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향남읍사무소 재난취약계층 등 안전환경 조성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앞선 17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사무소에서 재난취약계층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총318점의 기초소방시설 안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화성소방서·향남읍사무소·향남읍이장단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 됐으며 향남읍 마을이장이 각 지역의 재난취약계층을 파악하고 그 대상자의 가구 수만큼 화성소방서에서 소화기 및 감지기 등을 마을이장에게 배부했다. 마을이장이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물품을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재난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에 보급할 안전물품은 소화기 106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12개로 1가구에 소화기1, 감지기 2개를 무상 보급해 화재로부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따른 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보급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주택화재의 인명 재산 피해 저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17일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와 관내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경찰서 112상황실과 유치시설 견학, 시뮬레이션 사격, 지문 채취 등 과학수사를 체험해 경찰업무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경찰서에서 무료 제공한 식사를 하며 외사 직원들과 평소 궁금한 대회도 나눴다. 자녀들과 방문한 결혼이주여성 인터콴시콴(태국 여)는 “좋은 기회에 한국경찰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준법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많은 학생이 미래 경찰관을 꿈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경찰서장은 “경찰서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 중도입국자녀 학생들이 한국경찰을 이해하고 나아가 국내 생활에 조기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찰은 중도입국자녀들을 포함한 외국인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과 친근한 경찰상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도입국자녀는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 부모의 재혼․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결혼․재혼가정과 이주노동자 가정 자녀를 의미하며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 아담(Adam) 이보드레 50cmx95cm MDF판에 핫멜트 콜라주 2018. - 큐레이터 황은희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이보드레 작가의 작품 사람은 이전 해프닝시리즈 사람들과는 달리 무엇인가 알수없는 선들에 뒤덮여 있다. 어딘가 모르게 불편해보이는 작품 속 인물은 보는 사람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또 다른 해프닝을 만들어낸다. 작품 속 인물은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이며 현대의 남성상을 의미한다. 노랗고 하얀 선들은 남성의 체액과 분출물을 상징하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과시적이고도 괴로운 느낌을 검정색으로 표현했다. - 작가노트 중 - 작가노트에 따르면 작품 속 인물은 현대의 남성상을 의미한다. 사회에서 원하고 기대하는 남성상에 의해 남성들은 어쩔 수 없이 지위와 힘을 과시하게 됐다. 사람들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사회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목마른 사람이 물, 야자나무, 그늘을 보고 환상 속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처럼 남성들이 사회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살게 되는 오아시스 콤플렉스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권력과 힘을 과시해야만 하는 오아시스 속에서 현대의 남성들은 정작 내면
4살에 헤어진 아들은 백발로 아흔의 노모를 맞이했다. 역시 백발이 성성한 늙은 어머니는 단박에 아들을 알아봤다. 남북 분단으로 약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이 발생해 1985년 역사적인 첫 상봉이 진행된 뒤 2018년 8월 20-22일 3일에 걸쳐 제21차 1회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북측 금강산에서 이뤄진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등에 따르면 남북 이산가족이 모두 만나려면 500회 이상의 상봉이 있어야 가능하다. 사진 통일부
‘대안의 숲, 전환의 씨앗’ 김주온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저는 당신이 운전도 못 하고 애도 안 키워본 여자가 무슨 정치하냐고 할 때 1종 보통 면허에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그런데 그게 정치와 무슨 상관이냐고 당당하게 받아칠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밥상 한 번 안 차려 본 당신의 꼰대 정치를 뒤엎으러 나왔다, 이렇게 똑바로 이야기할 바로 그 젊은 여자입니다.” - 신지예 녹색당 2018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문 중 ‘임신 중단을 결정한 여성을 형법으로 처벌하는 사회는 여성을, 여성의 삶을, 여성의 판단을 존중하는 사회가 아니다. 인구가 많을 때는 낙태죄와 상관없이 국가가 ‘낙태 버스’를 운영하며 산아제한 정책을 펼치다가 출산율이 낮다고 여성의 임신중지 결정을 탓하는 것은 폭력이다.’ - 2017년 9월 29일 녹색당 논평 <여성의 몸은 국가의 도구가 아니다> 중 “기존 정당에서였다면 20대 여성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게 아니라)선거 현수막을 붙이며 뒤에서 돕고 있었을 것이다.” - 신지예 녹색당 2018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
