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25일 화성 협성대학교 강당에서 신학기를 맞아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유학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과 범죄피해 시 대응방법 위주로 진행된 가운데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마약 몰카 등 성범죄 예방분야가 강조됐으며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등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인권정책도 홍보했다. 베트남 유학생(여)은 “한류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감독 등 영향으로 한국 호감도가 높은 가운데 한국에 와서 외국인 범죄예방과 인권분야에 신경써주는 한국경찰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김종식 화성서부서장은 “국내 유학생 규모는 15만 명으로 해마다 대학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유학생들을 위한 범죄예방교육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인 유학생들의 인권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앞선 25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는 홍진선 위원장의 제2기 범대위 구성 및 현황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총회에는 서청원 송옥주 국회의원,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 위원장, 조오순 화성시의회 군공항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김국진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과 정명희 이번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구호 제창이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을 상정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원장은 “하나 된 화성시민의 강력한 대응 덕분에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정열을 모두 쏟아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옹지구 이전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2017년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자 ‘내 고향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는 기조 아래 발족한 순수시민사회단체다. 그동안 범대위는 4차례의 대규모 시위와 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은 앞선 29일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맞아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하겠다”며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한다면 세계를 감동하게 할 평화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보안 경호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준공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 비전을 소개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를 한국에 하나뿐인 육성급(6 star) 컨벤션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컨벤션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서비스·콘텐츠 등 컨벤션 소프트웨어도 알차게 준비해 세계 정상급 컨벤션센터로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염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가 수원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이 되고 수원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새역사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의 주인은 바로 시민”이라고 강
용인시보건소 관내 1천146곳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용인시보건소는 31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10미터 이내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말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이들 시설의 실내뿐 아니라 주변 10미터 이내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미취학아동 시설 1천146곳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금연구역을 꼭 지켜달라”며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13개 시·군(파주시 고양시 이천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용인시 의왕시 수원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이 함께 운영하는 제4기 경기옛길 기자단이 앞선 30일 발대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기자단은 3월 5일부터 3월 15일 까지 약 2주간의 모집 과정을 거쳐 총 20명의 기자를 선발했으며 2016년 1기 청년기자단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다. 발대식은 3월 30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기옛길 소개 및 기자단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20-60대 다양한 연령층이 대거 지원해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자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기옛길의 도보 프로그램에 참가해 생생 후기를 전하고 각 길에 산재한 문화유산과 즐길 거리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도 곳곳의 박물관, 미술관, 축제, 공연 등 지역 문화 소식을 알리며 기사는 경기옛길 기자단 블로그(blog.naver.com/ggoldroad)와 경기문화재단 블로그(blog.ggcf.kr)로 업로드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의 개념을 확장시켜 전 연령층의 눈으로 보는 경기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이동이 많아지는 봄 행락철 기간인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앞선 27일 밝혔다. 이는 2018년 9월 28일자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가 시행됐고 안전띠를 착용하지 아니한 경우 착용한 경우보다 치사율이 12배 높음에도 아직까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낮은 상태며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집중단속 기간 중에는 자가용 승용차뿐만 아니라 택시·시외버스·고속버스,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 통근버스 및 어린이통학버스 등 모든 차량을 예외 없이 단속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장소로는 교통사고 다발지점, 고속도로 IC 진출입로, 간선도로 등 주요도로 진입도로 등 안전띠 착용 확인이 필요한 장소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주·야간 음주단속 장소에서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해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승자가 6
△ 서울숲컨서번시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한 달간 시민들과 나무심기에 나선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클룩(KLOOK)이 기차여행 하기 좋은 국가 Best 5를 선정해 앞선 28일 발표했다. 철도 여행은 여행자들의 필수 동력 중 하나이자 여행을 가장 쉽고 편하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다. 클룩에 따르면 철도와 관련한 액티비티 예약률은 2018년에 비해 2019년 150% 증가했다. 나날이 기술 혁신이 계속되는 세계 최고의 ‘기차 여행국가’ 다섯 곳을 소개한다. ◇일본 JR 패스 루트 : 큐슈>오사카>교토>후쿠시마>홋카이도 기차를 타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일본을 세계 최고의 ‘철도 여행 국가’로 만들어준다. 클룩에서 판매 중인 일본 JR 패스를 구입하면 JR 그룹의 모든 철도선과 JR 버스회사 소속의 버스, 미야지마 페리까지 대부분의 일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JR패스는 7일, 14일, 21일간의 여정 중 선택할 수 있고 이 패스로 일본 큐슈에서 오사카, 교토, 후쿠시마, 홋카이도까지 이동할 수 있다. ◇홍콩 고속철도 루트 : 홍콩>심천>광주>항저우>상해>베이징 2018년 9월 홍콩 최초로 개통된 고속철도는 관광객들이 홍콩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9년 11월 용산미군기지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도록 2018년 11월부터 개방이 시작된 금단의 땅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오는 4월부터는 확대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다. 버스투어는 용산갤러리 관람 후 용산기지 내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 보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 등에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에 참여해 용산공원 조성 관련 의견을 더욱 많은 일반국민과 교환하고자 미군 측과 적극적인 협조·지원 체계를 유지해 4-6월 동안 총 14차례(4월 5,9,12,19,26일 / 5월 2,9,16,23,30일 / 6월 7,14,21,28일) 버스투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는 관계기관 단체투어로 예정돼 있다. 2018년에는 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인사와 일반 국민이 총 6차례에 걸쳐 330명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3월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230여 명의 일반국민이 버스투어에 참여했다.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14년 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장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역사적·문화적
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위치한 ‘씨에스호텔앤리조트’가 국내 최초로 전통호텔 5성 등급을 획득했다.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전문가 현장평가와 불시 방문평가를 거쳐 전통호텔 5성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5성급 전통호텔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건축물의 내외부가 전통가옥의 형태를 갖춰야 하며 옥외 조경도 전통가옥과 조화를 이루게 조성돼야 한다.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제주 최고의 해안 절경을 끼고 들어 선 1만 3천여평의 부지 위에 제주 전통가옥의 특징인 돌담과 초가를 떠올리게 하는 외관을 갖춘 단독 별장형 객실 29실과 동백, 하귤, 철쭉, 벚나무 등 각종 조경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정원, 전통 연회장, 프라이빗 사우나, 노천탕,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곳으로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중문 단지 내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타와 함께 각국 외교사절단 문화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시크릿가든’, ‘미안하다 사랑한다’, ‘꽃보다 남자&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