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는 앞선 23일 대전충청지역의 맛디아 지파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올 한 해 총 2만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 입교하기 위해서는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선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수료생은 곧 정식입교자를 의미한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올 5월 13일 유럽에서 500여명이 수료한 것을 시작으로 6월 3일 LA에서 545명, 6월 24일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베드로 지파에서 3천111명, 8월 12일에는 남아공에서 694명이 수료했다. 이어 9월 9일 전북지역의 도마지파에서 918명, 9월 30일에는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안드레와 부산야고보 지파에서 4천5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0월 21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다대오 지파에서 2천52명, 11월 18일에는 수도권 5개 지파에서 5천949명이, 앞선 12월 23일에는 맛디아 지파에서 1천737명이 수료했다. 현재 선교센터에서 성경공부 과정에 있는 이들은 2만 여명, 그 외 비정규 교육 과정은 4만 명으로 총 6만 여명이 신천지예수교회 성경 공부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75만 화성시민 여러분!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은 돼지의 해, 특히 행운의 상징인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재물과 복을 부르고 또 다산의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화성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운이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온 국민의 분통을 샀던 재벌가의 갑질 논란, 아픈 기억으로 남은 각종 안전사고, 사상최대의 기록적 폭염과 태풍 침수피해 등 어두운 시간으로 기록된 한 해였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되며 올 한해 우리 경제시장에 큰 풍파를 가져오기도 했고 최저임금인상과 부동산 대책 발표 등 서로 간의 입장 차로 빚어진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야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앞선 2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와 지구촌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는 큰 감동을 선사했고 이은 4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은 남북이 평화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희망 가득한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돼지의 해, 복 넘치게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투박하지만 강인하고 단순하지만 솔직한 게 돼지입니다. 복과 재물의 상징이니만큼 모든 이에게 축복이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국민은 민주, 인권, 정의의 정신을 국정철학으로 하는 정부와 함께 밝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우선하며 민주와 평화의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형편은 어려워가고 안타까운 사고들도 이어졌지만 상식과 순리가 통하는 사회를 향하는 새로운 흐름은 이제 되돌릴 수 없게 됐습니다. 남북의 평화공존을 찾아가는 희망의 끈도 여전히 우리 손에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역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헤쳐나가며 역량을 확인했습니다. ‘KNU(Korea National University) 10’의 기치 아래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했고 급증하는 해외유학생들에게 한국학 교육을 통해 글로벌 대학의 면모를 일신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의 집단연구 사업에서 눈부신 실적을 거뒀고 연구비 규모 국립대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캠퍼스타운형 도시재생사업 선
한국전문기자협회(이하 협회)는 28일 신경대학교 봉황관 세미나실에서 신경대학교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김창석 중앙회장, 신경대학교 이서진 총장직무대행, 협회 대외협력 실국장과 신경대학교 오호철 교무입학처장, 김한이 기획협력처장, 김정원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정보교류 학술연구 교육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협회와 신경대학교 간에 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전략적 공동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고 한국전문기자협회는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행정 재정적인 지원하고 신경대학교는 각종 봉사행사 및 활동에 재학생 인력 지원해 양 기관 홍보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석 한국전문기자협회 중앙회장은 “날씨가 무척 춥지만 오늘 이 자리는 온기가 느껴지는 복된 자리로 앞으로 신경대학교와 협회가 공동에 목적을 위해 대망(大望)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서진 신경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신경대학교는 화성시 서남부권에 유일한 4년제 대학교로 화성시 1호 ‘지역사회 공헌대학’으로 인재를 키우고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기존 학생 위주의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머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에서는 30일부터 1일까지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카운트 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는 대부분 관광지나 식당이 육지에 비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 곳이 부족하지만 제주허브동산은 365일 연중무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허브동산은 제주 동부 지역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허브동산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산으로 향해 카운트 다운을 하며 새해를 보낸다면 제주에서의 완벽한 새해맞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허브동산은 2019년 1월 1-7일까지 7일 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 6천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뿐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 “대담하게 살아요. 끝까지 밀어붙여요, 안주하지 말아요” - 영화 <미비포유> 중 남자주인공 윌의 대사 한순간의 사고로 목 아래는 전신마비가 된 남자 주인공, 그의 간호인으로 채용된 여자 주인공. 사랑 이야기냐고? 그렇다. 설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그것이 전부일까, 나머지 이야기가 더 있다.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 2012년작)’를 소개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2009년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한다. 수년간 일하던 카페가 급작스럽게 문을 닫는 바람에 여자 주인공 루이자는 졸지에 백수가 된다. 일자리를 찾던 중 촉망받던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남자 주인공 윌의 임시 간병인이 된다. 초반 까칠한 윌과 괴짜 아가씨 루이자의 신경전이 전개되지만 둘은 이내 마음을 열고 가까워진다. 루이자는 존엄사를 신청하고 부모님과의 약속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채우는 윌이 안쓰럽고 그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기획한다. 윌 또한 가정을
