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의 부적합 적발률(2.5%)이 시군 행정기관의 위생단속을 통한 부적합 적발률(0.8%)을 3배 이상 상회하는 등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이 도민에게 제공되는 부적합한 먹거리를 차단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식품 994건과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46건 등 총 1천40건에 선제적 기획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총 26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2.5%의 부적합 적발률을 달성했다. 이는 2018년 시군행정기관 위생공무원들의 단속을 통한 유통식품 부적합 적발률 0.8%(6,972건 중, 55건 부적합)의 3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을 관할 시군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통보하고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 및 폐기했다. 부적합 식품의 상세 내역을 보면 고형차, 기타 가공품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분말제품 123건을 대상으로 실시된 안전성 검사에서 15건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금속성
경기도가 올해 화성, 안성, 평택, 이천, 여주 등 5개 시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뭄피해 예측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가 구축한 ‘가뭄피해 예측 시스템’은 지도기반 서비스에 관정, 저수지, 양수장 등 각종 수자원 정보와 기상정보를 연결한 후 가뭄 예측모형을 통해 가뭄취약지역을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특정 지역을 선정하면 그 주위에 있는 수자원 시설의 용수공급 능력과 지역 기상정보 등을 종합해 가뭄취약여부를 알려주게 된다. 논밭 가뭄 위험정보를 분석해 해당 지자체 공무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경기도는 2018년 이런 내용을 담은 가뭄피해 예측 시스템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 빅데이터 플래그십 기획․검증 공모사업’에 제안해 국비 50%를 지원받았다. 또한, 최근 진행된 과기부 분석결과 평가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현재 농업기술원, 5개 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13개 기관의 저수지, 관정, 양/배수장, 기상정보 등 52건의 수자원 데이터 수집을 완료한 상태로 이 데이터를 활용해 5개 시 지역 내
경기도가 22일부터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이하 제3차 특례보증)을 시작한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공 가능성은 있지만 자금확보가 어려운 영세 콘텐츠기업이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도내 일부 시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1차 241개 기업 122억 원, 2차 626개 기업 266억 원의 특례보증을 했다. 이번 3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에는 오산, 양주, 안성, 동두천, 가평, 연천을 제외한 도내 25개 시‧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경기도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25개 시군 소재 2천699개 콘텐츠기업, 총 보증규모는 289억 2천만 원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이며 상환기간은 5년이다. 시군별 지역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콘텐츠기업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앞선 17일 ‘2019년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가구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로 다음 달 25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유망가구와 영세가구를 구분해 지원하던 방식을 통합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의 지원분야로만 구분해 모집한다. 세부 과제별로 제품개발 분야에 참여하면 금형 제작과 목업 제작 등의 제작비 지원이 가능하고 마케팅 분야는 국내매체 홍보, 온라인 상거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품개발이나 마케팅 분야 중 1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기업의 매출 규모와 지원분야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담당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이케아 등의 글로벌 가구기업의 국내입점 확대, 가구기업 영세화 및 양극화 가속 등 다양한 악재로 중소 가구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r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내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산에이블대학과정이 2019학년도 마지막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일정은 아래와 같다. ◇안산에이블대학(발달장애학생-비학위과정) 신입생 추가 모집 안내 △모집과정 : 자립과정/평생학습과정 △전형일정 및 방법 -원서접수 : 1월 21일(월) ~ 2월 1일(금) -전형일 : 2월 9일(토) 오전 10시 -합격자발표 : 2월 11일(월) -전형방법 : 자립과정(수리 및 어문시험, 면접), 평생학습과정(면접) △신청방법 -입학원서 작성후 이메일 또는 팩스 발송 * 입학원서 다운 방법 :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홈페이지)→커뮤니티→양식자료실(№5) 안산에 위치하고 있는 안산에이블대학은 교육의 균등한 기회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중등교육은 보편적인 것이 사실이나 고등교육시절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졌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의 위로와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싶어 ‘내일 걱정없이 오늘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시작으로 발달장애학생의 자
가정폭력 엄정 대응 및 사회적 약자 보호 평온한 명절분위기 유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안전한 설연휴를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17일간) 2단계에 걸쳐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은 가정폭력 등 범죄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만큼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1단계(1월 21일∼27일, 7일간) 기간에는 지역 내 금융기관 등 취약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활용해 범죄 취약요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등 범죄 발생에 대비한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2단계(1월 28일∼2월 6일, 10일간) 기간에는 전 기능이 종합 대응체계에 돌입해 강력 범죄에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질서위반 행위 단속에 집중한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짧은 귀경기간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암행순찰차와 경찰헬기를 투입해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31일까지 감사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시민 감사관 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시민감사관은 전문 시민감사관과 일반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새로 모집하는 시민감사관은 세무·회계 전문 분야 1명과 일반행정 분야 12명이고 일반행정을 제외한 전문분야는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시민감사관들은 감사 사각지대의 각종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이 필요한 점을 건의하고 공무원의 비리사항 및 부조리 행위 제보, 분야별 현장 감사에 참여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이다. 일반행정 분야는 한 차례, 전문분야는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오산시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오산시 성호대로 141, 오산시청 감사담당관 청렴팀), 이메일(howdeep@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우편은 1월 31일 소인분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http://www.osan.go.kr) 공고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앞선 9일 19시 38분경 화성시 양감면 대양리 소재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빠른 119신고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초기 진압하여 화재피해를 저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실에 설치된 화목난로 연통 천정부분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주인은 거실에서 휴식 중 천정 부분에 연기가 지속되고 불꽃이 보여 신속한 119신고와 동시에 집안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사용, 화재를 초기에 진화 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로 자칫 목조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장판·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선 16일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신입생 42명을 대상으로 나눔 천사와 함께 ‘신입생 책가방 사러가는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금액에 부담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지난 1년간 사업취지를 홍보하며 후원천사를 모집해 이뤄졌다. 책가방이란 교복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개성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으로 경제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많은 후원자들의 공감했으며 600만원의 후원금이 기탁됐다. 이중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CEO들이 운영한 ‘1평가게’ 수익금 전액과 월드비젼에서 지원하는 신입생 입원용품 지원사업도 연계됐다. 구본희 위원장은 “좋은 뜻을 소문내니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아져 기대이상의 후원금이 모아졌고 그 결과 지원대상을 복지시설 아동까지 확대하게 한 놀랍고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함께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원화산교회에서는 중형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선 9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 중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4명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전달된 책가방은 아동들이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밝고 씩씩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추골 희망지킴이 사업으로 모금된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주승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욕구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