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6시 수원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LG 대KT 경기가 펼쳐졌다. 결과는 3:3 무승부.
오산시 대체 전세버스 전 노선 70여 대 증차 사 측 “이달 직원 급여도 간신히 지급한 상황” 오산교통 노조원이 오전 11시 오산역 앞 집회에 이어 시청까지 거리 행진 및 집회를 진행했다. 오산시는 이날 새벽 첫차부터 오산교통 18개 전 노선에 70여 대 전세버스를 투입했으며 파업 종결 시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오산교통 사 측은 “이번 달 직원 급여도 모자란 부분을 빌려와 간신히 지급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정황들로 판단할 때 오산교통 시내버스 파업 종료는 현재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분석된다. 18일 오산시, 오산교통 노조 및 사 측에 의하면 오산교통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오산역 집회에 이어 시청까지 평화 거리 행진, 오산시청 광장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에서의 주된 주장은 “앞선 15일 이후부터 사 측은 최저임금과 단체협약 계약만을 고수하며 시간 낭비만 하고 있다. 다른 버스 노동자들과의 동등한 임금을 얻어낼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 (사 측이)상생의 타협관을 버리고 이 시점에서도 우리의 요청을 애써 외면할수록 노동자들의 의지는 더욱 단단해진다” 등이었다. 오산시 교통과는
노사 양측 10여 차례 마라톤 교섭 “열악한 회사 사정 참작” VS “근무 여건 개선 요청” 오산 교통 중추 역할 7일부터 9일째 파업 ‘버스 없는 한산한 시내’ 오산시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오산교통 버스 파업이 앞선 7일 새벽 5시 첫차부터 시작돼 9일째를 맞고 있다. 오산교통 노사의 임금협상은 결렬됐고 6일 오후부터 진행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협의에서 협의안은 도출되지 못했다. 결국 모든 피해는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가 2018년 기준 1일 3만여 명이 이용하는 오산 시내버스는 현재 오산교통 비조합원 포함 10여 명이 운행하는 1일 약 5대와 오산시가 긴급 투여한 8개 노선 대체 전세버스 36대, 타 업체의 마을버스 4대가 전부인 셈이 됐다. 오산시 교통과, 오산교통 노사의 말을 종합하면 노사 양측은 올 2월 20일경부터 시행된 임금협상에 이어 도합 10여 차에 이르는 마라톤 교섭을 이어오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회사는 재정 등 열악한 상황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으며 노조는 임금협상이 어렵다면 근무 여건 개선이라도 요청한다는 입장이다. 오산시는 11일 오후
“기업과 호흡하는 발빠른 정책 입안하겠다” 12일 오전 제140차 화성경제인포럼 특강서 역설 서철모 화성시장이 관내 기업인과도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서 시장은 12일 오전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140차 화성경제인포럼 특강을 통해 “화성시가 기업과 호흡하며 기업인이 원하는 발빠른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산학 협력 시스템 △명장제도 프로세스 △기업이 원하는 정책 입안 등을 설명했다. △ 서철모 화성시장이 관내 기업인과도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서 시장은 12일 오전 제140차 화성경제인포럼 특강에서 △관산학 협력 시스템 △명장제도 프로세스 △기업이 원하는 정책 입안 등을 역설했다. ◇ 융복합 시대의 관산학 협력 시스템 서 시장은 기업과 학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인력과 장비를 다룬 기업을 활용해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대학 화성시가 콜라보레이션을 펼칠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관내 6개 대학이 산학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기업들이 잘 활용하고 있는지는 파악해봐야 하며 관산학 협력이 원활한 벤치마킹 할 곳을 찾을 수 없
‘발로 뛰는 실천 지성’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김홍성 의장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일 잘하는 정치인,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대변인’ 등 통상적인 수식어를 사용한다 한들 그의 깊이를 상세히 형용할 수 있을까. 일견 잔잔한 호수 같으면서도 휘몰아치는 파도 같은 그의 잠재된 역동성을 ‘내공(內功)’이라는 짧은 말로도 표현하기는 어렵다. 인터뷰 내내 잔잔하고도 평안한 표정과 억양이었다. 그러면서도 떠나지 않는 입가의 친절 어린 미소.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의회가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백 번 구했으며 시민의 권리를 위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국민에게 의회의 필요성과 존재 가치를 희구하는 인간적인 의장이었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연구하는 의원, 일하는 의회’, ‘낮은 문턱의 열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약속했다. 6월로 앞당겨진 행정사무감사와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 모습 생중계를 통해 그 약속을 일부 실현하는 셈이 된다. 행정자치부장관상, 기초정치부문 대상 등 수상 경력
국제공항협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 월드가 공항서비스품질(Airport Service Quality ASQ)상 수상 공항들을 최근 발표했다. ASQ 상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공항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방갈로르 켐페고우다 국제공항(Kempegowda International Airport)이 처음으로 ASQ 어라이벌(Arrivals) 상을 수상했다. 