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문대학(학장 김양현)과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이 주최하는 ‘함께하는 인문학’에 황석영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11월 1일(목) 7시30분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황 작가는 ‘평화 시대의 한국 문학’을 주제로 격동하는 우리 사회에서 문학이 짊어진 역사적 사명과 책임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작가 황석영은 소설 「탑」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객지」 「삼포가는 길」 「한씨 연대기」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장길산> <무기의 그늘> <오래된 정원> <개밥바라기별>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등이 있으며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황석영은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뿌리 뽑힌 민중의 아픔을 대변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 또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직시하며 냉철한 분석과 따듯한 희망을 담은 글도 꾸준히 발표했다. 주최 측은 “역사의 산 증인이자 뛰어난 예술가이기도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30일 오전 오스카빌어린이집 10명, 명지어린이집 10명 총 20명의 5-7세 어린이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을 견학하며 의회사무국 직원의 설명을 들었으며 김운봉 의원을 만나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경과원 ‘2018 쾰른 오가텍 국제가구전시회’ 경기도관 향후 401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기대 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10개사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사무용 가구 전시회에서 61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선 23-27일까지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8 쾰른 오가텍 국제가구전시회(ORGATEC 2018)’에 경기도관을 마련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쾰른 오가텍 국제가구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부자재 전시회로 격년제로 개최된다. 12만 5천400sqm(평방미터)의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는 총 42개국 680개사가 참가해 사무용가구, 오피스 부자재, 조명, 바닥 등 다양한 사무용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기도가 마련한 경기도관에는 도내 유망 가구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도는 기업들의 원활한 판로개척을 위해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지원했다.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바이어발굴 서비스도 지원했다. 그 결과 총 212건 61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401만 달러 규모의 수출
관내 음식점 이용 캠페인도 함께 전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11월부터 월 1회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시행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조치는 경기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안양시청 구내식당은 일일 평균 1천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 직원 2천500여명이 월 2회 지역식당을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연간 4억 8천만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공직자 유관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관내 음식점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부진을 개선하고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내 식당 휴무확대는 안양시청을 비롯해 만안 동안구청 등 시 산하 모든 기관에서 시행한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팽성노인복지관은 앞선 26일 추억이라는 주제로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2018년 제2회 소리향기실버합창단 정기음악회를 진행했다. 음악회는 70-80대로 이뤄진 소리향기실버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손유나 바이올리니스트와 손여은 첼리스트의 연주, 여성 어르신으로 구성된 중창단, 소프라노 파트장 오희란 오르신의 솔로무대로 펼쳐졌다. '추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동요와 가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하여 함께 따라 부르며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초청공연으로는 2016년 평택 지역자원봉사 목적으로 창단 된 남성중창단 '세잎클러버'와 '바리톤 박찬일'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음악회가 됐다. 2017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정기음악회에서 더욱 풍성해진 소리와 구성으로 참여한 합창단 가족과 평택시 지역주민의 공연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합창단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참석한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김정자 단장은 “그동안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고
경기지역화폐 도민설명회 11월 5일(수원), 9일(의정부) 개최 지역화폐 사업 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등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 마련 및 도민들의 인식 제고 도모 경기도가 지역화폐의 도입에 앞서 도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자 오는 11월 5일과 9일 각각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실제 도민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역화폐 제도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 과장이 지역화폐 정책의 취지와 도입과정, 추진방향 등 도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시원히 해결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원의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실제 지역화폐 도입 사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 관련 전문적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화폐 제도의 쟁점과 향후 과제에 다양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패널 토론자로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
인형극 뮤지컬 발레 창극 등 다채로운 공연 풍성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가 인형극, 뮤지컬, 발레, 창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을 경기도 곳곳의 공연장에서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오는 11월 3일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음악과 무용, 대사가 어우러진 공연 <도미부인(Madame Domi)>을 하남문예회관에서 초연한다. 백제 개루왕의 권력 앞에서도 끝까지 절개를 지킨 도미부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원천 콘텐츠로 9곡의 음악을 창작하고 극의 흐름을 몸짓으로 풀어나갈 배우를 등장시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콘서트로 탄생시켰다.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음악의 섬세한 선율을 통해 클래식 장르의 확장을 시도한다. ‘SEO(서)발레단’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작가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뒤 꿈속을 여행하는 내용을 그렸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바탕으로 ‘꿈 같고 마법 같은 작품을 창작한다’는 평을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100개 비치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행복 나눔 우산’ 100개를 비치해 시민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갑작스럽게 눈이나 비가 오는 날 우산이 필요한 민원인을 배려한 행정 서비스다. 필요 때 우산 대여 대장에 인적사항 기록한 뒤 빌려 가면 된다. 반납은 4일 이내에 하면 된다. 여의치 않은 경우 성남시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반납 후 시청 민원여권과(☎ 031-729-2372)로 전화해 알려주면 거둬 간다. 성남시는 2017년 5월 행복 나눔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까지 150명에게 빌려줬다. 이 외에도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점자책,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가 비치돼 있고 유아 놀이 공간인 ‘다락’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태순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전기차 이용 증진 위한 내용 오는 2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전기자동차 등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251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안산시 전기자동차 등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대기질 개선 및 안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전기자동차 등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전기자동차 등의 용어 정의 △시장의 전기자동차 등 보급 촉진 계획 및 추진에 관한 사항 수립 △전기자동차 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충전시설 보급 확대 등이 명시돼 있다. 박태순 의원 외에도 11명의 의원이 발의에 동참한 이 조례안은 앞선 25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재정 지원 근거를 보다 구체화하면서 주차 구역 설치 조항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고 오는 11월 2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조례안이 공포되면 앞으로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공영주차장 및 시청과 그 산하기관의 부설주차장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도 늘어 전기차 이용의 편이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시상금 수여 및 슈퍼맨 펀드 투자기회, 액셀러레이팅 등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가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발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18 슈퍼맨 창조오디션’에서 아이디어 분야의 ‘샤빛’(대표 박은지)과 사업화 분야의 ‘지프코리아㈜’(대표 안현수)가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선 2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2018 슈퍼맨 창조오디션’ 결선을 열고 아이디어 분야 3팀, 사업화 분야 3팀 등 총 6팀을 최종 입상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청년 창업자 147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10팀(아이디어 분야 5팀 사업화 분야 5팀)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아이디어 분야’에는 짬공뉴스, SHOE-TAB, 모비니티, 샤빛, 올뷰 등 5팀이, 창업3년 이내 기업을 위한 ‘사업화 분야’에는 ㈜골골송작곡가, 지프코리아㈜, ㈜피아노, ㈜올프스, ㈜엠셀 등 5팀이 결선에 올랐다. 아이디어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샤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