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사안과 국비지원 사업 논의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선 20일 안산시 주요 현안사안과 국비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 윤화섭 시장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시민의 공동체 회복과 시민 안전, 전국 제일의 다문화 도시에 맞는 다문화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체 회복과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세월호 사고의 장기간 수습과정에서 추모사업에 주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국립 시민공동체 회복 센터」운영과 세월호 참사 최대 피해 지역인 안산에 「재난종합 안전체험장」을 유치해 안산을 전국적인 안전교육의 메카로 만드는 구상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다문화 외국인 정책에 대해서도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8만 3천여명의 다문화 외국인(전국대비 5.1%)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과 부족한 다문화 거점공간 확보를 위해 「다문화 국제문화 센터」 건립 지원과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외국인 정책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정원 산정 시 외국인 수를 포함하는 「조직 정원제도 개선」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화섭 시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은 안산에 국한된 현안이기보다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갈증 해소 노후 시설 개선 공사로 휴관에 들어갔던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재개관한다. 앞선 1월 휴관 이후 9개월여 기간 동안 공사를 마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안전한 시설, 재정비된 무대로 오는 9월 11일 첫 공연을 준비해 도민을 맞는다. 극장 객석의자와 바닥, 무대 바닥을 교체하고 노후 된 음향을 보강하는 등 관객들이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티스트와 관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장애인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오케스트라 피트 리프트를 교체했다. 그 외에도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따라 전기, 기계, 소방, 통신의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전당을 이용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됐던 이번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해 재개관을 실시한다. 또 재개관을 손꼽아 기다린 관객들을 위해 9월 11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재개관 시리즈’를 마련했다.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그 첫 문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신임 예술단장 마시모 자네티가 연다. <마시모 자네티 취임 연주회>
앞선 12일 민간보트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김포소방서 고(故)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 김포 생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1천400명이 참석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빌었다. 이재명 지사는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오래토록 기억하고 마음깊이 새기며 더 나은 경기도를 부지런히 가꿔나가겠다.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의 기틀을 만들겠다”라고 애도했다. 김포소방서 소속 손석중 소방관은 조사를 통해 “웃음으로 마감했던 매일 매일을 앞으로도 함께 할 것만 같은데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간 두 분과 남겨진 동료들의 아픈 이별 앞에서 어떤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제 두 분을 내 옆에 있던 친구이자 동료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소방관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에 묻으려 한다. 두 분의 따뜻한 가슴과 흐트러짐 없었던 소방관으로서의 신념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추모했다. 경기도는 이
사업자로 신한카드사 선정 매월 4만3천명에 11만원 지급 성남지역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의 체크카드 발급 신청이 오는 27일부터 신한카드사 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역 사업체 전용 아동수당 체크카드 발급 사업자 공모 기간(7.31~8.9)에 접수한 3개 카드사를 놓고 제안평가위원회를 열어 신한카드사를 선정했다. 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아동을 둔 모든 가정(4만 3천여 명)에 인센티브(1만원)를 포함한 월 11만원의 아동수당을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급하기 위한 절차다. 성남시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가 해당 카드사로 신청하면 오는 9월 18일까지 수령 지정한 곳으로 체크카드를 배송한다. 체크카드는 오는 9월 2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발급받으면 매달 25일 아동수당 지급일에 자동 입금된다. 성남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카드단말기 가맹점 4만 8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동네 병원 약국 키즈카페 산후조리원 중소형마트 등 사용처는 다양하다. 지역경제와 무관한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동수당은 소득수준 하위 90%(2인 이상 전체 가구 기준)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위한 데모데이(투자유치설명회) ‘판교 완샷 프로젝트’ 일곱 번째 이야기가 23일 판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경기도 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융합분야 스타트업 16개사가 국내외 투자자 찾기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세미나실Ⅱ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과의 만남의 장인 ‘제7회 판교 완샷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판교 완샷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데모데이 행사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융합 분야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16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스타트업은 투자자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 및 기술 등을 소개하는 등의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투자자로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판교 투자 워킹그룹(판교 내 중견·중소기업 CEO 및 투자 전문기관으로 구성)&rsqu
