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앞선 18일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대웅제약에서 대형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나리오 없이 진행돼 기존의 정형화된 훈련을 탈피한 무각본 훈련으로 시행됐다. 각 유관기관은 근무지에서 실제와 같이 출동했으며 연락관의 역할과 임무를 중점적으로 훈련해 각 유관기관과 통합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불시에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모든 대응 활동을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신고접수, 자위소방대 대피유도 초기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활동,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복구 수습단계까지 재난상황에 대비해 대응단계별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상황별 처리능력이 향상됐다. 훈련에는 화성소방서를 비롯해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보건소 등 13개 기관 단체와 인원 120명, 장비 26대가 참여했다. 화성시는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화재현장 수습 복구 활동, 화성서부경찰서는 순찰차, 기동타격대를 동원해 화재현장 통제 및 인명대피유도 활동, 화성시 보건소는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수행해 민
화성서부경찰서와 치안현장 방문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 경찰행정학과는 앞선 4일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 정보과 및 생활안전과와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치안현장 방문 및 합동 야간순찰을 했다. 캡스톤디자인이란 실무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에 해결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안을 스스로 기획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양성프로그램이다. 경찰행정학과에서의 캡스톤디자인이란 경찰 실무현장의 치안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경찰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화성서부경찰서와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지역 치안현장 방문 및 경학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진단을 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치안환경을 돌아봐 이론으로 배운 경찰업무 이해를 높이고 향후 경찰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치안관서는 학생들과 교감하고 경찰업무 발전방안을 모색해 지역사회 경찰활동(community policing)이라는 철학을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치안현장 방문을 함께하고 행사를 주관한 화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2018 제3회 후원의 밤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회장 정경화)는 23일 저녁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2018 제3회 결식아동청소년 급식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 23일 저녁 오산 웨딩의 전당 2층에서 열린 2018 제3회 결식아동청소년 급식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서 정경화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제1대 회장으로 수년 동안 오산시 아동 청소년을 위한 투철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여성가족부 소속단체로 청소년 유해 업소 매체물 등의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선도 보호해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매주 화요일 안전 귀갓길 사업 △매월 첫째주 오산천 환경정화 △결손가정 청소년교복지원 후원의 밤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경화 회장은 “해마다 여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원들과 며칠 동안 밤을 새워가며 아이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정경화 회
선거구민 등에게 양주 제공한 모당 지역위원장 고발 광명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호춘)는 선거구민 등에게 양주를 제공한 혐의로 모당 지역위원장 A씨를 10월 2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차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입후보예정자로 앞선 1일 개최된 ‘2018년 하반기 제2차 의원 역량강화 세미나’ 행사 후 당일 마련된 저녁식사 자리 중 참석한 광명시의회의원 및 광명시청·시의회 소속 공무원 등 총 36명에게 시가 31만원 상당의 양주 5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 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광명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는 공정한 선거문화를 저해하는 불법행위로 앞으로도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부심을 원동력 배려 인권 공정 강조”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2일 지역 주민과 일선 경찰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화성동부경찰서를 방문했다. 허 청장은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 12명과 간담회를 가지며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찰의 동반자로서 늘 함께 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4층 강당으로 이동해 교통질서확립 유공 협력단체원과 치안활동 우수 경찰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경찰관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에 질의 답변으로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청장은 “경찰관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을 배려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청장은 112종합상황실과 오산관제센터, 동탄2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매입임대주택 전기화재 감전 취약 32세대에 전기설비 원격감시장치 무상설치 경기도시공사는 22일, 23일 양일간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 등에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 원격감시장치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설치된 전기설비 원격감시장치는 사물인터넷(IoT)기술 기반의 전기안전 실시간원격감시 시스템으로 거주자의 전기설비 이상징후 시 관제센터에서 신속 대처하여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기안전 시스템이다. 