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편 수정전자세금계산서 국세청이 2018년 9월 전자(세금)계산서 수정발급 매뉴얼을 발행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고 공급가액이나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거래 사실을 전자상으로 확인하는 세금계산서다. 매뉴얼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수정전자세금계산서 △수정전자세금계산서 모바일 △주요상담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뉴얼을 발간한 국세청 개인납세국 전자세원과의 동의를 얻어 게재된 주요상담사례 및 Q&A를 연재한다. ◈ 수정전자세금계산서 Q&A ▲ 4월 당초거래 건이 8월에 환입됐다. 부가가치세 수정신고를 해야 하나? - 8월에 환입이 된 경우 당초 발급 건을 ‘환입’의 사유로 수정발급해야 한다. - 작성일자는 환입된 날이며 발급기한은 9월 10일까지다. - 부가가치세 신고는 8월에 속하는 과세기간에 한다. ▲ 6월 거래건 중 당초 거래금액이 50만원인데 금액을 5만원으로 발급한 사실을 8월에 확인했다. 수정발급 방법은 어떻게 되며 부가가치세 수정신고를 해야 하나? - 금액을 오류작성한 경우 <기재사항 착오정정 등>의 사유로 수정발급해야 한다. - 당초 발급된 세금계산서를 올바른 금액으로 수정발급하면
△ 이보드레_속_2018_MDF판에 혼합재료_29cmX17cm 사람들 욕망의 출구 : 속 - 큐레이터 황은희 세계 최초로 투명한 글루건의 특성을 이용해 사람의 영혼을 표현하는 이보드레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사람들은 속으로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출한다. 그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비워주지 않으면 쓰레기통이 돼 간다. 화장실로 말하면 변기, 땅으로 말할 거 같으면 쓰레기가 매립돼 있는 난지도와 같다는 것이다. - 작가노트 중 - 작품에서의 사람은 무엇인가 좋지 않은 기운을 내뿜고 있다. 그것은 어둡고 주변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스스로의 동굴을 만든다. 그러한 동굴 속에는 해결되지 않은 부정의 감정들이 모여 있다. 그러한 것들은 선한 것이 없다. 양상은 다르지만 사람들 누구나 이러한 것을 가지고 있다. 인류는 프로이트라는 천재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무의식이라는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바다로 잠수를 시작했다. 그때 인류가 처음 접했던 것이 죄, 억압, 죽음 같은 어둡고 부정적이었다. 한 번 무의식을 접한 인류는 두려움에 떨지 않고 더 깊은 심층으로 들어갔다. 그 결과 무의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대대로 화성 땅에서 살아왔다. 고향 주민과 더 열심히 소통하고 공감하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뛰고 또 뛰겠다는 자세다. 아울러 고향출신이니 역시 지역을 위해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도록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과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다짐이다. 최근 화성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하고 활동을 시작해 주민들과의 만남을 넓혀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에게 화성 현안을 들어봤다.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 의원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대대로 화성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뛰고 또 뛰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다짐을 보인다. 그 일환으로 앞선 9월 15일 화성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사진은 개소식에서의 송 의원 모습이다. ■ 의원님 소개 및 근황 말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화성시 장안면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옥주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직은 중앙당 을지로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고요, 경
프로젝트 업라이트 <못찾겠다 꾀꼬리> 인권연극제 연극 연출가 한승훈 씨(서울예대 재학)가 연극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14년 경기도 용인 흥덕고등학교 재학시절이었다. 당시 연극 강사로 있던 진준엽 씨에게 형제복지원 관련 소재를 듣게 됐다. 진준엽 씨는 흥덕고 재직 시절 최초로 형제복지원 사건을 연극으로 제작해 수년간 공연해왔다. 진 씨는 공동집행위원장과 학생들의 공이 컸다고 말한다. 현재 ‘씨앙’이라는 예명으로 연극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씨는 대학교에 진학하게 됐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연극 연출을 전공하고 있다. 올해 형제복지원을 소재로 <못찾겠다 꾀꼬리>라는 희곡을 짓고 학우들을 모아 연극을 시작했다. 연극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권연극제의 일환으로 서울 성북마을극장 4층에서 공연된다. 승훈 씨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업라이트(upright) 단원들은 사비를 갹출해 수개월에 걸쳐 연극을 준비했다. 업라이트에는 기성 연극 연출 스태프와 승훈 씨와 같이 재학 중인 학생 배우 등이 포함돼 있다. 6일 오후 극장을 찾아 한승훈 씨를 만나봤다. △ 연극 연출가 한승훈 씨가 6일 오후 서울 성북마을극장에서 공연 후 인터뷰를
인권연극제 형제복지원 기억주간 <편육> 김은미 기획총괄 공연 서울 성북마을극장 최승우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사진 왼쪽)가 연극 무대에 서 배우로 거듭났다. 최승우 씨는 시월 첫 주 인권연극제 형제복지원 기억 주간에 상연되는 <편육>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제는 형제복지원 진실을 알리고자 결성된 프로젝트 업라이트, 인권연극제가 협력해 만들어낸 일주일 동안의 무대로 김은미 씨가 기획총괄을 맡았으며 서울 성북마을극장에서 상연된다. 최 씨가 출연한 작품은 ‘수정식당’ 제작의 <편육>으로 이 작품은 짧은 인생에 기막힌 우연으로 만나 각자의 마음이 교차하는 작은 포차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여기에서 최 씨는 영호라는 역을 공연한다. 연극은 극 중 인물인 은정과 광중이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은정은 포장마차 주인, 광중은 웹소설 작가, 영호는 삼류 영화 감독이다. 극은 6개월 전부터 이 포장마차의 단골이 된 영호와 포장마차 주인 은정, 근처로 이사를 온 광중이 인연이 돼 젠더 문제에 이해와 배려로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영호는 자신의 동생이 불한당에게 끌려가 죽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
