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유치원’ 관련 더민주 화성시의회 입장 발표 2009년부터 화성시 관내 사립 유치원 교사들에게 지급됐던 보조금에 특별 지도 및 점검이 강화될 예정이다.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앞선 25일 오전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비리 유치원’ 관련 입장 발표(사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발표문에서 의원들은 “화성시는 정부의 누리과정 지원금과 별도로 2009년부터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에게 연수경비 및 처우개선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받는 사립유치원 선생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직업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유아들을 보살피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치원 소재지와 교사 근무기간에 따라 매월 5-10만원의 시 보조금을 교사 개인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에 적발된 사립유치원은 정부의 누리과정 지원금을 원장이 개인 비용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발생된 것으로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를 위해 화성시에서 지원하는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와는 확연히 다른 사안”이라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시 보조
- 편집국장 이영주 “앞으로 과태료만 끊어도 윤리위가 열릴 것 같다.” 앞선 25일 오전 화성시의회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하던 시민의 일행이 한 말이다. 동탄 지역에서 왔다는 이들은 최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화성시의회 C의원 사안을 두고 의견을 개진한 것이다. C의원은 앞선 9월 16일 오후 9시 30분경 성남시 판교 한 주차장 차 안에서 지인 여성 40대 A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분당경찰서는 17일 폭행 등 혐의로 해당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10월 8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초반 데이트 폭력으로 집중되던 사건은 시간이 지나며 점차 정치적 싸움으로 번져가는 모양새다. 화성시의회는 개원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처음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9일 제명, 출석정지(30일), 공개사과 등의 징계수위를 정하고 이은 31일 정례회에서 투표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은 앞선 9월 17일 오후 제16차 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의원 당적박탈(제명)을 의결했으며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윤리위원회 제소를 권고한 바 있다. 따라서 C의원
‘폭행 의원’ 사안 두고 제명 VS 정치적 탄압 △ 앞선 25일 오전 화성시의회 앞에서 불과 1-2분 사이로 벌어진 1인 시위 모습이다. 앞선 25일 오전 화성시의회 앞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C의원을 두고 제명을 요구하는 측과 관련 윤리위원장이 정치적으로 움직인다는 피켓을 든 시민들이 불과 1-2분 사이로 1인 시위를 벌인 것이다. 화성시 제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로 밝힌 피켓에는 “화성시의회 여성폭력 시의원의 제명을 요구한다”고 적혀 있었다. 바로 반대 측 이어진 시위자의 피켓에는 “원칙과 절차 공정성도 없는 윤리위원장, 유권자의 선택을 정치적 목적으로 탄압하는 윤리위원장은 사퇴하라”고 적혀 있었다. 화성시의회는 사건 이후 사상 최초로 윤리위원회(위원장 원유민)를 구성하고 오는 29일 최종 징계수위를 정하고 31일 정례회에서 투표로 최종 결정을 한다. △ 사건 당사자 C의원이 최근 밝힌 해명서다. 사건 당사자 C의원은 최근 밝힌 해명서에서 “L형사과장이 지인관계라고 정확히 정정했다”며 “성관계를 요구하면서 폭행, 협박했다면 강간
윤화섭 안산시장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일심동체 우선사업으로 적극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100대 공약을 확정하고 앞선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처음으로 공약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윤화섭 시장은 100대 공약에 대한 담당 부서별 실천 보고를 듣고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니 공직자들이 일심동체 돼 우선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 “공약뿐 아니라 전 부서에서 1부서 1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생아이디어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새로운 시정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사는 안산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공유 참여 일품 청정 행복 도시라는 5대 시정방침에 따라 공약을 총 100건으로 확정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추진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5대 시정방침별로 구분하면 첫 번째 ‘공유도시’는 경제, 일자리, 관광분야로 주요 공약에 반월시화산단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생수)는 26일 오후 수원남부서 2층 소회의실에서 수원남부경찰서장, 각 과장, 시민경찰 20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수원남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 대상 범죄예방 요령 및 경찰활동 체험 등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범죄예방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수원남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앞선 10월 1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2주간 경찰장구체험, 각종 범죄예방 요령, 지구대파출소 현장체험 등 지역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경찰 관련 업무를 익히도록 운영돼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수원남부경찰서장(경무관 박생수)은 “시민경찰학교 수료생에게 공동체치안 구현을 위한 치안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부탁하며 바쁜 생업 가운데도 열정적으로 시민경찰학교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
람사르 브랜드 활용 지역 특산품 판매 생태관광 활성화 도움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공식 인정됐다. 안산시는 앞선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 협약 총회(10월 21-29일)’에서 안산시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 18개국 대표자들이 모여 체결한 국제습지보호조약으로 1975년 12월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01번째로 가입했다. 협약은 희귀하거나 독특한 습지 유형을 포함하는 지역 또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8년 9월말 기준으로 170개 국가에 총 2천 326곳(총 면적 2억 4천958만여 헥타르)의 습지가 등록돼 있다. 안산시는 올해 1월 대부도 갯벌(453헥타르)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마치고 해양수산부를 거쳐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 등록을 요청한 바 있다.
