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신년 기자회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오전 남부청사 방촌홀 4층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고교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학교 현장지원 위한 행정혁신 △유아교육에 국민신뢰 회복 및 유아 학습권 보호 △공공감사단 운영으로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경기미래교육 2030으로 4·16교육체제 발전적 계승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추진위원회 1월중 구성 등을 발표했다. 고교 무상교육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과 협력해 급식비, 교복 등 우선 시행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것이며 이와 관련 2018년 12월 고교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경기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입법예고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에 센터장, 장학사, 주무관, 상담사, 법률지원가(검토중)로 구성된 ‘학생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학교폭력 행정지원, 생활인권지원센터,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구성 운영, 학생맞춤형 사후 관리 전 과정 지원체제 마련 등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아사달 헌책방> 이영열 작가 영국의 헤이온와이(hay on wye)는 중부 웨일즈 지방에 위치한 대표적인 헌책방 마을이다. 와이(wye)는 강가에 있는 헤이(hay) 마을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강 건넛마을은 숲에 둘러싸여 있어 와이겔리(y-gelli 작은 숲)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헤이온와이 홈페이지. 무엇보다 이 마을은 수십 개의 헌책방이 위치하며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준다고 전해진다. 수십 년 전 자연스럽게 중고서점이 밀집하게 됐고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헌책방 마을이며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헤이온와이 홈페이지. 이영열 작가는 경기도 오산에서 <아사달 헌책방>을 십수 년간 운영해왔다. 1996년 등단 후 글을 써오며 책을 사랑하고 책을 사랑하는 이를 좋아하며 지내온 시간이었다. 덕분에 사람들은 그의 책방에 가기를 즐겨 하고 그가 건네는 음료와 간식, 고객에 맞춰 권하는 책 한 권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현재는 고령의 모친을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로 옮겨 그곳에서 새로이 터를 잡고 있다. 책방 이름은 그대로 &l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시1) 경기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도의원 공약을 집대성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그 과정에서 이미 많은 것을 얻었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게 됐다고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시1)은 말한다. 송한준 의장은 이러한 공통 공약들을 모아 도청에 33건, 교육청에 10건의 정책 제안했고 2019년‘서방관서 신축 및 이전’ 등 도청 82개 사업에 5천105억 원,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청 38개 사업에 8천298억 원이 각각 반영하는 성과를 일궜다. 경기도의 형제복지원이라 일컬어지는 선감학원 사건과 관련해 도가 발견한 선감학원의 퇴원아대장, 선감학원 아동 국가폭력 피해대책협의회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임도 표명한 상태다. 송한준 도의장은 제10대 의회 의장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10년 간 안산시 농아인 수어센터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농아인들과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장애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임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장애는 차이이지, 잘못이 아니며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게 정치인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트레일런, 설피 신고 달리기 등 ‘대관령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워크앤런(대표 김홍덕)이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를 1월 19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 마라톤은 매년 새해에 열리는 겨울철 스포츠의 꽃인 전국의 알몸 달리기 대회 중 가장 재미와 추위를 느낄 수 있는 행사라고 전한다. 2018년 개최됐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올림픽광장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리의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 외에도 겨우 내내 눈이 내려 있어 알몸마라톤의 참 재미를 만끽하도록 해준다.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의 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대관령 산삼주 등 각종 푸짐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노트북 PC, 태블릿 PC를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남녀 커플에게는 현지의 트라이앵글 레지던스호텔 숙박권이, 꼴찌 완주자를 비롯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대관령 황