△ 한반도 신경제지도와의 연계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면서 남북 경제협력과 경기북부 개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의 트윈시티를 모델로 경기북부를 3대 트윈시티 개발 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3일 미국-멕시코의 트윈시티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북부의 개발 비전과 전략을 담은 ‘남북협력시대의 경기북부 발전전략 : 트윈시티로 개발해야’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윈시티(twin city)란 국경지대에서 짝을 이루며 마주한 두 도시를 지칭한다. 미국-멕시코 국경의 트윈시티는 국경의 장벽이 유지되면서 사람의 출입은 통제하고 있지만 두 도시 간에 국경을 넘는 경제협력은 활발해져 왔다. 미국 국경도시에서는 건설 도소매 교통 FIRE(금융 보험 부동산) 개인 및 비즈니스서비스 등 고차 서비스의 고용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멕시코 국경도시에서는 기계 전기부품 조립공장 등 제조 기능이 발전하여 유기적인 분업관계를 형성했다. 또 미국 국경 주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은 2000-2010년 사이 1.49% 2010-2015년 사이 1.24%로 같은 기간 동안 전국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모니터단 활동 보고회 ‘여성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을 비롯한 수원시 여성친화사업이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모니터단 모니터링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휴)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모니터단 활동 보고회를 열고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을 비롯한 4개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3월 시작한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휴일 제외)에 귀가하는 성인 여성을 대학생들로 이뤄진 ‘로드매니저’들이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이다. 여성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의 이용 만족도는 대체로 높았다. 모니터단은 △늦은 귀갓길에 로드매니저가 함께해 무섭지 않았고 △‘여성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고 △로드매니저로 활동하는 대학생이 친절했다고 평가했다. 사업 홍보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학부모 및 어머니 폴리스 운영사업’ ‘공영자전거 설치 운영사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도 점검한 모니터단은 &ld
2018 수원발레축제 20-2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SK아트리움서 2018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20-2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발레단의 열정 가득한 공연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6개 발레단이 참여한다. 발레STP협동조합은 6개 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축제는 20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발레체험 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20일 서울발레시어터(성인취미발레)를 시작으로 21일 유니버설발레단(전공자 초 4학년 이상) 22일 이원국발레단(성인취미발레) 23일 SEO(서) 발레단(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 25일 와이즈발레단(성인취미발레)이 체험교실을 연다. 공연은 매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다. 23일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이 펼치는
수원시 영화 ‘신과 함께’패러디 영상 ‘신과 함께-PET병 환생 편’ 공개 수원시가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해 제작한 ‘에코수원 캠페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시는 앞선 9일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uwonloves)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바이럴(입소문) 영상 ‘신과 함께-PET병 환생 편’을 공개했다. 2분 분량의 PET병 환생 편은 망자가 환생을 위해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설정을 패러디했다. 폐플라스틱병을 ‘자원순환 지옥’ 관문에서 재활용품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다리는 망자로 의인화했다. 환생을 돕는 삼차사(三差使)와 환생 여부를 판결하는 판관, 자원 대왕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PET병 환생 편에는 주인공 격인 ‘귀인’(깨끗한 페트병)이 등장한다. 귀인에 앞서 심판을 받는 페트병들이 휴대전화 덮개, 옷, 냉장고 등으로 ‘환생 판결’을 받으며 기뻐하자 귀인은 멋진
8월 16일 - 10월 31일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 안산시 보건소(상록수보건소장 박건희 단원보건소장 이건재)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사업 수행은 훈련된 조사원이 빨간색 티셔츠, 검은색 가방, 신분증을 착용하고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이용해 신체계측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식생활 비만 구강건강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01개 문항을 신체계측 조사 및 1대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지표와 기초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안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사항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031-481-5924) 단원보건소(☎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