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올해만 벌써 3번째 화재 발생 안양시 전 직원 투입으로 잔불정리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앞선 18일 삼성산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화재 발생 경위와 진화 대시민 보고회」를 20일 가졌다. 이번 산불은 18일 오후 11시 59분쯤 삼성산 천인암 부근 8부 능선에서 시작돼 서울대 관악수목원 방향 정상 쪽으로 옮겨 붙으며 산림 0.5ha를 태우고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헬기 4대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오전 7시 2분쯤 큰불을 잡았다. 안양시 직원들과 군부대, 경찰 등도 산불진화에 앞장섰다. 안양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바로 전 직원 비상소집을 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장비 등의 진입이 어려운 산악지형에 그동안 건조했던 날씨 탓에 잔불정리가 관건이었다. 아침까지 이어진 잔불 진화에는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056명이 참여해 등짐펌프와 불갈퀴 등으로 잔불 정리에 힘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안양시 공무원 이모 팀장이 암반지역에서 미끄러져 갈비뼈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후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산에서만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 화재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15가정 오는 31일까지 모집 성남시는 아토피 증상이 있는 13세 이하의 자녀(초교 6학년까지)를 둔 15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아토피 맞춤형 홈케어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사업자로 선정된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전문가(의사 등 5명)가 해당 가정을 3~4차례 방문해 아토피 증상의 원인을 진단하고 1대1 맞춤형 치유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냉장고 채소 칸, 욕실의 젖은 수건 등에 번식하기 쉬운 세균, 베갯잇, 침대, 이불 속 집먼지 진드기 등 집안 곳곳 아토피 발병과 관련 있는 것들을 측정해 그 정도를 알려주고 각각의 문제 해결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실내 환경, 피부 관리, 식습관 등 3개 부문 전문 상담사가 각 분야 개선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첫 방문 이후 3개월이 지난 뒤엔 아토피 전문 상담사가 각 가정의 생활 환경 개선 유지 상태, 아토피 증상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참여 자격은 성남시 거주 1년 이상자로서 자녀가 아토피 환아인 경우다.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아토피 증상 확인서와 홈케어 신청서를 오는 8월 31일까지 에코성남 홈페이지(http://eco.seongnam.go.kr)를 통
500만원 상당 소화제 진통제 등 10종류 분당제생병원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2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상비 약품을 22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세트 200개 분량이며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항생제연고 밴드 파스 등 한 세트에 10종류가 들어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비 약품 키트 200개 기탁식을 진행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약품 200세트는 병원 측 뜻에 따라 어렵게 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에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시독거노인지원센터와 수정구보건소 방문보건센터의 관리사들이 대상자 집을 방문 전달해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분당제생병원은 개원 20주년(8월 29일)을 맞아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하려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상비 약품을 성남시에 맡기게 됐다. 병원 측은 지역주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분기별 저소득 어르신 무료 진료, 분당구보건소 방문보건센터에 무료 진료를 위한 의료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역사 한방 심화철학 서양미술 문학 분야 강좌 개설 성남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하반기 성남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성남시민 450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규모의 5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된다. 역사(수강인원 100명) 한방(100명) 심화철학(50명) 서양미술(100명) 문학(100명) 분야다. 역사 분야 강좌 내용은 어우동, 신사임당, 이빙 허각, 강감찬, 최우, 삼별초, 진경산수화, 풍속화, 민화 등이며 총 9회 과정이다. 한방 분야는 면역·다이어트·스트레스·혈액순환·뇌 질환에 좋은 약초에 관해 배운다. 홍천, 인제에서 약초 재배, 한방차 실습수업도 한다. 총 15회 과정이다. 심화철학 분야는 8회 과정의 강좌가 열린다. 에피쿠로스, 율곡 이이, 칼 구스타프 융, 빅터 프랭클, 프랜시스 베이컨, 마르틴 부머 등 철학자의 사상을 들여다 본다. 서양미술 분야는 5회 과정의 강좌가 열려 원시, 고대, 중세, 근대, 현대 등 시대별 철학과 미술의 역사를 배운다. 문학 분야는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윤정은 작), 라면을 끓이며(김훈),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21일 저녁 ‘깨진 유리창 이론’을 도입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한 거리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민․관․경 협력단체장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관내 11개 파출소에서 실시했다. 화성서부서 관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인구 8만여 명) 발안파출소는 앞선 4월 관할 내 범죄예방 협력단체인 민간기동순찰대 등 14개 협력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월1회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실시해 왔으며 앞선 7월에도 추가로 의용소방대 등 4개 협력단체와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발안파출소는 향남읍사무소에서 민․관․경 18개 협력단체장이 지역 치안현안 간담회 실시 후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동참 향남1지구 유흥가 일대에서 가시적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화성서부경찰서장 총경 김종식은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화성시 만들기를 위한 민․관․경 협력단체장 간담회 및 합동순찰은 지역주민과 범죄 및 사회문제를 함께 발견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d