한 대표 “살아있는 내내 진실 밝히라 외칠 것” 진실의 힘 “한종선은 상처입은 치유자” △ 한종선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실종자)유가족 모임 대표가 앞선 6월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제8회 진실의힘 인권상을 수상했다. 사진 진실의 힘. 한종선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실종자)유가족 모임 대표가 인권상을 수상했다. 한 대표는 앞선 6월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제8회 진실의힘 인권상을 받았다. 한 씨는 “살아 있는 내내 진실을 밝히라고 외칠 것이며 누나 아버지와 함께 이 자리에 서 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수상자 연설문에서 밝혔다. 진실의 힘은 “한 씨는 자신이 겪은 야만적 폭력과 고통스런 삶에 굴하지 않고 ‘살아남은 자’로서 진실을 향한 고단한 싸움에 앞장서 왔다. 한종선 그는 상처입은 치유자”라고 결정문에서 밝혔다. 한 대표는 “진실의 힘이 상을 주시는 이유를 수도 없이 생각해봤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동정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나약한 피해자가 아니라 생존자로서, 증언자로서, 이 사회의 주인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 발로 서서, 제
조명자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장 한 남자의 아내로 시댁의 며느리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왔다. 그러면서 특유의 진취력으로 아동 학대 관련 논문을 작성해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대학강단에 서기도 했다. 논문을 위해 “허리와 눈을 버리고 잠을 포기했던” 시간들이었다. 아울러 수원 시민의 선택을 세 번이나 받아 제11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다. 2014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원시 사회복지 경진대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 2018 제14회 자랑스런 경기인대상 의정부문 대상 등의 수상 경력도 지닌다.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쏟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결심을보이는그녀다. 앞선 2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조명자 제11대 수원시의장을 만나봤다. △ 조명자 제11대 수원시의장이 앞선 2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수원인터넷 기자단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허리와 눈을 버리고 잠을 포기해가며” 아동 학대 관련 논문을 작성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 강단에서기도 했다.2014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원시 사회복지
잔여 국비 144억 전액 확보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기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공사를 위한 2019년 국비 교부 잔액 79억 원을 환경부로부터 전액 내시(內示 내부적으로 알려옴) 받아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안산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은 최근 이상기온과 환경적 영향으로 한강의 녹조발생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기존 표준정수시설로는 제거할 수 없는 맛 냄새 유발물질 조류 등을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오존과 활성탄 처리공정을 추가해 와동 고잔동 사동 일부지역에 일일 8만3천㎥를 공급한다. 이 시설은 총 292억 원을 투자하는 대형 사업으로 이중 국비가 204억 원(70%)이지만 지역발전특별회계(생활계정)는 경기도로 배분될 경우 다시 시군으로 자율 배분되면서 2012년부터 6년 동안 60억 원만 교부돼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안산시는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과 여러 차례에 걸친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비보조금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올해 목표액 65억 원의 예산확보는 물론 2019년 잔여 국비 79억 원까지 전액을 내시 받는 성과를 냈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취임 후 국회의원과 도
4개 대학 등 지역 자원과 연계 창업벨트 확대‧구축해 경쟁력 강화 예비 창업기업부터 ‘성장 후 기업’까지 창업 전 단계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앞선 27일 창업지원센터인 ‘청년큐브 시네랩안산(단원구 초지동 소재)’에서 지역 내 대학 및 창업 관련 기관과 안산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 확대를 통해 창업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4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과 경기테크노파크,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중진공 창업후보육(POST-BI) 기업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안산 지역 내 4개 대학을 비롯해 우수한 창업지원 시스템과 인력 등을 갖추고 있는 각 기관이 모두 협력해 안산시 창업벨트를 확대 구축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각 기관의 우수한 자원들을 공유하는 등 지원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안산시의 창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창업벨트 확대 구축 △공동 협력사업으로 (가칭)제1회 안산시 창업 페스티벌 개최 추진 △안산시
전국 최초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4억 원 투입 매년 4천9백만 원 수익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수 이하 햇빛발전조합)이 전국 최초로 주민 참여형 태양광 1호 발전소를 안산정수장에 건립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은경 환경부장관,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이창수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발전소는 햇빛발전조합이 주민 참여 방식으로 총 4억 원을 투입해 안산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207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매년 4천9백만 원의 발전 수익금이 발생될 예정이라고 안산시는 밝혔다. 안산시와 햇빛발전조합은 ‘안산 에너지 비전 2030’의 역점 시책으로 시민햇빛발전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건물 옥상과 상수도시설 등의 유휴공간에 지역 주민이 투자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 13개소 설비용량 1천425kW를 운영 및 건설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의 확산을 위해 수도법과 하수도법 등의 제도를 정비하고 시설의 에너지 자립을 향상시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