캠페고우다 국제공항은 디파처(Departures) 상과 어라이벌 상을 모두 수상한 첫 공항으로 등극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Indianapolis International Airport),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Singapore Changi Airport),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Toronto Pearson),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Aeroporto di Roma-Fiumicino), 뭄바이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Mumbai’s Chhatrapati Shivaji International Airport), 델리 인디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8일 울산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8명이 오산시를 방문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성장 Top 학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의 중요 과제를 전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전역을 배움의 터전으로 일구고 소통, 나눔,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오산시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방문에서 오산시가 그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를 울산 남구청 관계자들에게 소개했으며 일상의 삶과 생활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간을 이웃에 나누는 징검다리교실과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학습살롱 현장을 방문해 시민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산시 교육사례를 청취한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가 오늘날 이룬 교육 분야 성과를 비롯해 8년간 시도한 여러 사례와 추진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고민까지 자세히 접할 수 있어서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이 앞선 8일 오후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 공동체 텃밭 자원봉사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도시농업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해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 농업에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운영기간은 앞선 8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며 도시농업전문가(멘토) 26명을 포함해 교육생 104명이 대상이다. 교육장소는 화성시 오산동 338번지 화성시민행복텃밭으로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 실습 13회와 이론 2회로 구성된다. 2018년 도시농부학교는 총 133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 250kg를 기부하는 성과를 보였다. 화성시는 “화성시민 행복텃밭은 동탄2신도시 한가운데 있어 주거지와 가깝고 쾌적해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앞선 2월 21일 공개추첨을 통해 2: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r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앞선 6-8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19 대구 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 2019 PID)’에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공동관’을 운영해 144만 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이은 10일 밝혔다. 18회째를 맞이한 PID는 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섬유원단 전문전시회로 올해 국내외 섬유업체 315개사와 22개국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고 2만5천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도는 2016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4년째 PID에 GTC공동관을 마련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원하는 도내 섬유기업들을 위한 원단 마케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GTC공동관에는 도내 섬유기업 35개사의 원단 샘플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의류 제품들이 함께 전시돼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362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향후 144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도내 섬유기업 6개사의 현장 상담을 지원하는 등 전시회 참가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의정부시에 소재한 ‘SD KOREA’는 그
△ 전남대 우즈벡 유학생 살도르(오른쪽)와 신장을 이식해 준 그의 어머니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병원에 나란히 누워 회복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대학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를 위해 장학금을 양보했다.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은 신장병 수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친구 주라에브 살도르(JURAEV SARDOR. 경제학부 2학년)를 위해 장학금 일부를 양보했다. 이들은 또 학내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등 친구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자체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살도르 학생은 전남대학교에 유학 중이던 2018년 10월경 건강이상 증세로 검진을 받은 결과 양쪽 신장 모두를 더는 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어머니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회생하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회복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나 집을 판 돈으로도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학금을 받은 우즈벡 유학생들이 장학금의 일부를 양보해 살도르의 치료비에 보태기로 했고 장학금을 지급했던 금호주택 김명군 대표도 “어려운 상황에서 친구를 위해 양보하는 마음 따뜻한 학생들”이라며 흔쾌히 동의했다. 전남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회 마마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