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검정고시에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학습자 5명 합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앞선 8월 27일 발표한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서 공부한 학습자 5명(20대 1명, 30대 1명, 50대 2명, 60대 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평생교육시설 합격자는 수원 해야학교 중졸과 고졸 각 1명, 화성장애인야간학교,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간학교, 고양어울림학교 초졸 각 1명으로 총 5명이다.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은 학업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자해득 △초·중등 교육과정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도내 14개 시설에서 530여 명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있으며 기초 한글교실에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한글 공부를 하고 초등반, 중등반에서 검정고시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이번 검정고시에서 장애와 나이를 극복하여 합격한 5명의 학습자, 배움을 통해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시는 장애인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소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13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상옥), 각 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9월중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가정·학교폭력 피해청소년 가운데 난치병, 경제적 빈곤 등으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문금을 전달하고 경찰서 주요 활동사항과 경찰발전위원회 활동내용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여성범죄 척결 등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빨간원 프로젝트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으며 적극적인 경찰행정발전 방안을 자유롭게 토의했다. 경찰발전위원회 김상옥 위원장은 “다가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기간 동안 관내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활동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남은 한 해도 위원들과 협력해 경찰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서부경찰서 김종식 서장은 “항상 경찰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을 보여주신 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화성서부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생수)는 앞선 13일 오후 수원남부서 2층 소회의실에서 수원남부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 자율방범대 21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방범협력단체(자율방범대)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야간시간대 경찰과 합동순찰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앞선 5일 수원시와의 ‘인계동 깨끗한 동네 만들기’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계동(인계박스) 내 방범시설물을 확충하고 자율방범대와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인계동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시책 소개와 수원남부경찰서에 요청 사항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절기 자율방범대의 활동지원을 위해 순찰에 필요한 안전장비(방한점퍼 방한장갑 야광조끼 후레쉬 미니경광봉)를 지급했다. 수원남부경찰서장(경무관 박생수)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경찰과 주민간 협력으로 금년 상반기 5대범죄 발생이 전년대비 감소추세이며 살인, 강도 등 단 한 건의 미제사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참석한
▲ 하와(Eve) 이보드레 50cmx95cm MDF판에 핫멜트 콜라주 2018. 비열한 여성상 : 현대의 여성 - 큐레이터 황은희 이보드레 작가의 작품 속 인물은 무엇인가 발버둥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인물 외에 또 다른 색체들이 존재한다. 작품 하단에 보이는 초록색의 색감들은 여성이 가지고 있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들을 의미하는 반면에 작품 좌측의 붉고 강렬한 색체는 마치 여성이 가지고 있는 유혹의 에너지를 의미하는 것 같다. 남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남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아내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성서내용 인용 - 성서의 내용을 인용해보면 여성은 남성들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남성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으며 유혹에 약하다. 작가는 이것을 여성들이 마치 페르소나처럼 가면을 쓰고 그 뒤에 숨는다고 말한다.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작가는 여자가 성공하기 위해서 권력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의 뒤에 숨어서 유혹에 넘어가기도 하며
2018 화성호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 앞선 5일 영화상영회로 시작해 이은 7일 현장 방문으로 마무리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제적인 조류·습지 전문가, 환경운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학술발표는 하루 종일 이어지는 일정에도 선언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남아 함께 했으며 선언문을 통해 화성갯벌을 영구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7일에는 김춘이 환경연합 사무부총장을 좌장으로 일본 람사르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화성갯벌 보호와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화성갯벌과 화성호 탐조를 통해 습지보호구역으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자리다. 향후 시 발전 계획도 화성호의 생태적 중요성을 고려한 비전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호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화성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재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은 &l
화성시가 주최한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화성시민을 비롯해 5천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를 주제로 시민단체를 비롯 화성시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매향리 캠핑촌’, ‘평화걷기대회’ 등을 기획해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로 참여가 가능하게 구성됐다. 축제를 기획한 화성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축제가 주최와 관객이 나눠지는 행사 중심 축제였다면 매향리 축제는 그런 구분이 없는 행사다. 축제 장소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걸맞게 축제에는 자작시 발표를 비롯 개인 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렸으며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자체 행사로 대형 연을 날리고 연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를 총괄한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앞으로 매향리 평화 축제는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번
화성시가 앞선 11일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바로알기 공직자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호와 화성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화성호 철새탐조, 궁평리 솔밭체험, 매향리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설명회의 집중도를 높였다. 설명회는 11-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투비행장 예비 이전 후보지 화옹지구와 주변 지역인 매향리, 궁평항 일대에서 진행되며 앞으로 모든 신규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수년 전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다소 건강하지 못한 수입 식자재 사용을 목도했다. 행동하는 젊음 청년 농부 이명휘 씨는 그 길로 부모님께서 농사짓는 고향으로 향했다. 관공서와 사회단체를 통해 관련 지식을 쌓으며 철저하고 꼼꼼하게 농사를 준비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자천하지대본) 농사짓는 이는 하늘 아래 큰 근본이라. 앞선 8월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농장에서 청년 농부 이명휘 씨를 만나봤다. △ 행동하는 젊음 청년 농부 이명휘 씨(중앙)가 앞선 8월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자신의 농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휘 씨는 사회생활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하다 몇 년 전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다소 건강하지 못한 수입 식자재 사용을 목격하고 그 길로 농사짓는 부모님께 합세해 농사를 시작했다. 현재 블루베리, 토마토, 가지, 사과 대추, 알프스오토메, 방울양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용인 남사 한숲시티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친환경적 장터를 열고 있다. ■ 20대 청년 농부로서 농사 시작 계기 및 현재 어떤 작물을 재배하는지 - 사회생활에서는 사람 구조하는 일을 해왔다. 몇 년 전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희숙)는 앞선 6일 관내 체육공원과 등산로에서 ‘가을맞이 달맞이 꽃길’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꽃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비산3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달맞이 꽃 300여본을 식재하고 등산로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관악산 남부에 위치한 비산3동은 등산로, 산림욕장 등 아름다운 자연과 종합운동장, 인라인경기장, 체육공원 등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마을의 특색을 살려 공원입양사업, 사계절 꽃심기 행사 등 주민들에게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희숙 동장은 “꽃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힘을 모아 동네 구석구석 아름다운 비산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함께 즐거운 직장문화 고민하는 자리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의회사무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회 아카데미는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의 창달과 성인지를 통해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성희롱 등 4대 폭력과 관련해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성문화 상담 전문가인 함성에듀케이션 대표 나은숙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날 아카데미는 2018년 1월부터 ‘스쿨미투’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큰 화두가 됐던 미투 운동 관련 등 강사로부터 생물학적 성(性) 지식과 올바른 성 가치관 개념이해를 듣고 성폭력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에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시의장은 “동료 의원 및 직원과 성희롱 등 4대 분야 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오산시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아카데미로 생활 속에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에 올바른 이해를 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었다. 성폭력 제로화를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시의장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