‘가을밤에 소설을 읽다’ 11월 1일부터 매주 목 저녁 7시30분 전남대학교 인문대 3호관 소강당서 진행 전남대학교가 ‘가을밤에 소설을 읽다’를 주제로 한 시민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대 인문대학(학장 김양현)과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폭넓은 인문학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분단시대를 극복해가는 한국사회의 현실에서부터 시작해 환경과 생태, 에로티시즘과 심미주의, 역사적 격변기의 작가 루쉰 등 시의성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60분 강의와 30분 토론형식의 이번 강좌는 △황석영 소설가의 ‘평화 시대의 한국 문학’ △강규한 교수(국민대 영문학부)의 ‘환경, 동물, 아동문학’ △나희경 교수(전남대 영문과)의 ‘롤리타, 에로티시즘으로 위장한 심미주의' △이주노 교수(전남대 중문과)의 ‘루쉰의 삶과 작품 세계’ △이미란 교수(전남대 국문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황경희(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사진) 의원이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아파트로 확대하고 지역축제에서 사업자의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영업자가 직접 선호하는 장소를 발굴해 영업장소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청년창업의 기회 확대를 도모하도록 했다. 수원시 행정재산에서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의 모집방법과 우선순위를 미리 명시하도록 해 공정한 사업자 선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황경희 의원은 “푸드트럭 영업자나 희망자 가운데에는 청년층이나 취약계층이 많은데 소액자본으로 외식산업에 진출하고 청년문화,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지역 특색의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혼탑 참배 유공 직원 1천738명 표창 일반인 439명 감사장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앞선 25일 지방청 5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업무 시작과 동시에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지휘부 전원은 지방청 아름동산에 위치한 경찰 충혼탑을 참배했다. 기념식에는 지방청 과학수사과 손상경 경감이 옥조근정훈장, 112종합상황실 하상길 경위가 근정포장, 외사과 이승용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경기남부청 관내 유공 직원 총 1천73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경찰 행정업무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439명도 행안부장관 감사장 또는 경찰청장 등의 감사장을 받았다. 허경렬 청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치안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 감사하다. 현장 근무 시 경찰관 개인의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고양시 새마을회관서 제3기 집수리과정 마무리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8년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집수리과정 제3기 수료식을 앞선 24일 고양시 새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집수리 과정은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건축물을 관리 개선 능력을 배양하는 실용교육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선 상반기 제1, 2기 수료생 59명을 배출한 데 이어 제3기 집수리과정에서 30명의 수료생을 추가 배출했다. 고양, 안양, 부천 등 14개 시에서 참여한 수료생 30명은 앞선 15일 입학식을 치른 뒤 8일간 △공구사용법 △가구 리폼 및 수리 △방충망, 창틀교체 △타일 및 세면기 교체 △샤워수전 및 양변기 교체 △도배 △전기스위치, 차단기 및 LED조명 교체 등 생활밀착형 집수리 실습과정을 이수했다. 이번에 수료한 한 수강생은 “이렇게 재미있고 진짜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고맙다.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아이들 방 벽지를 직접 바꿔 줄 생각”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임계호 센터장은 “집수리과정이 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