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국제미술시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국제 미술 축제이자 미술품 거래 시장인 안산국제아트페어가 9월 7-12일까지 1부 행사, 9월 14-19일까지 2부 행사로 나뉘어 안산 문화 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매해 다채로운 전시기획 및 많은 미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미술인들뿐만 아니라 미술애호가들이 고대하는 주요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 ‘ART ANSAN 2018 제15회 안산국제아트페어’는 10개국 총 186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부스초대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외 유명 초대작가전이 마련되고 부대행사로 안산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하는 아트상품전이 기획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23개의 화랑이 참여하는 화랑부스초대전이 진행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안산국제아트페어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종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으로 기술개발에 성공 국내 최초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액제 제형화 기술 개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및 복약 편의성 등 개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앞선 8월 29일 수원 경기바이오센터 1층 이노카페에서 동국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용 신규 복합 액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2017년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동국제약 중앙연구소와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액상제형화기술 개발에 착수해 1년여 간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마시는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제 제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체내 칼슘 및 골 대사를 조절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액상화 기술은 오늘날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유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알약, 캡슐 등 고형제를 삼키기 어려운 노인들이 쉽게 마실 수 있어 제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과원은 이번 기술이전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이전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관계자는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사진 경기 화성병)은 앞선 8월 30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 ‘유엔 강제실종보호협약 비준동의안 제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권칠승 의원 측에 따르면 2006년 12월 20일 유엔 총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회원국이 강제실종으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이하 유엔 강제실종보호협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 61/177호). 유엔 강제실종보호협약은 당사국들이 국내법에서 ‘강제실종’을 범죄로 처벌하고 강제실종의 근절을 위해 공조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엔 강제·비자발적 실종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Enforced or Involuntary Disappearances)에는 2018년 5월 현재 92개국 4만 5천499건의 강제실종 사건이 계류 중이다. 앞선 5월 국가인권위원회는 법무부와 외교부가 ‘강제실종으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이하 강제실종 보호협약)’을 비준하고 이 협약에 가입하도록 권고했지만 아직도 정부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 주제 국내·외 평생교육 관계자 500여 명 참석으로 성황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스칼(PASCAL)이 공동개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평생교육학회가 후원하는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이 앞선 8월 3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경기 천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날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개최됐다. 포럼 첫째날에는 학습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합체인 파스칼(PASCAL)의 석학들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등 2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인사와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경기도가 공정하고 소외됨 없는 보편적 학습복지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세계가 평생학습으로 미래사회를 힘차게 열어가는 길이 되길 기
△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 세 번째) “게임기업들과 성남시민의 꿈이 합쳐져 세계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은 1일 오후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은 시장은 “판교에 있는 게임기업들이 주거, 복지, 교통 의견과 성남판교를 일종의 테스트베드로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떤 규제들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다양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도 찾고 있다. 게임기업들의 꿈이 성남시민의 꿈과 합쳐져 세계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2018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은 건전한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1일과 2일 이틀간 판교테크노밸리 NHN Ent, 넥슨코리아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우수 게임 전시, e스포츠 게임대회, 인디게임 오락실, VR 체험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인형극회가 펼치는 기막힌 줄인형극 어린이들이 전통음악과 악기 자연스레 배우며 즐겨 경기도국악당(사장 정재훈)이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현대인형극회(예술감독 조용석)가 연기하고 경기도립국악단이 연주하는 <덩덩 쿵따쿵>은 8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린다. <덩덩 쿵따쿵>은 엿장수의 구성진 진행에 따라 춤 노래 이야기로 우리나라 전통 소리와 악기를 소개하는 공연이다.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공연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극을 이끌며 악기 고유의 소리와 명칭, 이미지를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짧고 코믹한 드라마의 구성은 재미와 집중력을 더욱 돋운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환상적인 무대 장치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인형의 움직임이 장기인 <덩덩 쿵따쿵>은 탈춤, 해금 연주, 장고춤, 부채춤,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 고유의 예술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공연 전체 연주는 경기도립국악단이 맡는다. 공연 15분 전에 오면 공연단체 ‘한그루’와 함께하는 소통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가야금 해금 타악 등 전통악기에 맞춰 노래 부
인권보호 최우선 가치 상기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8월 22일 화성서부경찰서 보안계는 청문감사실과 합동으로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경찰청 인권센터를 방문 견학했다. 경찰청 인권센터 내 (구)조사실, 역사관, 홍보관, 박종철 기념전시관 등을 견학하면서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고 반성하며 인권경찰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북화해협력 시대를 맞아 새로운 역할을 역동적으로 개척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안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스스로 약속했다. 향후 신변보호관의 인권보호 방향성을 논의해 인권 침해적 요소에 경각심을 가지고 누구에게나 공감받을 수 있는 경찰 활동 의지를 다졌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종식 서장은 “인권보호는 경찰이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다.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보안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선관위는 앞선 8월 24일 오후 도위원회 청사 4층 공명선거실에서 선거범죄 디지털 증거 수집능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42개 구·시·군위원회의 단속직원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역조사팀의 활동상황을 평가하고 내년에 있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운영방안을 토의했다. 선거범죄에 과학적 디지털 증거 수집능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포렌식를 이용한 증거수집 방법 등을 시연했다. 도선관위는 도내 각지에서 발생하는 선거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5개의 광역조사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는 6개팀을 운영했다. 올해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선관위가 조치한 선거법 위반행위 현황은 고발 34건 수사의뢰 14건 이첩 14건 경고 231건으로 총 293건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단속직원의 전문적인 선거범죄 조사역량 강화를 위해 포렌식 장비 운용능력 숙달 및 각종 모의조사훈련 실시 등 실무에 기반한 교육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울도서관 건립 위해 선진 사례지역 직접 체험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앞선 8월 24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성북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모든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시설이 요구됨에 따라 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을 견학해 관내 도서관의 운영 개선 및 소리울도서관 건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과 중앙도서관장, 소리울도서관팀장이 참여해 서울 성북문화재단 시네마빌딩, 아리랑정보도서관, 아리랑 어린이 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 등을 방문해 감각적인 도서관 건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1인 1악기 교육사업과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원동 일대에 4천624㎡ 부지에 연면적 2천954㎡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은 “소리울도서관은 전국 최초 특화된 악기도서관이자 시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린 교육·문화&mid
피해자 휴대폰에 악성코드 심어 콜센터로 전화연결 13억원 상당 편취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중국 내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금융기관을 사칭해 신용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대환대출을 해 준다고 속인 후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으로 현금을 이체받는 수법으로 피해자 83명에게 총 13억원 상당을 편취한 중국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원 A씨 등 9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직원들은 고수익 알바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경로로 모집돼 관광비자로 중국에 머물면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교육을 받은 뒤 하루 수백 명에게 무작위로 전화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토콜(무작위로 전화 또는 문자를 보내 대출의사를 밝힌 사람의 정보를 수집해 이름 연락처가 표시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대환대출을 권유하고 기존 대출금을 우선 상환하도록 유도한 뒤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 앱(피해자가 실제 금융기관에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콜센터로 자동 연결돼 전화를 가로채는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대포통장으로 피해금을 받아 편취했다. 경찰은 중국 콜센터 조직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