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25일간 통계청이 주관하고 오산시가 실시하는 ‘2018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오산시는 1만 3천600여 개의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내용으로는 오산시 관내 사업체의 사업체명,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문항이 신설됐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랜차이즈 통계조사 모집단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중요한 조사이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식용유 등으로 주방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주방화재용 소화기)란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화재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 화재를 효과 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주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용유의 경우에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이미 데워진 식용유는 재발화할 우려가 있어 분말 소화기로 진압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주방에서 발생되는 식용유 화재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6월 소화기구·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이 개정됐다.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군사시설 등의 주방에 1대 이상 설치를 해야 하며 설치 기준으로 25㎡ 미만인 곳에 K급 소화기 1대를 설치하고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주방화재 시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
보안협력위원회 탈북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1월 30일 화성서부경찰서 보안과에서 보안협력위원회와 설 명절을 맞아 2019년 대학입학 예정인 탈북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화성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후원했으며 장학금 대상으로 선발된 탈북민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충실해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다. 장학금을 수상한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과 격려에 감사와 본인의 꿈을 위해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서부서 보안협력위원회 윤기형 위원장은 “새해 첫걸음을 탈북민 모범학생과 행복 나눔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탈북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복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서부서는 2018년 10월 탈북민 취업지원을 위한화성시 소재 27개 업체의 참여와 탈북민 50여명이 참석하는 ‘화성시 행복이음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취업기회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역 주변 순찰 홍보 강화 전화 등 전기통신수단을 활용해 피해자를 속여 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중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편취하는 유형의 대면편취 보이스피싱의 최대 발생 장소는 어딜까. 경기남부경찰이 2018년 수사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사례 248건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 또는 전철 역 주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 역 등이 110건으로 전체 분석 대상 범죄 중 44.4%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학교 주변 58건(23.4%), 노상 46건(18.5%), 카페 21건(8.5%), 기타 13건(5.2%) 순이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경찰의 단속과 지속적 홍보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기남부청 통계에 의하면 2016년 2천407건이었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2018년에는 5천883건으로 2년 전에 비해 144% 증가했다. 보이스피싱 범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은 은행 또는 온라인거래를 이용해 돈을 송금하는 계좌이체 수법으로 2018년 5천448건이 발생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중 92.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직접 피해자를 만나 돈을 전달받는 대면편취 유형 범죄가 248건으로 전체 범죄 중 4.2%를 차지했다. 대면편취 유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템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쇼핑에 출시할 상품은 최소 3만 9천900원 이상 제품(소비자가)이어야 하며 전국 주문을 감안해 충분한 상품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8% 내외의 방송 판매직접비(매출액의 8% 내외)만 지불하게 되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홈앤쇼핑)을 통해 30분 분량의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이지비즈(egbiz.or.kr)를 통해 관련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6일까지 이메일(lkh@kbiz.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검토 등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
민선7기 경기도가 성장 동력이 높은 기술집약 분야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2019 청년 프런티어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 프런티어 창업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하고 기술교육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만 20~39세 사이 도내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초기 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4차 산업혁명(무인운송수단, 첨단 로봇공학, 3D프린팅 등) △정보통신서비스(IT, 전기/전자 등) △지식 서비스(지식 콘텐츠, 웹기반 서비스업, IPTV, 스마트폰 앱, SW·콘텐츠 등) 등 3개 분야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아이템 시제품 제작, 재료구입, 외주용역, 지식 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이 필요한 자금을 최대 4천5백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빅데이터 기본분석, AI(인공지능), 딥러닝 등 각 창업 지원분야에 맞는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특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월부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5개 교육과정 3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정으로는 채소, 특용작물, 과수, 영농실습반, 심화코칭반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다르다. 과정별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채소‧특용작물‧과수반은 품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교육, 안전농산물 교육(PLS포함), 현장실습교육 등을, 영농실습반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심화코칭반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모바일 유통 판매 등으로 구성해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정별 세부 일정 및 접수기간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nongup.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농업교육팀(☎031-229-5857,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영농활동 수행 시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영농기술 부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서 기술 역량을 키워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예비마을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이나 일자리를 만드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예비마을기업은 이런 마을 기업의 설립 전 단계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각 1천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되고, 신규 마을기업 선정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업 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이거나 마을 공동체 등의 비법인 단체다. 마을 공동체 등의 비법인 단체가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경우 약정 체결 전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또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경기도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법인 또는 단체가 소재한 경기도내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현장실사와 자격요건 등을 심사한 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예비마을기업을 선정해 3월경 선정결과를 발표할
경기도가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 복지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내실화를 위해 올해 도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해 인력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보강하고 4월까지 센터를 확대 이전할 계획이다. 또 진로 박람회를 확대 개최하고 대학입시 설명회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여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이어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기능 정비와 보강을 위해 11개 센터의 인력을 총 14명 증원하고 근무인력을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 추진해 센터 조직의 고용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희망 시‧군(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1일 1만원 이내의 급식(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월 6회 이상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는 10개월 간 월 3만원의 교통비도 지원한다. 또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는 1:1 멘토-멘티제도, 직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교실과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가 앞선 1월 31일 0시부터 인하됐다. 최장거리를 기준으로 승용차(1종)와 중형화물차(2종)은 3천800원에서 200원씩 인하되고 3축 대형화물차(4종)는 4천900원에서 4천600원으로 300원 인하됐다.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고 민자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정부는 민자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서울외곽 북부구간 등 3개 노선의 통행료를 인하하고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9년에도 구리-포천 노선의 통행료 인하(1월 31일)를 시작으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의 3개 노선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대비 2.09배인 천안-논산 노선은 민간사업자와 사업시행조건 변경을 위한 세부협상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정성 검토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재구조화 방식으로 2019년 하반기 통행료 인하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