역사문화테마로 10월 12-14일 오산 고인돌공원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앞선 21일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오산시립미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오는 10월 12-14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조 기관 관계자와 주요 핵심프로그램 진행 책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주요 핵심프로그램 진행 단체는 프로그램 진행과정 설명과 향후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많은 관심과 홍보에 지원도 요청했다. 또 시와 예총, 문화원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객 서비스를 위한 성공적 전략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문화재단 윤병주 상임이사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신 핵심 관계자분들께서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힘을 합하자”고 말했다. 오산 세교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독산성 영웅, 권율의 지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 내 공간을 타임머신을
21일 이동식 대기질 분석장비 및 악취포집용 드론 구축사업 전문가 자문회의 화성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선 21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이동식 대기질 분석장비 및 악취포집용 드론 구축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완성도 높이기에 나섰다. 회의에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이동식 대기질 분석장비를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 환경안전진단처의 장태혁 박사,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천성남 박사, 악취전문기관인 시흥녹색지원센터 정구회 박사, 성균관대학교 ZEC 악취환경팀 장현섭 박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장비의 필요성과 운용 전문인력 배치, 악취 포집용 드론의 효율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자문결과를 토대로 첨단 기술과 환경행정을 접목해 더욱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오는 2019년까지 이동식 대기질 분석장비 및 악취 포집용 드론 구축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성시가 22일 화성시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 위기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화성 동‧서부 경찰서, 화성시소방서, 새샘병원, 화성초록병원,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석해 정신질환 위기상황 발생 시 긴밀한 대응을 약속했다. 화성시는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무분별한 정신병원 입원은 어려워진 반면 입원환자의 퇴원 증가로 관련 위기사례 발생에 대비해 앞선 6월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맞춤형 복지팀 등은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해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 10시 이후와 휴일에는 새샘병원과 화성초록병원 등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이 핫라인을 운영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왔다. 실제로 6월부터 7월 한 달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30여 건의 현장출동과 정신건강 응급대응이 이뤄졌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위기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건강한 화성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매월 4째주 일요일 이편한세상 한숲시티아파트 5단지 상가 앞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 한숲시티 아파트에서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년얼장이란 이름의 이 시장은 농부들의 얼굴을 내걸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 등도 열린다. 앞선 7월 22일 처음 열린 장터에서는 관내 청년 농가 10개팀을 포함한 30개팀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공예품,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했다. 이들은 표고버섯, 블루베리, 사과대추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오미자아이스크림, 3D프린터를 활용한 화분, 직접 키워먹을 수 있는 배추 화분 등 청년 농부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상품도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6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아파트 5단지 상가 내에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프레쉬 팜 스토어가 상시 운영된다.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2일 부의장실에서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연합회’ 이명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경기도 영아보육을 책임지고 여성 경력단절 해소, 저출산 문제 해결 등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보육정책 모델이 됐 왔다. 어린이집 환경개선, 교직원 처우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 이날 간담회에서 개선방안 관련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부의장은 “9대에 이어 10대 의회에서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어린이집 문제점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경기도 미래 발전은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오늘 건의사항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