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6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접견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2일 저녁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남FC(이하 성남)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올 시즌 리그 후반기 들어 6연패로 부진하고 있다. FA컵까지 포함하면 총 7연패, 그나마 지난 FC안양과의 원정에서 길고 길었던 무득점의 사슬을 끊으며 오랜만에 득점 물꼬를 텄다. 지난 경기 패배 후 안산은 6승 5무 11패(승점 23점)로 안양에 다득점이 뒤져 리그 최하위인 10위로 떨어졌다. 상위 순위에 있는 서울 이랜드와 대전시티즌은 안산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지난 경기 종료 후 이흥실 감독은 “최하위가 됐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추스르겠다.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기에 우리 선수들은 기죽지 말고 남은 경기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부진에서 반드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성남의 전적은 1승 1무로 안산이 앞서 있다. 안산은 지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이건의 활약으로 값진 승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당시 승리는 성남의 올 시즌 11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깨트린 경기이기도 했다. 또 라울이 부활했다. 지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앞선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삼덕도서관 2층 청소년문화교실 갤러리에서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사진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외고 학생들이 자유주제로 촬영한 사진작품 20여점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덕도서관(☎ 031-8045-6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덕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갤러리 공간을 활용하여 우수작품 기획전시 및 청소년 창작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도서관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규모 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추가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앞선 9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을 기존 190개소에서 3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회전이란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시동만 켜고 있는 상태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본격 시행되며 신규 지역을 포함한 기존 훼손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공회전 제한구역 표지판 정비 이후부터 5분 이상 공회전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
도민 명찰패용 ‘행정신뢰 제고에 도움’ 79% 패용 찬성 78%로 높아 공직자 명찰패용 ‘행정신뢰 제고에 도움’ 28% 패용 찬성 22%로 낮아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공직자 명찰패용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패널의 78%가 도 공직자의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중 ‘매우 찬성한다’는 42%를 차지했으며 ‘반대’는 22%로 낮게 나타났다. 명찰패용 찬성한 1천778명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책임감 향상’을 가장 높게(37%) 꼽았다.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란 의견도 27%로 높게 나타났다. 대다수의 응답자(79%)가 공직자의 명찰패용이 도민과 공직자간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
개설 한 달 시민제안 2천848건 접수 우수제안 민선 7기 공약 반영 계획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화성시 ‘행복화성1번가’가 개설 한 달 만에 3천여 건의 시민제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제1호 공약 사항인 행복화성 1번가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한 ‘광화문 1번가’처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일 기준 총 2천848건이 접수됐으며 개인 민원부터 경기도나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정책까지 폭넓은 의견이 담겨 눈길을 끈다. 분야별로는 △교통 1천30건(36.17%) △환경 714건(25.07%) △행정 317건(11.13%) △교육 229건(8.04%)이었으며 ‘방학 중 급식실 이용’ ‘공공주택 장애인 의무주차대수 현실화’ ‘동탄호수공원 내실화’ ‘화성호 습지보호’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의견이 주를 이뤘다. 화성시는 9월 초까지 시민제안을 접수받아 9월 중순까지는 내부 검토와 실행 가능성 여부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표창과 시상금 2천만원 수상 관리대장 전산화 인력충원 효율성 높이고 적극적 주민지원사업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8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표창과 시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총면적 689.58㎢ 중 개발제한구역이 91.372㎢로 13.3%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인원은 단 4명으로 심각한 일손 부족을 겪고 있었다. 이에 담당 부서를 그린벨트관리팀(단속)과 녹색도시팀(인허가) 2개 부서로 개편하고 6명을 증원해 신속한 불법행위 적발 및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불법행위 업무처리 방침을 마련하고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 건축물관리대장과 불법행위관리대장을 전산화했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에 어린이 놀이터 및 주민 휴식공간 조성, 마을 안길 정비 등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정희 도시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 보전 및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앞선 3-5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5곳 적발 식중독균 검사결과 모두 적합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소비식품(커피‧음료류 치킨 피자 냉면 등) 조리‧판매업소 127개소에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5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중이며 주요 위반사항은 영업자 및 종사자가 매년 1회 실시해야 하는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경우다. 점검과 병행해 커피‧음료류, 냉면육수 등 12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상록구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적재적소 위생점검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주제 안산시 감골도서관(관장 김종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6-11월에 3차시로 나눠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2차시에는 강연 2회, 탐방 1회로 9월 3일, 10일 천재 예술가 백남준의 삶과 비디오아트의 탄생 및 예술영역의 확장 관련 강연이 진행되며 9월 12일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를 탐방할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이영철 교수는 현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교수로 백남준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역임했다. 1차시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경기도미술관과 대부도 유리섬을 탐방하는 「우리 고장 안산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을 진행해 안산시민 109명이 참여했다. 3차시에는 진정한 영화 감상법과 한국영화의 힘을 이해하고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을 탐방하는 「영화, 나에게 스며들다」를 진행한다. 안산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감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또는 전화로 사전접
여성 관리직 공무원 승진 ‘역대 최대’ 23% 전체 승진자 중 52%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앞선 7월 30일자 승진 및 팀장급 이상 전보인사와 8월 10일자 주무관 전보인사 2차례에 걸쳐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명예·정년 퇴직자 및 공로연수 파견자로 결원 발생에 따라 4급 서기관 4명 5급 사무관 22명 6급 20명 7급 이하 107명 등 총153명을 승진 임용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당선인 시절부터 민선7기 인사운영 방향에 관련해서 "지역 연고 출신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인사를 통해 내부청렴도를 높이는 동시에 여성과 소수자를 우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번 관리직(5급 이상) 승진자의 경우 총 26명 중 여성 공무원이 4급 1명 5급 5명 등 6명으로 23%를 차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전체 승진자 153명 중 절반이 넘는 80명(52%)의 여성 공무원이 승진해 향후 관리직 여성 공무원의 비율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여성 공무원, 연공서열이 높은 장기근속 공무원 등이 소외되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