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앞선 17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두 상임위원회가 앞선 10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안산도시정보센터와 안산팜 영농조합법인을 잇달아 찾아 현황 파악에 나섰다.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는 이 센터가 처음으로 기행위원회의 감사 대상 기관으로 편입됨에 따라 기본 현황과 운영 체계 등을 파악하는 데에 상당시간을 할애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올해 4월 해안로에 구축 완료된 안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기능과 이로 개선된 교통 흐름 등을 직접 확인한 뒤 향후 추진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보고받았다. 아울러 센터 시설을 라운딩하면서 교대 방식 등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팔곡이동에 소재한 안산팜 영농조합법인으로 이동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농산물의 재배 및 출하 과정을 살펴보고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및 농민들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지역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한데도 판로는
화성시가 오는 22일 화성시 3.1운동 만세길 홍보의 날을 최초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우정읍 화수동길 163 일대의 만세길 구간 및 방문자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내용은 화성 3.1운동 만세길 홍보를 위한 전시, 사진촬영, 역사해설사와 만세길 걷기, 부스체험 등이다. 전시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전 ‘리멤버 제암리’, 독립투사가 되어 사진 찍기, 역사 해설사와 만세길 걷기 등과 코딩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의 부스 체험도 진행된다. 앞선 4월 개통한 화성 3.1운동 만세길은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3.1만세운동 재현 장거리 걷기길(총 31㎞)로 3.1만세운동 중 가장 격렬한 항쟁인 화수리항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독립운동가 차희식 차병혁 백낙열 김연방 최진성 선생의 유적지 및 햇불 시위터, 쌍봉산, 한각리 광장터, 옛 장안면·우정면 사무소터, 화수리 주재소터 등 총 15개의 항쟁지를 하나의 길로 연결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는 치열했던 3.1운동 역사와 제암리 학살사건의 아픔이 있는 지역”이라며 “100년 전 일제의 총칼에
페인 주니어 전의원 등 13명 “죽미령 더 알려져야” 루이스 페인 주니어(前민주당 버지니아) 前미연방하원의원 일행 13명이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내외와 앞선 16일 유엔군초전기념관(관장 이규준)을 방문해 죽미령전투 전시를 관람하고 이어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전날 한국에 도착했던 의원 일행은 죽미령전투가 유엔군 지상군의 초전이었으며 오산시가 스미스부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 운영하는 것에 관심과 감사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현역의원들을 포함한 많은 인사들이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더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을 대신해 일행을 맞이한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도나 에드워즈 의원(前민주당 메릴랜드), 한국에 주둔군으로 복무한 적이 있는 루이스 페인 주니어 의원(前민주당 버지니아) 등을 언급하고 특별한 인연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오는 10월 개장하는 평화공원이 한미우호동맹의 대표적인 상징지가 되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前미하원의원 일행은 한미 우호증진과 협
20여명 청년 크리에이터 육성해 영상콘텐츠 발표회 오산시에 ‘오크’들이 떴다. ‘오크’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사악한 종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산 크리에이터’를 줄인 말이다. 오산시는 지난 8주 동안 오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진행한 뒤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 크리에이터 모여라!’라는 이름으로 2019 오산시 청년크리에이터 영상콘텐츠 발표회를 갖고 20여 명의 ‘오크’를 탄생시켰다. 영상콘텐츠 발표회에서는 청년크리에이터들이 8주간의 교육과정 중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시민들과 크리에이터 멘토들이 직접 최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은 △오색전과 야맥축제 △노래로 대답하는 인터뷰 △오산이 알고 싶다 △오산토박이의 오산 이야기 △나만 아는 오산시청 200% 완벽 활용법과 같이 지역의 공공성을 살린 분야로 진행됐고 총 5개 팀이 참여해 청년들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산의 유튜버 월드를 만들고 싶어서‘오뉴월’이라고 팀명을 지은 오뉴월팀은 오산에 살고 계시는
△ 18일 개최된 홍보시설물을 활용한 교차 홍보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경기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경과원은 18일 오전 경과원 10층 회의실에서 경과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간 ‘경기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과원 김기준 원장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정성인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과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도내 창업기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활발한 창업 유도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게 된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한국벤처케피탈협회에 가입돼 있는 투자자의 창업플랫폼 가입 및 참여 홍보 △양 기관의 투자, 창업지원 등 사업 연계․협력을 통한 도내 창업기업 지원 △기타 공동사업 발굴, 지원사업 협력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한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창업기업 투자지원체계가 구축돼 창업자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을 적극 육성해 경기도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도록
18일 도교육청-도-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 아주대학교병원과‘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이착륙장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강영순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개 시군에 있는 1천755개 학교 운동장을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개방해 응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골든아워를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 경기도는 기존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와 이번 협약에 새롭게 추가되는 공공청사와 공원 77개소까지 확보해 총 2천420개소를 활용해 24시간 닥터헬기 이착륙을 지원해 응급환자의 사망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국종 센터장은 2018년 한 인터뷰에서“닥터헬기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으며 이후‘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라는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남부권역센터 소방헬기 출동 실적은 2016년 126건, 2017년 1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TOC 유럽(TOC Europe) 전시회에서 강력하고 스마트한 라이더 솔루션이 어떻게 항만 자동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벨로다인은 라이더 센서가 크레인 조종과 컨테이너 처리, 터미널 구내 차량(ITV), 자동 경로 차량(AGV), 포크리프트 및 터미널 보안/야적장 모니터링 시스템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집중 조명한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벨로다인 통합사업자인 DG월드(DGWorld)는 벨로다인 라이더 센서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택시와 ITV, AGV 및 터미널 운영 차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들 차량은 첨단 인공지능과 자동화 및 자율 주행 시스템을 이용해 항만과 터미널을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DG월드의 사업 개발 및 영업 이사인 가우탐 아후자(Gautam Ahuja)는 “자율주행 차량(AV)은 항만과 터미널 운영 비용은 줄이면서 신뢰도와 예측가능성을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벨로다인의 최첨단 센서는 DG월드의 자율주행 차량이 항만 내 물류 이동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역삼동 소재 삼정호텔 2층(라벤더홀)에서 이모빌리티IT융합산업협회와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전기차 튜닝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튜닝과 관련 현행 법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전기차 튜닝기술 및 방법, 클래식카 전기차 튜닝을 통한 사업화 방안 관련 전문가 발표와 클래식카 튜닝사업 추진을 위한 전기차 튜닝포럼 설립 추진방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에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앞다퉈 전기차 신차를 쏟아내고 있으며 향후에는 모든 차량을 전기구동기반의 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기차로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이하고 있으나 선도하지 못하고 후발주자로서 따라가는 형국이다보니 전기차 관련부품을 개발한 기업들이 판로 개척을 못하거나 기존의 엔진차 관련 부품제조사들이 시장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파산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클래식카 및 기존의 엔진차를 전기차로 개조(튜닝)해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중소 전기차 부품업체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을 육성해 자동차산업 안정화의 연착륙을 추진하고자 전기차 튜닝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업전략
자연 상태 물순환 체계 유지 위한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환경부(장관 조명래),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등 4개 기관은 ‘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했다. 협약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2018.9)’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LID: 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해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2018.9)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②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영향개발기법 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택지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