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등 8개 분야로 나눠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불편신고는 ‘120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도의 분야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살펴봤다. ◈ 민원처리 대책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은 ‘수원역 민원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120경기도콜센터’는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120경기도콜센터’’에서는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서는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제 증명 발급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5일 설 명절 당일은 제증명 발급이 안되며 나머지 기간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교통 및 수송 대책 경기도는 귀성, 귀경객들의 이동편의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 연휴 5일간 도 북부청사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라디오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열고 13개 농가·5개 단체 선정 올해 3억 2천900만 원 지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19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13개 농가와 5개 단체를 선정한다. 올 한 해 동안 농가에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하는데 3억 29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채소, 화훼, 친환경 농업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12개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에 응모한 농가·단체를 대상으로 현지 실태 조사를 하고 이날 심의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정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일반 농업인이 농업 현장에 도입하기 어려운 친환경·최첨단 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이 경영능력을 키우고 우량 강소농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저온기와 고온기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형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사업 △원예시설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시스템 설치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 경영 개선 교육·컨설팅 지원 사업 등 12가지다. 선정된 농가·단체는 시범사업 취지,
2월 12일까지 수원시청소년의회 의원 18명 모집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수원시청소년의회가 2019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청소년 의원 18명을 모집한다. 수원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열고 청소년 정책 제안·예산 편성·입법 제안 등 역할을 한다. 청소년의회 의견은 시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에 반영된다.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만 12~18세 청소년과 수원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의원은 지난해 9월 위촉된 청소년의원(32명)들과 함께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청소년의원을 선발하고, 위촉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9년 청소년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청소년의회’를 검색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amdong82@korea.kr)로 2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ldqu
의무경찰 감축·폐지에 따라 경기남부청 홍보단 앞선 23일 해체 해체 전 수원 어린이 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 원생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마지막 콘서트 진행 경기남부경찰청 허경렬 청장과 홍보단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8일 오후 수원 소재 어린이 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을 찾아 홍보단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했다. 홍보단은 의무경찰 단계적 감축·폐지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홍보단 대원 충원이 멈췄다. 잔류단원 5명만 남긴 상태에서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해 앞선 23일 서울경찰청 홍보단으로 전출되며 경기남부청 홍보단은 해체됐다. 기존에 홍보단을 운영 중이던 경기남부, 부산청 홍보단원들은 서울경찰청으로 통폐합 돼 서울경찰청에서 남은 복무를 지속하게 된다. 경기남부청 홍보단은 해체 발령이 있기 전 지금까지 가장 많은 공연을 했던 어린이 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 원생들을 위한 마지막 콘서트를 약속했다. 해체가 결정돼 서울청으로 전출됐으나 홍보단 대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이름으로 공연을 진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앞선 27일 외국인 밀집지역 진안동·병점동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30여명과 함께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상점을 방범진단하고 집중 순찰을 실시해 사전에 범죄발생을 억제하고 업주를 상대로 신고요령 등을 안내해 지역치안 네트워크 구축활동도 병행했다. 화성동탄경찰서 외사계장은 “현재 화성시 외국인주민 증가추이는 7.4%로 한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주민 증가추이 3.4%보다 높은 환경이고 이에 대응해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과 인권을 위해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지역치안 수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화성동탄경찰서 외사계는 2016년부터(기존 화성동부서) 7개국 61명으로 구성된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 2단계 사업이 29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할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사업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함께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과 서수원 지역 주민대표들이 피켓시위에 나섰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06년 확정·고시한 사업으로 당초 정부는 2019년까지 성남 정자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신분당선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수원 주민들은 정부에 계획에 따라 분양가에 포함된 광역교통분담금 4천933억 원을 내고 입주했다. 1단계인 성남정자·수원광교 구간이 2016년 개통됐음에 반해 2단계인 광교·호매실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B/C값이 1을 넘지 못한다는 이유로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 주민들의 상당수는 서울이 생활권임에도 살인적인 주거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이주해 온 서민들로 신분당선 2단계 사업은 정상적으로 직장을 다니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절실한 희망”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 지역은 아파트 벽면 거리 곳곳에 2단계 사업의 조속시행을 촉구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2018년 말 1천명 이상의 주민들이 국토부 앞에 나가 집
△ 앞선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세계시민인권연대 김신창 사무총장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투어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들은 앞선 24일 중앙 박달 남부 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29일 관양시장, 30일 호계시장을 잇따라 찾을 예정이다. 24일 중앙시장에 들린 최 시장 일행은 안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감귤, 사과, 생닭, 국거리, 채소 등의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주고 받았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벌이고 있다. 상인들도 좋은 상품과 친절로 고객 맞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보러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행은 남부시장과 박달시장도 투어에 나서 설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중앙시장에서는 안양사랑상품권 이용하기 및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권장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안양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관리대책을 마련해 성수품과 제수용품의 수급불안 및 가격상승에 대비하고 있다.
안양관내 대규모점포가 설날인 오는 2월 5일 하루 일제히 문을 닫는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대규모점포의 2월중 의무휴업일을 13일에서 설날인 5일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대형할인마트 4곳과 준대형점포 17곳을 합쳐 21개소다. 안양시는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조례를 통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설이나 추석이 속한 달인 경우 의무휴업일을 해당 명절날로 변경할 수 있다고 재량권을 부여했다. 2월 대규모점포가 설날인 2월 5일 하루 휴무함에 따라 대형할인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부담 없이 가족 친지들과 설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의무휴업일인 2월 27일은 그대로 시행된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DF 김상원을 FA로 영입했다. 서귀포고-울산대 출신의 DF 김상원은 2014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2017년 광주FC에 임대되었던 기간을 빼면 제주에서만 5시즌을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50경기 3골 4도움으로 모두 K리그1(클래식)에서 기록했다. 김상원은 측면 수비에서부터 공격까지 고루 기용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측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세트플레이 상황에서도 큰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한다. FC안양의 보랏빛 유니폼을 입게 된 김상원은 “안양이 축구 열정이 대단한 도시라고 들었는데 그런 팀에 오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간절함이 크다”며 “개인적인 발전을 통해 팀을 발전시키고 우리 안양 팬 분께 항상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FC안양은 앞선 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019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