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지구대(대장 경감 박남진)는 앞선 19일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회장 김상균)와 실질적 협력치안 활동을 통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와 간담회 및 합동 캠페인, 아파트 출입 시 순찰차 차량등록을 통한 상호 협업체제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는 등 협력치안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동탄2신도시는 주택 상업 용지 공급으로 유입인구가 급증해 앞선 5월 말 현재 인구가 6만 6천 세대 19만 2천명, 지구대 경찰관 1명 당 담당인구가 약 4천452명에 달하고 지역개발 현장 집회·소음신고 및 가정폭력 신고 증가, 생활주변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이 증가해 민·경 협력치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남진 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간담회 및 합동캠페인 등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한 동탄2신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평진원)이 도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과원은 평진원과 ‘소상공인 교육지원 및 지식(GSEEK)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과원 김기준 원장과 평진원 한선재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과원과 평진원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률 및 지속경영 제고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경기도의 경제, 과학,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경과원은 지식(GSEEK) 서비스의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사업 지원 △평진원은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해 필요한 사업(경기도 소상공인 교육지원, 유망사업 성공사관학교 등)을 지원 협력하게 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시간 공간 제약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의 교육 서비스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자생력 있는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하
화성호와 매향리 가치 통해 공직자들에게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부당함 알려 화성시는 공직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봄바람 따라 떠나는 화성 생태 ․ 문화 여행(이하 화성 생태문화 여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화성 생태문화 여행’은 화성시 서해안의 생태적 가치와 매향리가 되찾은 평화를 통해 화성시 공직자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에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현장설명회다. 앞선 4월 10일 첫 개최 이래 총 6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공직자들은 화성호 일원에서 철새들의 서식 활동을 탐조하고 매향리 역사기념관을 방문해 주민에게 직접 마을의 역사를 들어본 뒤 매향리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연극 <쿠니 아리랑>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화성 생태문화 여행’에 참가한 공직자는 “역사기념관도 다녀오고 연극도 보면서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됐다”며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에 전투비행장이 오지 않도록 시민들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r
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형길)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경’으로 구성된「수원권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기관별 이원화 또는 중복 추진되고 있는 교통 안전 업무를 교통안전 협의체로 일원화해 관련 기관 간 신속·전문화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취지다. 협의체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 중심의 적시적 실효적인 교통정책 추진사항을 논의했으며 교통사망사고에 취약한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다양한 교통현안 관련 기관 간 토론을 진행했다. 박형길 서장은 “수원권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설치와 더불어 교통안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 벌교지역이 해상 의병의 거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주최로 앞선 14일 보성군 벌교읍에서 열린 ‘보성군 의병장 전방삭 장군 학술세미나’에서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은 “보성 의병은 적이 침투하기 용이한 항구를 중심으로 해상 의병을 결성해 관군과 해상 선로를 차단하며 향토방위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 전남대 정현창 강사도 “보성지역은 연해와 내륙을 연결하는 전남의 중심 거점으로 물산이 풍부해 중세에서 근대사회에 이르기까지 포구와 선소가 크게 발달했다”며 “풍랑에 배가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도 편리한 곳이어서 의병들의 해상 출구로 이용됐다”고 밝혔다. 최인선 교수(순천대 박물관장)은 “보성읍성은 조선 초기 연해지역 전략적으로 중요한 성읍으로 자리하면서 성곽과 관방유적을 두드러지게 잘 정비하고 수축했다”며 “조양현성은 조양창이라는 창고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식량을 구한 창고였던 만큼 중요한 사적으로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덕진 교수(광주교대)는 “보성은 임진왜란 초기 박광전의 전라
22일부터 사전운영 7월 20일부터 정상운영 예정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을 사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운영 대상 물놀이장은 노작호수공원(석우동 63-1), 다람산공원(진안동 587-1), 봉담호수공원(봉담읍 상리 22-10), 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리 478) 총 4개소이며 6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토요일 및 일요일에 한해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고 매 정시부터 45분 이용, 15분 휴식이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3~13세 이하(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이며 물놀이장 이용에 적합한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2019년 일찍 시작되는 무더위에 맞춰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서 사전운영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여유로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성도시공사는 안전관리요원 수급관계로 우선 물놀이장 4개소만 사전운영을 하게 됐지만 안전관리요원의 수시 모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사전운영 물놀이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운영 기간 이후 7월 20일부터 8월 2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앞선 20일 오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주최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마약류 대처를 위해 UN이 정한‘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최근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 인식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기념식 및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을 주재한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사건 발생과 향락문화의 급속한 확산으로 마약안전지대라는 인식을 위협하는 징후들이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약류 문제 관점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효율적 통제정책(한국형사정책연구원 전영실 선임연구위원) △사법적 관점에서 본 마약중독(박진실 변호사) △마약류중독자 치료재활 활성화 방안(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김영호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기자회견 경기도 친환경무상급식 발전 제안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는 20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현관에서 “위기에 처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해결하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회견장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은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본부는 회견문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확실한 예산분담 △ 2019년 2학기부터 고교친환경무상급식 시행 △급식 질 개선 위한 식품비 인건비 분리 대책 2019년 상반기 수립 발표 △친환경급식 확대 위한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 대폭 인상 △경기도 광역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실질적인 민관거버넌스(민관협치)를 통해 본래의 기능 역할 하도록 제도적 장치와 인적배치 상반기 수립 △제안 사항 소통 협력 위한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 급식관계전문가 조속한 면담 등을 촉구했다. 앞서 본부는 회견문을 통해 “‘경기도 학교급식 지원 조례(제정 2004.10.20.)’는 경기도민이 직접 조례제정 청구 서명운동을 통해 발의해 입법에 성공한 경기도 최초의 주민발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내 24개 유관기관의 단체장들과 20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희롱 예방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이 지사는 “성희롱, 성차별은 성별 간 힘의 차이를 이용한 폭력적인 지배 행위이자 위계를 이용한 갑질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아무리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잘못인 줄 몰랐다, 우리 때는 그랬다’라는 변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장이 주체적으로 각 기관의 교육과 신고·상담 시스템을 점검하고 절대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법정 교육’의 일환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 사례분석과 성희롱 관련 법·제도 등을 다뤘다. 경기도는 앞선 5월 24일 도지사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 선언과 동참서명을 통해 직장 내 갑질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홀몸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앞선 19일 마쳤다. 8주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 210명이 참여했다. 『홀몸 어르신 365일 햇빛쬐기』를 주제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가정 방문 등을 통해 혈압·혈당검사를 실시하고 우울증과 인지능력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걸쳐 진행됐다. 꽃꽂이, 치매예방, 낙상 및 근력운동, 영양관리, 원예요법,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홀몸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사고를 강화시켜 자살을 예방하고 또래 어르신들과의 공감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행복한 노후보장 및 건강수명 연장이 주목적이다. 만안구는 65세 노인인구의 비율이 14.4%(2019년 5월 기준)로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노년층의 고독사와 우울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령화 시대에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까운 데 복지관도 없고 경로당은 나이 들어 보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