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보쉬의 자회사 보쉬렉스로스는 오는 23-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9(SEMICON Korea 2019)에 ‘Factory of the future. Now. Next. Beyond(미래의 공장. 현재, 다음, 그 너머)’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하고 유연한 미래 공장의 커넥티비티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 및 센서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존의 공장과 장비에 커넥티비티를 구현하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로 이번 세미콘 코리아에서 보쉬와 보쉬렉스로스는 현재 제조와 물류 분야에서 운영 중에 있는 커넥티드 솔루션들도 선보인다. 보쉬와 보쉬렉스로스의 부스는 코엑스 전시장 Hall B(1층), 부스번호 B110에 위치한다. ◇Nexeed(넥시드), 제조 및 물류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집약 하드웨어 어플리케이션이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에서 보쉬는 Nexeed 소프트웨어 포트폴리
경기도는 안산시에서 5명의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전파 차단에 나섰다. 경기도는 앞선 18일 안산시에서 5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및 접촉자 등에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선 18일에 이어 19일 관할보건소 및 관계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긴급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18일 오전부터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어린이집 등 접촉자 400여명에게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입원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심증상자 추가 발생 시 어린이집 등원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향후 6주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작년부터 홍역환자가
김호상 부산장애인인권포럼 대표/ UN장애인권리협약위원회 한국위원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였다. 의식을 잃은 채 수주 동안 병원에 누워 있었다. 깨어나 보니 김호상 대표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돼 있었다. 상대측은 음주 상태로 운전한 대형 차량이었으며 김 대표는 소형 차량 운전자였다. 김 대표의 부친은 아들의 무고를 위해 끝끝내 가해자를 찾아냈으나 김 대표의 건강한 신체까지는 되찾을 수 없었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갓 제대한 스물다섯 살의 청년이었다. 사고 전 김호상 대표는 검도 선수로 활동하며 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그 후 10여 년 김 대표는 치열하고도 고통스러운 ‘자신과 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보다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일이 더는 없겠다’. 김 대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기 시작했고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그러면서 사회복지학,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수료하고 현재는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인권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선진국을 다니며 그곳의 장애인 인권 복지현황을 벤치마킹하고 국내
언론인과 함께하는 지방행정실무 1탄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이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갤러리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언론인과 함께하는 지방행정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최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지방행정문제, 기사 작성에 참고될 법령과 조례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행정이란 무엇이며 행정을 감시하는 의원이 해야 하는 일, 공무원과 지방의원 행동강령의 키워드, 의정활동의 수단, 통합의정 구현, 행정사무감사, 법령과 조례를 지키는 청렴행정 등 그 간의 기초 의회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을 풀어놓았다. 참석 언론인은 “위탁관리와 관리위탁가 다르다는 것을 짚어줄 정도로 세밀한 강의 내용과 기초의회에서의 조례가 헌법 및 기본 법령에 의해 운용된다는 큰 흐름까지 제시해 무척 유용한 강의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혜 소장은 “기사에서 자주 접했으나 기자분들도 내용을 다 알고 갈 수 없었던 이슈들을 통해 서로가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강의 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법령과 조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조례 없이 운영되는
소방당국 "인명 피해 없으나 완진까지는 시간 소요" 17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장덕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양식 철골조 기타 지붕으로 파지압축장 건물 외부 파지압축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 접수됐다. 화재로 1톤 가량의 압축파지 500개 가운데 350묶음이 소실됐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오후 2시 12분경 초기 진화는한 상태로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진화를 위해 소방 경찰 및 산림청 헬기 등이 동원됐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 이영주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15일 우정읍 조암프라자 4층 대강당에서 우정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효주 화성소방서장, 이동수·홍유경 화성의용소방대 연합 회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용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 서청원 국회의원실 조정현 보좌관, 최청환 화성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윤명원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제7대 손미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이임하고 김왕기 부대장이 제15대 우정 남성 의용소방대장으로 고은정 부대장은 제8대 우정 여성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2만8천여명의 지역 시민 안전을 위해 책무를 다해준 윤명원, 손미숙 대장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 드린다“며 도지사를 대신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왕기, 고은정 신임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봉사자 역할에 더욱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2018년 11월 디지털 수원 비전 선포 이후 직원·시의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김영택, 양진하, 최찬민, 유준숙, 이병숙)을 비롯해 시 정보화 담당, 정보화 분야에 관심 있는 공무원, 단국대학교 SW 디자인융합센터 연구원 등 30명이 참여하는 ‘ICT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터디’를 실시했다. 앞선 11일과 16일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스터디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창의 시정 구현을 위해 ICT 일선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례 중심의 살아있는 지식을 통해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섹션1 : 디지털 트렌드’와 ‘섹션2 :플랫폼 기반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사례’로 나눠 추진된 스터디에서 참여자들은 글로벌 트렌드 및 디지털 트윈 전략 방향, 디지털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사례연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사례,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사례 및 지역공유 경제의 활용을 위한 사례 등 6가지 주제로 나눠 질의과 답변을 통해 정보를 나누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15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3회 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강광주 의회운영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임시회 의사일정을 결정했다. 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에서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 심의를 진행하고 25일에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 의결을 실시한다. 아울러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강광주, 추연호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특히 새해 들어 안산시 각 부서의 사업들을 가늠할 수 있는 ‘2019년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시정에 관한 의회의 시각을 담은 ‘시정질문’도 계획돼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광주 의회운영위원회 간사는 “새해 처음 열리는 회기인만큼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동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은 ‘100년 전의 경기도’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경기도가 편찬한 『경기도사정요람(京畿道事情要覽)』을 번역한 것으로 1922년 일본 제국주의 관리가 교통, 교육, 농업, 상업, 종교 등 경기도 상황을 개괄했다. 1917~1921년을 중심으로 경기도 사정을 다방면으로 조사해서 간명하게 기술했다. 특히 통계 수치를 첨부해 정확도를 높였다. 번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유목민이 본 세계사』, 『중국전사』, 『칭기즈칸 평전』 등을 번역한 이진복 박사가 맡았다. 책의 내용을 보면 모두 17장으로 이뤄져 있다. 1장에서는 경기도의 역사적 변천을 간단히 기술했고 2장에서는 지형, 기후, 가구수, 저명한 시가지, 명소유적을 쓰고 있다. 3장에서는 도로, 철도, 해운, 강운을 구분해 경기도 교통을 서술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통신기계배치 상황, 우편국 사무취급 지역, 통신상황을 기술하고 있는데 심지어 우편물 송달의 소요일수가 얼마인지까지 세세하게 통신상황이 기록돼 있다. 5장은 지방 행정을 도·부·군·면(道府郡面)을 나눠 지방자치단체의 경비 상황을 구체
안전하게 학교 석면을 제거하여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경기도교육청은 겨울방학동안 석면해체 제거 공사가 진행 중인 도내 16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석면공사 시 집기류 이동, 사전청소, 비닐보양 등 안전한 석면제거 추진을 위한 조치로‘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 적용 실태를 점검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석면제거 공사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학교시설 석면전문가 현장지원단’인력풀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석면제거 공사학교에 1~2년 전에 공사일정을 예고해 더욱 신속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 지역주민에게 안내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황교선 체육건강교육과장은“학교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공사 진행으로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