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국 소장의 ‘데이터와 지표로 읽는 지역경제’ 강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이 주최하는 ‘경제공부 모임’의 세 번째 강의가 김현국 정책연구소 미래와 균형 소장의 ‘데이터와 지표로 읽는 지역경제’ 주제로 19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경제공부 모임 초청강사로 나선 김현국 소장은 “민주주의 지수가 높은 국가일수록 조세수입이 양호하고 재정이 건강하여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며 “재정운용을 소극적으로 하는 작은 정부가 좋다는 속설은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김소장은 장기적으로 효과가 좋은 사업에 재정을 투입하게 되면 경제가 성장하고 세수가 증대해 사회보험 안정 및 건전 재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재정운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인구통계를 통한 정책방향 모색도 설명했다. 경기도는 37세부터 전입이 늘어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가 서울보다 주택가격이 낮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도민의 경우 임신, 출산, 육아, 보육, 교육, 안전 등의 정책에 더
먼저 간 아내의 이름을 붙인 장학기금을 기부한 순애보적인 대학교수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대학교 손석준 교수(의대)는 18일 오전 정병석 총장을 예방해 장학금 2천 만원을 기부하며 이 기금을 지난해 작고한 아내와 자신의 이름을 딴 ‘정혜경‧손석준 장학금’으로 명명해 주기를 요청하고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 교수는 “생전에 전남대 수의과 대학으로부터 실험이 끝난 강아지를 분양받은 아내가 그 강아지를 무척 아꼈다”며 “이 강아지가 두 차례나 전남대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데다 아들까지 수의과대학에 들어가는 등 수의과대학과 깊은 인연이 이어져 기부를 생각해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손 교수는 ”먼저 간 아내도 이 사실을 알면 무척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병석 총장은 “사모님께서도 분명 함께하고 계실 것”이라고 위로한 뒤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장학금인 만큼 수의대 학생들을 훌륭하게 양성하는 데 쓰이도록 정성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예방의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는 19일 평택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을 방문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제9대 경기도의회에서 처음 제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설신기술, 경기도에서 꽃 피운다’를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70여 업체가 참가해 80여 개 부스를 구성해 토목 분야, 건축 분야, 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토목·건축·기계설비 분야 등의 신기술 및 신공법전시 및 시연뿐만 아니라 참가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각계각층 전문과들과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경기도 신기술 특허 정책 포럼’도 개최된다. 정책포럼에 패널로 참가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평택시4)은 “인구 50만을 넘어 국제도시로 발돋움해가고 있는 이곳 평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9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김민수 경기도사회복지연대 운영위원장,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박우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최경규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이사, 조성호 관장 등 6명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복지관의 실정과 어려움 등 의견을 들었다.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경기도 사회복지사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해 지속적인 논의를 위한 상설기구 마련 및 정기회의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종사자 처우개선비 인상 등 처우개선안 마련을 요청했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복지현안에 심화된 논의 및 협의체계 구축을 통해 경기도 복지정책 효과성이 극대화돼야 한다. 도의회와 복지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시스템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화성유일병원,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남양愛좋은엄마되기 간 협약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는 앞선 14일 화성시 서부권의 교육, 문화, 의료, 복지 발전을 위해 화성유일병원,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남양愛좋은엄마되기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상호 지식 기술 등의 정보교류, 연구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적과 물적 지원, 견학 및 현장실습 등의 인적교류 및 취업기회 제공, 사회소외계층 지원 및 지원방안 강구, 각종 문화행사 상호초청 및 교류, 각 기관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유일병원 허일 병원장은 “화성 서·남부권은 그동안 의료서비스 확대 및 지원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바 이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 병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성남양愛좋은엄마되기 김미경 대표는 “각 기관과 주민들에게 정보, 교육, 문화, 시장의 플랫폼이 돼 비영리민간체로서의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규제개혁 시·군 간담회' 환경개선부담금 산정기준 개선 등 3건 논의 수원시가 경기도와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규제개혁 시·군 간담회’를 열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안건 관련 수원시 부서장, 규제개혁 관련 경기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안건은 △환경개선부담금 산정기준 합리적 개선 △농경지 경작목적 사용(대부) 자격요건 완화 △키즈카페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마련 등 3건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산정기준 합리적 개선’에 관해 김우식 수원시 기후변정책팀장은 “자동차 배기량, 연식 등을 측정지표로 환경오염 원인자를 산정하고 있으나 주행거리는 법적 근거가 없어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염물질 배출에는 차량 주행거리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행거리에 따른 산정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김경태 수원시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농경지)의 수의계약 자격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19년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점포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를 발굴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명품점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선정된 10개 점포 포함 총 64개의 점포가 인증을 부여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점포(시군 가나다순)는 △수원시 남문패션1번가시장 <문화제분> △조원시장 <이조순대 감자탕>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대가> △연무시장 <금터민물매운탕> △정자시장 <착한탕국> △시흥시 삼미시장 <고기천국> △안산시 시민시장 <완도수산회> △이천시 사기막골도자기시장 <토루> △파주시 금촌명동로시장 <덕성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산성상회>다. 명품점포는 고객 친절도, 주위평판,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되며 명품점포로 선정된 10개소는 점포당 1천만 원 한도에서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또 &lsq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23번째 생일을 맞아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1-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관 2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박물관을 찾으시는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아트상품을 증정하는 한편 같은 기간 동안 박물관내 뮤지엄숍의 아트상품들을 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지방자치제의 시작과 경기도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긍심을 심어주고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1996년 6월 21일 개관했다. 23년간 경기도박물관은 도민들의 문화교육의 장으로서 ‘뮤지엄 아카데미’를 진행해 온 것을 비롯해 지역의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교육의 광장을 역할을 해 왔다는 평을 얻어왔다. 박물관은 1996년 개관 이래 경기도 문화의 정체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몽골과 멀리는 체코와 스페인 등지의 해외박물관들과 특별교류전을 개최해 온 바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경기도박물관은 도내 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통해 경기도민의 자
경기도가 현직 소방서장의 직원 성폭력 의혹을 확인하고 19일 즉각 직위해제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A모 소방서장의 성추행 등 의혹 제보가 접수돼 감찰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서장이 여성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직위해제 외에도 A서장의 추가 혐의는 없는지 집중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성폭력이 입증 되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가해자와 다시는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상급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조사 과정이나 직장 내에서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향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모범이 돼야 할 소방서장의 부적절한 행위로 경기도소방의 명예와 도민의 신뢰에 큰 상처가 났다” 며 “일부의 일탈도 용납할 수 없다. 강도 높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미정 경기도의원(더민주 경제과학기술위 안산시 호수동/중앙동/대부동) 원미정 경기도의원은 3선이다. 안산 군자농협 조합원의 딸로 태어나 고향 안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함께 나누고 더불어 행복한 공평하고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으며 지역구 사안에 발 벗고 나서 뛰어다니고 있다. 4차 산업의 발전으로 대기업 중심, 부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이 상황에서 국가의 역할은 사회 안전망 강화이며 나아가 복지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로 끌어주고 받쳐주는 사회로의 도약, 공존할 수 있는 대안 제시 등 국가의 책무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향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공정무역 사업을 통한 면 생리대를 생산해 북한 청소년과 여성에게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안산시의 가장 아픈 사안이라 할 수도 있는 선감학원 문제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해결하려 노력했다는 평을 받는다. 생존자를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도정질의를 통해 선감학원 사건 진상규명 및 지원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진상규명 조사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안타깝게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