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8년 9월부터 시청 청사 내의 사무공간·회의실·매점·카페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해 온 데 이어 2019년 1월 1일부터는 테이크아웃 커피, 배달음식 등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을 청사 내로 반입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청사를 출입하는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 26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청사 주요 출입구에서 출근시간, 점심시간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청사 출입구마다 ‘일회용 컵 회수통’을 설치해 두고 직원이나 시민들이 테이크아웃 일회용 커피 등을 가지고 청사 내로 들어 올 경우 반드시 회수통에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난 이후 청사 내로 입장하도록 해 일회용 컵의 청사 내 반입을 원천 차단한다. 회수통은 ‘일회용컵 청사 반입 금지’에 대한 분위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신청사와 별관청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직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다음 보완을 거쳐 2019년 상반기 중에는 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앞선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총연합(이하 한기총) 앞에서 강제개종 중단과 이를 사주하는 개종 목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규탄대회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따르면 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2천여 명은 2007년과 2018년 강제개종을 거부하다 사망한 고 김선화 씨와 고 구지인 씨 사건과 함께 앞선 3일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강제개종 시도에 의한 납치 감금 사건을 규탄했다. 규탄대회는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성명서 발표, 강제개종 피해 사례 발표, 호소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남부서 한전경기지역본부 합동, 다문화가정 한전 빅스톱 배구단 관람 후원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형길)는 앞선 12일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과 합동으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전 프로배구단 홈경기에 국내 정착 중인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배구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간식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초청 한전 빅스톱 배구단 홈경기 관람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체결한 수원남부경찰서와 한전 경기지역본부 합동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일환으로 시행됐다. 미얀마, 라오스, 몽골, 카르키스스탄, 일본 등 출신 결혼이주여성 24명과 자녀 10명 등 34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대부분 어려운 가정형편과 사정 등으로 체육경기 관람 기회가 적었다고 전한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와서 이런 체육경기 관람은 처음으로 아이들과 열띤 경기응원을 통해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우리 사회 안전을 지켜주고 전기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경찰과 한전의 도움으로 이런 기회를 갖게 돼 고맙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한국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남부경찰서장(경무관 박형길)은 “다문화가정의
△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 네이버 황성태 전 화성시 부시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제5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했다. 황성태 신임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BIX 부지조성공사 공정률 85%를 달성했고 꾸준한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7개 기업과 1억 4천5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전임 청장님과 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률 100% 달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외국인투자유치 총 20억불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아가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자”고 했다. 황성태 청장은 1962년생으로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용인부시장, 기획조정실장, 화성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황 청장은 미국&mid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5일 평택시와 경과원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과 김기준 원장은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그 동안의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 측은 △평택시 기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간 교류 및 애로해소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 발굴․육성 및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추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와 산업의 근본이 되는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이 절실한 때인 만큼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기준 원장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밀착형 지원을 통해 평택시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와 경과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평택
국악인 오정해 테너 이상철 특별출연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오는 18일 대극장에서 신년공연 <동행>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으며, 경기도립예술단이 모두 출연하는 스페셜 갈라가 펼쳐질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우리 삶의 예술’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2019년을 시작한 바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민의 삶에 깊숙이 녹아들어 예술로서 도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는 전당의 의지가 담긴 공연 <동행>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고 전한다. 경기도립무용단이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무용 ‘태평무’로 오프닝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경기도립극단의 하이라이트, 경기도립국악단의 경기민요와 흥겨운 사물놀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여기에 경기팝스앙상블의 ‘Uptown Funk(업타운 펑크)’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엔딩 무대 역시 경기도립무용단이 맡는다. 역동적인 ‘오고무’ 공연으로 <동행>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폭발적인 성량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 경제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을 선도하자’는 다짐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과원은 앞선 2일 오전 수원 본원 1층 광교홀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해년(己亥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준 원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11년 연속 경기도 경영평가 A등급 달성’, ‘도내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 등 지난해 거둔 성과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라며 “올 한해도 노사협력과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년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기회 마련 △‘현장 중심’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업무수행 △중소기업 ‘맞춤형’ 전주기 지원 △경기도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 타워’ 등 기관 차원의 주요 역점 사항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2018년 12월 28일 2003년 6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음주운전 해 온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으로 구속했다. 이날 구속된 A씨는 2018년 6월 8일 혈중알콜농도 0.139%의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하다 적발돼 삼진아웃제가 적용돼 운전면허가 취소됐다가(징역6월 집행유예2년), 2018년 11월 25일 04시 18분경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지 5개월 만에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또다시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493번지 노상에서 혈중알콜농도 0.125%의 만취 상태로 무면허 음주 운전하다 적발되는 등 상습 음주운전 한 혐의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018년 1월 17일 8회에 걸쳐 상습 음주 운전한 B씨를 구속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 상습 음주 운전자를 구속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최근 음주운전에 국민적 공분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의 음주운전 엄벌 방침에 따라 음주운전은 도로 위의 잠재적 살인행위로 그 위험성이 심각한 만큼 음주 운전자 상습성이 인정되면 구속영장 신청을 우선 검토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사우디 국가방위부(Ministry of National Guard)가 주관한 제33회 자나드리아 국가 문화유산 축제가 앞선 9일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국왕의 후원으로 2018년 12월 20일 개막됐다. ‘신뢰와 충성’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지난 21일 동안 문화와 전통, 예술,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조직적으로 어우러졌다. 행정부처와 정부기관 및 단체들의 특별전시관과 주빈국인 인도네시아의 GCC 전시관 이외에 토후국과 지방정부 및 주의 전시관들이 참여했고 매일 수천 명에 이르는 방문객들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을 지켜봤다. 이 행사는 사우디 왕국의 역사와 지위, 업적, 다양한 문화, 역할, 사우디 국민들의 유산을 되돌아 보았고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모하메드 살만 빈 압둘아지즈(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왕세자, 부총리 및 국방부 장관의 지도와 후원 하에 사우디의 번영하는 밝은 미래 모습을 드러내 보였다. 국가방위부는 모든 부문을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도민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신규 입주단체 ‘그루버(Groover)’를 모집한다. 그루버(Groover)란 ‘작은 숲’ 과 ‘즐기다’의 합성어로 숲 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며 2019년 신규 모집은 캠프(창업창직,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손살이공방(수공예), 상상실험실(미디어랩, 목공랩, 자전거랩) 5개 분야 14개 단체를 모집 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매년 연장심의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018년 12월 26일(수)부터 2019년 1월 21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culture-life@ggcf.or.kr)로 접수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로 사업계획 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단체보유역량을 통한 자체 비즈니스 활동의 확장성과 콘텐츠 운영을 평가해 입주단체를 선정한다. 입주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31-296-0540) 또는 경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