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보안계 소외계층 탈북민 가정 위문 격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19일 추석을 앞두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합동으로 소외계층 탈북민 가정 20호를 방문해 추석맞이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정(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탈북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홀로 생활하거나 고령 지병을 가진 소외된 탈북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 어려움을 파악하고 경제적 지원을 위한 행사로 개최하게 됐다. 향남권 남양권 봉담권 등 권역으로 구분해 방문 격려해 보안협력위원들이 탈북민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보안협력위원회 윤기형 위원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경제 문화 지원 등 적극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탈북민 A씨는 “한국에 온 지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았고 홀로 한국에 들어와 북에 있는 가족들이 그리웠다. 북한에서의 생활고로 만성 어깨통증이 생겨 일하기가 힘들고 적응이 힘들었으나 신변보호관님의 도움으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추석명절을 맞아 여러 가지 도움을 주
화성동부경찰서 특수형광물질 도포 화성동부경찰서(경찰서장 이연태)는 화성시와 협업으로 앞선 18일 동탄2동 노작마을 일대 다세대 및 원룸주택 150개 동에 가스배관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 및 경고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건물 외벽 가스배관에 특수 형광물질을 묻혀 침입 흔적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장비로는 식별이 가능해 침입 범죄예방과 사건 해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수 형광물질이 도포된 지역에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범죄자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기 위해 가시성 효과가 좋은 경고 표지판을 적재적소에 설치했다. 불법 카메라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대학교 지하철역 등 공중화장실 8개소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몰카 예방 경고문을 부착해 몰카 포비아(몰래카메라 공포증) 확산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연태 서장은 “우리 동네 안심순찰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치안 시책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도의원(더민주 군포2)은 앞선 17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발달장애아를 둔 부모와 청년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의견을 나눴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조모 씨는 발달장애아를 둔 부모로 발달장애인 도서관 사서보조 일자리 확대를 제안했다. 조 씨는 “사서보조는 직무수행 방법이 정형화돼 있고 반복적으로 수행되며 배치기관간 유사한 방법으로 세부직무가 수행되기 때문에 배치기관이 바뀌었을 때도 직무습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등 직무 연계성이 높아 발달장애인 일자리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 “장기간 일자리 사업 참여로 업무능력과 성실성이 인정된 발달장애인에게 지역 내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희시 도의원은 “장애유형별 적합한 일자리 연구 용역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 일자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20-21일 ㈜용남고속버스라인 파업 고양, 충남지역 등 운행차질 경기도 전체 시외버스의 약 3% 12개 노선 59대 비상수송대책본부 추진 장기화 시 전세버스 투입 경기도는 ㈜용남고속버스라인이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이용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용남고속버스라인은 노조 측과 9월 17-19일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례에 걸쳐 임금인상, 신규입사 사전 노조동의, 노조활동 유급인정 등의 내용으로 협상조정을 추진했으나 최종 협상이 결렬돼 오는 20-21일 이틀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해당 운송업체가 파업할 경우 13개 노선 59대가 운행을 중단할 것을 대비해 도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 고양, 동서울 등 전철을 이용해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 권역 해당 터미널, 중간 경유지 등에 19일 ‘대체노선(5개 노선 35대) 이용방안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천안 대전 태안 등 충청도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은 충청남도 지역 공동운행사가 증차(7개 노선 24대) 할 수 있도록 17일
“일 성노예 피해자 명예회복 위해 최선 다해 지원할 것”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9일 오후 추석을 맞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나눔의 집이 미래세대에게 인권과 평화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문은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과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 안기권 의원(더민주 광주1),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이 동행했다. 나눔의 집은 도내 유일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입소시설로 현재 여덟 분이 생활하고 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어르신을 찾아뵌 자리에서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집 어르신들에게 안부 여쭙고 음식도 나누려고 오게 됐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가 나눔의 집을 늘 마음에 담고 있으며 정책과 예산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뜻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강일출 김옥선 할머니는 “당시 위안소는 11살부터 15살의 어린 소녀들이 끌려가 죽임을 당하는 사형소였다. 끔찍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후세들이 잘못된 점을