- 편집국장 이영주 행복하신지요. 연일 들려오는 경제불황과 청년 실업, 치솟는 부동산과 내릴 줄 모르는 집값, 오르는 물가,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된 자살률 등에 급기야 청년층에서는 취업, 집장만, 결혼, 육아 등을 포기한 n포세대에 이어 없을 무(無) 의미(mean)를 뜻하는 무민(無mean)세대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팍팍한 삶 속에 사람들 사이의 믿음은 유명무실해진 지 오래입니다. 그야말로 한국은 지금 치열한 성장통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입니다. 그럼에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밝히는 태양은 어김없이 힘차게 솟아올라 다시금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에 이르렀습니다. 세상 모든 궁금한 소식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리라는 포부로 2017년 5월 29일 야심차게 출범한 와이뉴스는 2019년 1월 1일이 밝아오면서 창간 3년 차를 맞게 되었습니다. 세 해가 가까워지는 동안 와이뉴스는 우리 이웃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세계 여러 곳곳의 소식까지 폭넓게 보도하며 지구에 살아 숨 쉬는 희망의 소식과 ‘진주’를 발굴하려 힘써 왔습니다. 문자 언어로 전하는 기사와 더불어 영상과 음향까지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유튜브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26일 남양농협 2층 대강당에서 남양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효주 화성소방서장, 이동수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오진택 경기도의원,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정흥범, 김경희 화성시의원, 김용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조정현 서청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홍유경 대장이 이임하고 고진순 총무부장이 제 5대 남양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고진숙 신임대장은 2005년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시작으로 총무부장을 맡으며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119수호천사 자격취득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각종 화재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공헌해 왔다. 고진숙 신임대장은 “전임 홍유경 대장의 지도방침을 이어 남양여성의용소방대를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하는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20여 년 동안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홍유경 대장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 드린다&rd
안산시 나들가게 지역특화사업 업무협약식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6일 ‘안산시 나들가게 협동조합’ 및 중증장애인 제조시설인 ‘빛과 둥지’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은 ‘안산시 나들가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중증장애인들이 생산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관내 약 120개의 점포를 두고 있는 나들가게와 연계시켜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그동안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나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생산제품이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장애인 생산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나들가게는 대형마트에서 취급하지 않는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매출신장과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앞선 8월부터 약 10여 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제품의 판매가격, 생산규모, 시제품유통방법 등 기업 간 민감한 사항 등 세부조정을 진행했고 판매촉진을 위해 진열대, 사은품, 전단지 등의 홍보용품 지원과 ‘안산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에 제공되는 사은품도 친환경비누로 지원해
경기도는 앞선 24일 오후 안양 지역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자의 전염기간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홍역 전파 차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확진 다음날인 25일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일반 접촉자 등에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26일에는 질병관리본부, 도 감염병관리과 및 보건환경연구원,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병 감시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관련 의료기관에서는 접촉자 전용 핫라인 전화(☎ 031-380-6060)를 개설해 접촉자 1천20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추가 의심환자 진료를 위해 선별진료실도 마련했다. 또 확진자가 해외 봉사활동 도중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이동 동선이 같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접촉자 중 홍역 예방접종력(2회)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의심증상자 발생 시 출근 및 등교 중지 등의 조치와 신속한 확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 13일까지 추가환자가 없을 경우 감시가 종료된다. 이 밖에도 도내 모든 의료기관에 발열, 발진이 동반된 환자 진료 시 홍역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이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