수도 요금 제도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rdquo
월 10만원 저축에 20만원 적립 일하는 빈곤층 자산형성 지원 성남시는 올해 323명을 목표로 오는 8월 16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3차 가입자를 모집한다. 앞선 1~2차 모집으로 현재 220명이 가입한 상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빈곤층의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주는 자산형성 지원 통장이다. 근로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월 10만원을 적립해 줘 매달 20만원씩 쌓인다. 약정 기간인 3년 만기 후엔 720만원과 이자 발생 분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매칭금이 포함된 만기금은 주택 구매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 용도에 한정해 쓸 수 있다. 통장 가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25만9천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재산, 소득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소득, 재산 조사 후 오는 10월 12일까지 최종 가입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희망키움
경기도는 앞선 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감염병관리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비롯한 도 감염병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긴급 방역상황 점검 지시에 따른 것으로 메르스로 도민 불안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앞선 1일에는 시군 담당자 회의를 열어 공공분야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비태세 점검 △격리치료병상 확충방안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등 국내외 동향 보고와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의료원에서 보유 중인 24개 메르스 치료가능 음압입원치료병상 운영비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이 중점 거론됐다. 경기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 명지병원 등 3개 국가거점병원에 26개, 경기도의료원에 24개 등 50개의 음압입원치료병상이 있지만 도 의료원에는 전문인력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가지정 병원과 협조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으로 관내 온열질환자가 앞선 7일 기준으로 총24명이 발생됐고 앞으로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폭염을 잡기위한 총력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현재까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14개소 설치했고 8월 9일까지 1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맑음터공원과 죽미공원 내 물놀이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폭염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11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에 노약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38개소는 당초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밤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에 오산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무더위쉼터별로 전담 부서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민간인들로 구성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도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주민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35곳을 방문 점검했다. 특히 폭염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시의 방문간호사 7명이 취약계층을 매일 70여 곳 방문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고 오산종합복지관의 홀몸 어르신
오산시(곽상욱)는 앞선 7일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안전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학습은 아동들이 119 재난 안전체험관에서 도시안의 재난인 철도와 고층 실내 화재 및 교통사고와 도시를 위협하는 자연재해 재난인 산불, 산사태, 태풍, 선박사고 등 총 11개의 재난 예방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경각심을 가지고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또 소방대원들의 지도 하에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 재난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통한 안전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이 몸으로 익히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 아동은 “화재나 지진을 직접 겪어보니 무서웠지만 연기가 났을 때 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만 노인장애인과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잦아지고 겨울철 화재 사건도 자주 발생하면서 일반 시민 모두가 재난 대비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수가 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119 안전체험관을 찾아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