이 도입으로 공사는 해당주택의 전기누전, 과부하 등 전기시설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금번 공사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32호에 해당 설비를 설치했다. 경기도시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대주택 안전에 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일제 총독암살단 조직 옥고 5·18 당시 제자 숨겨줬다며 투옥 오는 24일 학생문화회관서 중간발표회 일제 강점기 총독암살단을 조직한 혐의 등으로 옥고를 치른 김용근 선생(사진)이 ‘2018 바람직한 광주교사상’으로 선정돼 그의 생애 집중조명이 이뤄진다. 전남대 고형일 명예교수 연구팀은 광주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연구 중인 ‘바람직한 광주 교사상’의 대상자로 김용근 선생을 선정하고 오는 24일 오후 광주학생문화회관에서 중간발표회를 가진다. 김용근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총독암살단을 조직한 혐의 등으로 두 차례 옥고를 치렀고 5.18민주화운동 시기에는 제자를 숨겨줬다는 이유로 투옥되기도 했다. 1954년 전주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시작한 뒤 1962년부터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에서 재직하다 1976년 학생시위를 책임지고 퇴임했다. 이날 발표는 김용근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거나 그의 영향을 받은 국내의 학계, 종교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들이 김용근 선생의 생애, 교사로서의 교육적 실천 활동, 참여적 지식인으로서의 활동 등을 이야기한다. 특히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언론 ‘슈칸 긴요
오는 28-31일 부산 BEXCO서 “해부학, 인체질환 예방 치료 필수 초점” 제68회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안규윤 교수, 전남대 의대)와 제8회 아시아-태평양 국제해부학회가 10월 28-31일까지 부산 BEXCO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APICA는 세계해부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Anatomists IFAA)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해부학 분야의 다국적 학술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태평양 연안 국가의 해부학자들이 중심이 돼 1996년 제1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학술대회다. 학술대회는 전시 및 구연발표 328연제, 12개의 심포지엄과 3개의 키노트 세션 등에 200여명의 외국인과 400여명의 국내 관련 분야 학자 등 총 6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인체의 전반적인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해부학을 중심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신경과학, 정상세포와 종양세포 대상으로 하는 세포생물학과 종양생물학은 물론 줄기세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
김직란 도의원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현행 조례 모순점 개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민주당 수원9 /사진)은 노후주택을 매입해 자투리 주차장을 조성하는 근거와 설치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1개 사업별 최대 지원액(10억원) 삭제, 1개 시군 1개 사업 제한 규정 삭제 등 주차장 설치 지원 기준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례안 대표발의자 김 의원은 “현재 도심지역의 주차난 문제는 민생과 직결되는 최대 고민거리이자, 주민 간 갈등 요인의 하나로 자리잡은 지 오래됐다”고 말하며 “주차는 시․군 사무이고 지특회계 이외에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경기도의 입장은 바뀌어야 한다”며 현행 도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의 개선점을 언급했다. 이어 현행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1개 사업당 전체 사업비의 30%만 지원하는 규정에 1개 사업의 최대 지원액을 10억원으로 제한하는 것은 높은 토지비용과 건설비가 들 수밖에 없는 사실상의 도심지역 사업 배제나 다름없다&rdqu
2018 다담展 그 두 번째 이야기 ‘화성’ 수원문화재단 기획전시실서 19-21일까지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사진작가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다담展 그 두 번째 이야기 ‘화성’이 수원문화재단 기획전시실에서 19-21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전시회는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인 지적장애인 6명이 지난 1년간 화성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다. 다담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황경애 원장(안젤라 수녀)은 설명한다. 작품을 전시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은 방지영 엄정연 김영배 조민서 임소현 이석현이며 이들은 직접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황경애 원장은 “사진동아리로 활동하는 친구들이 작게는 화성을 크게는 이 세상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친구들이 담아낸 세상 속에는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 배려가 담겨 있다. 저희는 사진 전문가가 아니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임은 분명하지만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을 해낼 수 있는 귀한 존재임을 이 친구들을 통해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