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예당고 학생 초청으로 1, 2학년 전체 대상 강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앞선 18일 화성 예당고등학교 웅비관에서 ‘새로운 시대,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1, 2학년 전체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강연은 예당고 학생회가 ‘우리가 찾는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선정 기획하고 이재정 교육감을 명사로 섭외했다. 강연에서 이 교육감은 “우리에게 새로운 것은 단절된 남북관계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세상, 교육의 변화”라면서 “이런 시대에 인간은 외롭고 그 가치가 소멸되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인간만이 가지는 정과 사랑, 느낌의 가치는 더 소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의 말을 인용하며 “미래에는 어떤 것을 알고 싶어 하는지 동기를 만들어내고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래의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성격이나 모습이 서로 다르듯 여러분의 미래도 여러분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질의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앞선 18일 오후 수원역 남측광장에 마련된 고 김용균 씨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김용균 씨(24)는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계약직 노동자로 앞선 11일 새벽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운송설비를 점검하던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앞선 9월 17일 입사한 김씨는 2인1조 체제인 운송설비 점검업무에 홀로 투입돼 밤샘 근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문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이 동행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을 추모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앞선 17일 김 씨를 기리는 분향소를 수원역에 설치하고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연말연시 따뜻하고 평온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범죄예방을 위해 앞선 18일 향남·우정읍 일대에서 생활안전협의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협력단체 7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에 앞서 그 동안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한 우수 협력 단체원들과 치안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찰과의 공동체 치안을 통한 협력방범체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12신고가 많고 외국인들이 많이 밀집된 발안만세시장 및 조암시장 일대 주택가, 유흥가 등을 방문해 가시적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집중되는 시기에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신고다발지 및 번화가를 집중 순찰해 사회질서 유지 및 체감안전도 제고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협력 단체원들은 “경찰과 함께 하는 지역 치안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앞으로 합동 순찰 및 범죄 예방 활동 등 공동체 치안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식 화성서부 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앞선 18일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해YOU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감동주거니 받거니’ 공연한마당과 행복트리 만들기, 만족도 평가 등이 진행됐다. 올 한해 치매안심마을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 1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학사모와 학사가운를 입고 수료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내 평생 이런 것도 입어본다”며 “선생님들도 너무 고마웠고 다니는 동안 무척 즐거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건재 단원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예방에 동참하고 마을에 살고 계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게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안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접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장 이태석)는 ‘상록구여성합창단’과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갈 열정이 넘치는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3개 파트(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를 모집하며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상록구 행정지원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안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으로서 합창에 소질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록구여성합창단 단장인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상록구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안산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합창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록구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행정지원과(☎ 031-481-5061)로 문의하면 된다. 상록구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해 18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안산시와 상록구를 문화예술도시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또 찾아가는 사랑나눔 공연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해왔다고 소개한다.
극단 서울공장 임형택 감독 연출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삶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고 죽음을 맞이한 햄릿이 현대인들을 만나러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을 방문한다. 오는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햄릿 아바따>가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시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주제, 원초적 인간성 이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불멸의 고전이다. <햄릿 아바따>는 셰익스피어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햄릿』의 서사를 그대로 차용하되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구성을 더해 ‘나’라는 존재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게임 속 캐릭터인 ‘아바따’를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 인간존재의 불안감을 대변하고자 ‘아바따’를 등장시킨다. <햄릿 아바따>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와 상상 속에 존재하는 나의 ‘아바따’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내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자 한다. 언제나 타인의 기준과 잣대로 자기 자
수원시 파장동 기초질서 실천운동 캠페인 전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앞선 18일 통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수원시장 일원에서 기초질서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무단횡단 등 모두가 지켜야할 기초질서 거리홍보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골목길 상가 40여 개소를 방문해 ‘내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전단지를 배부하며 동절기 제설작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임유정 동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안전하고 깨끗한 파장동 만들기의 첫 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화재 지진 대피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활동 수원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활동실적 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활동성과를 알렸다. 성처임 여성 민방위 연합대장 등 관계자들은 권선·영통·장안·팔달구 총 4개 구별 활동성과와 모범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여성민방위대는 올 한 해 동안 소방차 길 터주기·환경정화·산불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화재·지진 대피 훈련 △비상 대피·급수시설 점검 △재난지역 봉사활동 △심폐소생술 부스 운영 △시민 안전교육 시행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사회·자연 재난에 대응하는 각종 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9년에도 여성민방위대원들의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의무민방위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안보와 재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014년 4월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했다.
경기도시공사는 평택고덕(서정리역) 경기행복주택과 부천, 의정부, 오산시에 조성할 주상복합형 사회주택(공공리모델링임대주택)의 건설과 임대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1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육아공간 확대 등 경기도만의 지원제도가 장점이다. 고덕국제신도시 북부에 위치한 평택고덕(서정리역) 경기행복주택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교통이 양호한 지역으로 꼽힌다. 경기도시공사는 2만 5천293㎡ 규모 대지에 전용면적 45㎡ 이하 800호를 조성할 예정으로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은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 가구용으로 재건축을 한 후 대학생과 고령자에게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과 사회적 경제주체가 운영하는 저층부 상가를 결합한 것으로 부천과 의정부, 오산 등 3개 지역에서 주택공급 세대 각 22호, 8호, 30호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설계부터 시공
재개발지역 용적률 완화로 소형 임대주택 매입해 저소득층 공급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재개발과 재건축지구의 용적률을 완화해 일정비율을 서민들을 위한 소형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주거환경이 노후하거나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현재 27개 지구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관련 법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개발 재건축을 진행할 경우 의무적으로 일정비율에 대해 임대주택을 건립해야 하며 사업시행자가 추가로 소형 주택을 건립하면 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다. 용적률을 뺀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건축하면 용적률 증가분 일정비율(재개발 50% 재건축 30%)만큼 소형주택(주거전용면적 60㎡이하)을 건립해야 한다. 안양시는 현재 4개 지구(384세대) 정비사업조합에 매입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양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형주택을 직접 매입해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임대주택 수요는 증가하지만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에는 한계가 있다. 지자체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매입 하는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