19호 태풍 솔릭이 22일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솔릭’대비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6년 만에 경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이 발생한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비상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시군 관할소방서와 협업해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가운데 휴가자는 모두 복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TV자막방송과 마을앰프, SNS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농작물 관리를 위한 외출자제 등 태풍대비태세를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9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상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6시부터는 비상단계 2단계 근무태세에 들어가기로 했다. 비상 2단계는 태풍, 호우 경보 시 발령되는 것으로 총 29명의 직원이 상황별 대응에 나서게 된다. 경기도는 이와 별도로 21일부터 도내 산사태, 급경사지 등 250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민·관 전문가 16명 자문위원 위촉, 설계단계부터 맞춤형 자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은 새로 건립하는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민·관 전문가들의 경험 및 운영노하우 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자문단’ 자문위원을 오는 23일 위촉하고 당일 터미널 설계 착수보고회 및 제1차 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여객부두 착공과 8월 터미널 건축설계에 들어간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설계·운영분야 6명, 여객선사측 6명, C.I.Q기관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터미널 설계단계부터 맞춤형 자문을 실시해 이용객 편의와 안전, 서비스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문단 운영 외에도 현재 운영하고 있는 터미널 이용객 불편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이용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공간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장래 크루즈선 입항에도 대비한 친수문화공간, 쇼핑공간 등 복합커뮤니티시설을 터미널 설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선진항만 터미널 운영노하우를 벤치마킹한 편의시설,
2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경기도 UP창조오디션’에서 ‘프라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UP창조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UP창조오디션의 업(業)은 창업·사업·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오디션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총 75팀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외부전문가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팀이 본선 대결을 펼쳤다. 6개팀은 △요통과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키핑코어 밴드를 제작하는 ‘더코어’ △다양한 유전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유전자 분석 키트를 개발하는 ‘누리바이오’ △브레드이발소라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몬스터스튜디오’ △초단초점 광 시야각 프로젝터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젠’ △기존 멀티메타의 단점을 보완한 생활형 자동 전기측정 진단기를 개발하는 ‘와이테크
여성대상범죄 근절에 총력 예정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최근‘미투 사건’‘홍대 불법촬영 사건’등을 계기로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신설하고 앞선 14일 오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설된「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에는 하반기 정기인사(8월)에 맞춰 수사책임자인 팀장을 포함해 여성수사관 3명을 보강․배치하고 도내 각 경찰서 여청수사팀에도 여성 수사관을 기존 102명에서 124명으로 22명 증원 배치(23.2%→27.6%)했다. 최근 여성들의 치안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기존의 남성 수사관 위주 인력 구조에서 여성 피해자 공감과 이해 부족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전국적으로 여청수사팀에 여경을 보강했다. 이들은 향후 중요 여성대상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자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세심한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성대상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허경렬 청장은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 신설을 계기로‘여성대상범죄’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경기 화성시 발안파출소 관내 모텔에 투숙 중인 특수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20대 초반의 피의자 2명을 부산경찰과 실시간 공조체계로 검거했다. 발안파출소는 부산에 거주하는 피해자 A씨로부터 “도난 된 법인카드가 경기도 화성시 발안리에서 결재됐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부산경찰과 공조체계로 C모텔에 투숙 중인 피의자들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피해자 D소유의 SUV차량을 절취해 타고 온 것을 확인하고 위 차량도 압수하고 차량 트렁크에서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발견돼 또 다른 범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체포 전날인 14일 밤 10시경 부산시 기장군 소재 B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피해자 소유의 법인카드를 절취해 절취한 카드로 광복절인 15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C모텔에서 숙박비 등을 결재한 협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