불산 등 화학물질 유출 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1시 18분경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반도체 세정공장 (주)싸이노스에서 용접불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동 4천366.02㎡가 전소돼 480백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화성시 안전정책과에 따르면 사고현장에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를 중심으로 화성시, 경찰서가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가 설치돼 화재진압 및 2차 피해 확산방지 조치를 취해 저녁 6시 54분경 완전 진화됐다. 투입장비는 42대(지휘2 펌프6 탱크15 화학7 고가1 구조3 구급1 기타12) 투입인원 610명 (소방366 의소대60 경찰161 시15) 등이다. 화성시는 “㈜싸이노스는 반도체 세정공장으로 불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불산유출이 우려됐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3차례(16:30, 17:00, 17:30)에 걸친 가스농도측정결과 불산을 비롯한 화학물질 유출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
10월4일 진중권 교수 11월 21일 김영하 소설가 화성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 입장 가을향기와 떠나는 행복화성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된다. 오는 10월 4일 오후 제1회가 화성시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진중권 교수의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으로, 2회는 11월 21일 오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하 소설가의 <우리는 왜 소설을 읽는가> 주제의 특강으로 이뤄진다. 식전 행사로 1회 평생학습 동아리 시나브로의 우쿨렐레, 2회 장안대 한국무용 ‘효’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 시대 대표 지식인 진중권 교수는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언어철학과 박사에 이어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영하 소설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제8회 에이어워즈 인텔리전트부문(2013), 제9회 김유정문학상(2015), 제26회 오영수문학상(2018)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 <검은 꽃>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평생학습과(☎ 031-369-1771, 3373)로 문의하면 된다. / 이영주 기자
△ 화성시의회 자유한국당(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오후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C의원의 ‘여성 폭행’ 관련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자한당 “의원직 즉각 사퇴 및 재발방지 약속해야” 더민주 “당사자 책임있는 행동 촉구하며 거듭 사과”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C의원이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화성시의회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8일 오후 1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화성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해당 의원은)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당사자의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의회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은 앞선 17일 오후 제16차 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의원 당적박탈(제명)을 의결했으며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윤리위원회 제소를 권고했다. 시의회 자한당 측은 “6.13지방선거를 치른 지 몇 개월 안
△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마도면사무소, 민간기동순찰대) 합동순찰 사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 마도파출소는 17일 밤 마도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 마도면사무소, 민간기동순찰대등 협력단체 30여 명과 ‘우리 동네 안심순찰’을 실시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평온한 명절을 위해 월례회를 대신해 순찰활동으로 전환하고 관내 재래시장 및 다가구주택가, 1인이 근무하는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예방 치안활동에 주력했다. △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순찰활동은 ‘안전한 우리 동네, 법질서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 어깨띠를 두르고 합동순찰을 하며 편의점등에서는 불법촬영근절을 위한 빨간원켐페인 참여가게 행사를 가졌다. 학교주변 및 노래방등 유흥업소주변에서는 청소년 클린존(술·담배 등 청소년 비행행위 금지) 스티커를 부착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범죄예방활동도 펼쳤다. 합동순찰에 참석한 생활안전협의회 박병남 회장은 “지역주민이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일이라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협력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빨간원캠페
전남대학교 법전원 2호관 301호에 장학금 기부 등 숭고한 뜻 기려 17일 이광범 변호사 부부 등 참석 전남대학교가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을 수사한 바 있는 이광범 전 특별검사의 이름을 딴 ‘이광범 홀’을 만들었다. 전남대는 17일 오후 법학전문대학원 2호관 3층에서 이광범 변호사 부부를 비롯해 정병석 총장, 김순석 법학전문대학원장, 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 이사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과 법전원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1호를 ‘이광범 홀’로 명명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광범 L.K.B & Partners 대표 변호사는 “다소 민망한 자리이기는 하나 대의를 위한 자리라는 생각에 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생각에 비록 인연은 없지만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광주일고, 서울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13기)을 거쳐 서울중앙지법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25년동안 법원에서 근무했다. 법원내 진보 연구모임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