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대학교(총창직무대행 이서진) 간호학과 졸업생 35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주관한 ‘2019년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국가고시에 합격한 4학년 졸업생 35명은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인하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순천향대 병원 등에 전원 취업이 확정됐다. 이명희 간호학과장은 “신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을 통한 간호실습으로 졸업생 대부분이 종합병원, 대학병원, 각 보건소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학생들과 그룹스터디 및 1:1 멘토링을 실시했다”며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임상 실무 간호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와 학년지도교수제도를 운영하며 학기당 3회 정기 및 수시 상담으로 맞춤형 학생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 유지하며 간호학과로서 우수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자평한다.
수원 기생들의 만세운동은 일제에 의해 훼손된 화성행궁에서 치욕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던 상황에 저항이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박물관이 앞선 27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1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주제 발표한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는 “수원 기생들의 고향 집과도 같았던 화성행궁을 무너뜨리고 지은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받아야 했던 기생들은 매우 큰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제는 조선의 왕을 상징하던 화성행궁을 의도적으로 허물고 식민지 행정기구와 병원을 지었다. 1910년에는 정조대왕의 사당이었던 화령전에 자혜의원을 설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혜의원은 화성행궁의 정궁인 봉수당으로 옮겨졌고 1923년에는 봉수당에 근대식 벽돌 병원 건물을 지었다. 수원 기생 30여 명은 1919년 3월 29일 건강 검사를 받으러 가던 도중 자혜의원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 만세운동 주모자는 ‘수원예기조합’의 김향화였다. 김향화는 기생들의 선두에 서서 병원 뜰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수원·진주·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가 운영하는 향남오토캠핑장이 화성시민의 건강한 놀이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4월 이용분 우선예약제를 오는 3월 1일부터 실시한다. 화성시민 우선예약제는 매월 1일 11시부터 2일 24시까지 화성시민 우선예약으로 접수를 하고 미예약분은 매월 3일부터 전 회원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향남오토캠핑장 접수는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화성 향남오토캠핑장 예약하기]에서 회원가입, 예약 및 결제로 접수가 진행되며 캠핑장을 이용하는 날짜에 신분증(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화성시민 확인 후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1박 기준 시설사용료의 20% 감면 혜택이 있다.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향남오토캠핑장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트랜폴린(방방), 놀이터 등이 있어 아이들과 캠핑하기에 적합해 가족단위 이용객이 늘고 있으며 퇴근 후 캠핑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김철구 화성오토캠핑장 팀장은 “캠핑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해 피로도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화성시민 및 다양한 캠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흥수)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교를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교청소년수련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수련관 내 안전한 시설에서 운영되며 5회 이상에 걸쳐 진행되는 다회기 프로그램과 1회 2시간 내외의 단회기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다회기 프로그램은 꿈 찾기, 자아탐색, 진로컨설팅,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등 5회 이상의 활동을 진행하며 진로탐색을 위한 체계적인 구성이 장점이다. 요리사, 여행설계사 등 22개 직업군으로 이뤄진 단회기 프로그램은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진로를 체험할 수 있다. 학교 단위로 접수를 하고 있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최대 10개반 25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체험활동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직업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설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학교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현지시간으로 앞선 17일 호주에서 국내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첫 수료식에서 3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무료성경교육기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이날 수료식을 통해 6개월의 말씀공부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 입교하게 됐다.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2018년 약 2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유럽, 미국, 남아공 등지에서도 1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해외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수료식에는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 김신창 해외선교부장 등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여러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예수님과 순교자들의 희생으로 하나님의 마지막 회복의 역사에 참여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가족이 돼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는 성경이 말하는 누구인가, 나는 성경대로 창조됐는가를 성경을 통해 비춰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년도 넘은 일이다.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자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5년 3월 16일에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했다.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앞선 22일 오산시청 일원에서 다케시마의 날 반대 성명서 낭독과 규탄대회,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용원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회장은 "1명의 10보보다 10명의 1보가 돼 달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오후 1-3시까지 2시간여 진행된 캠페인에 주최 측 추산 200여 시민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 “직접 근로관계 체결 주체 화성시” 화성시 “도교육청이 재정적 지원 요청하면 검토” 화성시 해직된 학교상담사들이 “집단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앞선 18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상담사들과 직접 근로관계를 체결한 주체는 화성시”라고 주창하고 있으며 화성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면 검토의 여지가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고 있다. 19일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 등에 따르면 화성시 학교 상담사는 2012년 화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MOU를 체결해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 상담사를 선발해 학교장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체제로 도입됐다. 2012년도 MOU에 의해 인력지원사업을 시행하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사업 종료 지침을 내려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해당 대상자 가운데 근무기간 2년이 넘은 이들은 도교육청과 무기계약 체결을 하고 나머지 상담사들을 화성시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채용해 학교에 출장비를 지원하며 사업이 진행돼 왔다. 2018년 6월 경기도교육청의 임용 자격을 갖춘 상담교사 배치 정책과 화성시의 복무관리 주체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4개월 만에 총 122건이 접수돼 2년간에 신고된 총 101건보다 많았다고 최근 밝혔다.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는 직장 내 고용 전반(모집·채용, 교육·배치 및 승진, 임금 및 임금 외 금품, 정년·퇴직 및 해고 등)에 있어 성별을 이유로 차별을 받은 경우 피해사실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암묵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고용에서의 성차별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9월 10일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 안에 만들어 운영하여 왔으며 하루 한 건꼴로 꾸준히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신고방법별로 보면 익명신고 73건, 실명신고 49건으로 익명신고가 많았고 차별유형별로 살펴보면 모집·채용상 성차별 신고가 63건(51.6%)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배치 및 승진 33건, 임금 및 임금 외 금품 26건, 정년·퇴직 및 해고 22건(중복 포함) 순이었다. 현재까지의 조치결과는 행정지도 53건, 진정 5건, 사업장 근로감독 3건, 단순질의 등 종결 45건, 처리 중 16건이다. 모집·채용에서의 성차별은 크
그간 비행금지구역 내에 위치해 드론 비행 시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판교 기업지원허브 주변의 비행여건이 크게 나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드론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판교 기업지원허브 내 위치, 이하 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비행여건 개선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지속한 결과 센터 운영자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을 통해 성남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및 한국국제협력단 간 비행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IT산업 메카인 판교 테크노밸리(제2밸리)에 위치해 전·후방 산업계, 이종산업계 등 관련 업계들과 네트워크 여건이 훌륭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었으나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의 안전·안보 관계상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자유로운 비행 시험에 제약이 있었다. 센터 내 입주기업은 주로 실내에서 비행 시험을 진행하였으나 실내시험장은 천장높이 제한·GPS송수신 오류 등으로 고난이도 비행 시험까지는 제약이 있었고 센터 인근 실외지역은 서울공항으로부터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비행승인에 실질적인 어려움으로 외곽지역까지 이동하는 번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앞선19일 밝혔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90 리무진의 외관이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에 △크레스트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이 잘 드러나고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정체성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으며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용 컬러가 추가되는 등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G90 리무진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