바른미래 “전두환 전 대통령 성실하게 재판 임해야” 국민 10명 중 6명 전 전 대통령 국립묘지 안장 반대 5·18기념재단은 7일 성명을 내고 “재판부는 전두환을 즉각 강제 구인하라”고 했다. 바른미래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은 성실하게 재판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전 전 대통령 사망 시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두환 전 대통령(88세)은 2017년 4월 펴낸 <전두환 회고록>에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몬시뇰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이라고 표현해 조 신부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18년 5월 3일 불구속 기소됐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는 7일 오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전 전 대통령 두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 전 대통령은 독감과 고열 등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할 것을 전한 상태다. 5·18기념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두환은 자신이 회고록에서 주장한 내용을 재판을 통해
2018년 12월 31일 미국 투자 챔피언십(United States Investing Championship)이 다시 개최되면서 엄청나게 많은 출전자들이 해외에서 몰려들게 됐다. 아마도 이는 최근 미국 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해석했다.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상당히 많은 참가자들이 전 미국 투자 챔피언십 우승자인 마크 미네르비니(Mark Minervini) 팔로워들이라는 것이다. 미국 투자 챔피언십은 과거 1983년부터 1993년까지 열린 바 있는데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루이스 베이컨(Louis Bacon),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e), 마크 스트롬(Mark Strome), 마크 미네르비니(Mark Minervini), 데이비드 라이언(David Ryan), 더그 카스(Doug Kass), 쉰 카수프(Sheen Kassouf), 마티 슈와츠(Marty Schwartz), 프랭크 조(Frankie Joe), 톰 바소(Tom Basso), 체드 모세스(Cedd Moses), 길 블레이크(Gil Blake), 로버트 프레처 주니어(Robert Prechter, Jr.) 브루노 컴바이어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기업 ‘모헤닉게라지스(이하 모헤닉 대표 김태성)’가 트레일러 제작업체 ‘우인모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2018년 12월 26일 밝혔다. 우인모빌은 캠핑트레일러, 카라반, 캠핑카 등을 자체제작 및 판매하는 업체로서 대표상품으로는 폴딩트레일러가 있다. 모헤닉은 우인모빌을 인수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영암 드림팩토리에 트레일러 사업부를 신설한다. 드림팩토리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5천 평 규모의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앞선 10월 완공해 현재 모헤닉 수제자동차, 키트카 생산을 하고 있다. 모헤닉 연구센터가 설립돼 있어 전기차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 영암에서 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나 성과는 미비했다. 이번에 모헤닉이 우인모빌을 드림팩토리에 유치하면서 2019년에는 더욱 많은 자동차 관련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모헤닉은 폴딩트레일러 제작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폴딩트레일러는 스테인리스 폴딩 마감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단열과 방습, 난연 효과가 우수하며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강한 내구성이 특징
한국이주노동재단(대표 안대환 목사)과 국제안전보건재단(이사장 이신숙은)이 2018년 12월 25일 광주문화 컨벤션 웨딩홀에서 외국인 노동자 합동 결혼식을 겸한 외국인 근로자 위로 잔치를 열었다. 이날 성탄 사랑나눔 잔치에서 도움을 받은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생셀라(남29세)·판스린(여28세), 산꼼송(남25세)·커노우(여31세), 오은 삼앗(남24세)·오이분행(27세) 3쌍이 화촉을 밝혔다. 생셀라는 “한국에서 부모님도 계시지 않은데서 결혼을 하지만 결혼식을 못하고 사는 것에 부담이 늘 있었는데 결혼식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잘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날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어려운 형편에서 가족도 없이 결혼식을 올리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꿈을 이루도록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제안전보건재단(이신숙 이사장)은 합동결혼식을 위해 300만원을 후원했고 주례자 임은빈목사는 재정 후원과 매년 주례를 맡아 외국인근로자들을 축복해 줬다. 김낙용 사진작가는 결혼 촬영을 무료로 진행해줬고 광주시 정진영헤어샾(정진영원장)은 외국인근로자 결혼을 위하여 헤어와 미용을 위해
글로리어스포에버, 홍콩 컵에서 우승 차지 경마 비즈니스 관련 블록체인 플랫폼, 레이싱랜드 소개 홍콩 시즌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홍콩 인터내셔널레이스(HKIR)가 홍콩 샤틴(Sha Tin) 경마장에서 2018년 12월 9일 성공적인 개최 소식을 국내 블록체인 미디어 TVCC를 통해 이은 26일 보도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수와 서러브레드가 참가하는 총 상금 1천200만달러에 달하는 이 국제대회는 세계 최대의 상금을 자랑하는 경마 대회 중 하나다. 해당 대회에서 레이스랜드의 위원 중 한 명인 마이클 콴 윙록(Michael Kwan Wing Lok)이 소유한 글로리어스포에버(Glorious Forever)가 홍콩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이 전 세계에서 말의 숫자가 가장 적은 곳이긴 하나 홍콩은 서러브레드 경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1988년에 시작된 홍콩컵은 3세 이상의 서러브레드 경주마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콩의 그룹1 평지 경주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홍콩과 외국의 말을 균등하게 분배해 일본에 근거지를 둔 말 아홉 마리, 잉글랜드와 관련이 있는 말 여덟 마리, 아일랜드에서 두 마리, 프랑스에서 두 마리와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각각 한 마리씩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