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푸른숲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책 읽고 클래식 연주 감상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앞선 29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책을 읽는 ‘휴식소리 콘서트’를 열었다. 200여 명의 참가자는 ‘Sleeping Concert(슬리핑 콘서트)’를 주제로 광교푸른숲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빈백(편안한 의자)에 몸을 기대고 매트에 눕는 등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이 광교푸른숲도서관과 ‘문화, 예술로 휴식하기’를 주제로 기획했다. 콘서트는 휴식과 편안을 주제로 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기, 몸을 움직여 편안함을 찾기, 클래식(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3악장) 음악 감상하며 잠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 시민은 “일상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을 듣고 책도 읽으니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움직임콘서트’,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파란분수’
122개 유치원·학교에 공급 정기적으로 안전성 검사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9~2020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로 도미솔식품, 세광식품(주), (유)일품김치, ㈜한성식품, (주)한울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앞선 28일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김치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맛 평가회’을 열고 맛 평가단 평가를 거쳐 김치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했다. 2013년 2학기부터 시작된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은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 급식에 사용할 김치를 공동구매하는 것이다. 현재 122개 유치원·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공동구매 김치 식품안전성 검사를 공인기관에 정기적으로 의뢰해 품질관리를 하고 김치 제조공정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하는 등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업체는 안정적으로 김치를 공급하고 아이들은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어 업체와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 대량 구매로 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선정된 업체 김치를 대상으로 합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7월1일부터 한 달간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점포 중개·가맹계약 대행 등 피해사례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신고를 받는다. 최근 고액의 수수료를 내더라도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고 안정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고 이런 점을 노리고 부실한 창업 컨설팅과 허위정보 제공으로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주는 컨설팅 업체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영업자의 피해사례 조사 및 실태 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인천시 3개 지자체가 합심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3개 지자체에서 「가맹사업 분쟁조정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는 바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도 함께 접수해 피해구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신고기간 동안 신고 대상은 크게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계약 체결 행위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행위이다. 창업컨설팅 업체를 통해 발생하는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중개·가맹 계약체결 단계에서 허위매출자료 제공 △권리금 부풀리기 등 양수인을 기망해 권리금 차액 수령 △가맹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8년 7월 1일 취임한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시정방침인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편리하고 문화가 숨쉬는 ‘일품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시민이 주인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등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에게 전하는 말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안산시가 살맛나는 도시임을 피부로, 공기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잇따라 선정돼 미래형 혁신 산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Ansan Science Valley)와 시화MTV
체계적 환경 교육 위한 제반 사항 규정 오는 2일 3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 안산에서 시민 대상의 환경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조례안이 곧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안산시의회가 최근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나정숙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앞선 24일 열린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나정숙 의원 포함 총 1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지역의 환경 보전과 자연 생태계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제정이 추진됐으며 사용 용어의 정의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포괄적인 책무 등을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5년마다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할 것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교육위원회를 설치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비롯 △학교환경교육, 사회환경교육, 사업자환경교육 등 학교 및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환경 교육의 진흥에 관한 사항도 담고 있어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성이 화두인 최근의 추세에 부합하는 조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의결을 진행한 도시환경위원회도 이 조례안이 상위법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했고 조례안에 규정된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26일 오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피해자 멘토 위원회(행복동행)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민간인 위원들과 경찰서 청문감사관, 여성청소년과장 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자 멘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피해자멘토위원회는 범죄피해자보호법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범죄피해자 관련 관내 민간인으로 구성된 피해자 멘토위원회가 자체 심의를 거쳐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외국인 포함) 2명에게 기본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매월 20만원과 5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에 지역공동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약자보호에 대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회복적 경찰활동’을 강조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찰과 지역공동체가 범죄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피해자멘토 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018년 1월부터 현재까
화성시의회가 제184회 제1차 정례회 중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는 앞선 27일과 28일 제184회 정례회 안건 중 ‘2019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의대상지 전체를,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28일 화성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체를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는 27일 오후 △화성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예정 부지를 시작으로 △에코팜랜드 상부시설 △매송・송산・서신 다목적체육관 △시립새솔하나어린이집 예정 부지 등 6곳을 방문했다. 28일에는 △동탄2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동탄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진안 다목적체육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화성시 테마(어린이)과학관 예정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현장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재산 취득의 적절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도근 위원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사업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실시설계 등 세부계획 수립 시 내부시설, 프로그램 구상에 실수요자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28일 화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가 앞선 2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경기교총 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제1·2부교육감과 관련 국·과장 등 양측 교섭위원 26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선 4월 24일 경기교총 요구안을 접수했으며 해당 요구안에 부서별 내용을 검토하고 현장의견 수렴을 거쳐 경기교총 측과 교섭일정, 교섭절차에 합의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섭협의 요구안 실무교섭·협의에 들어간다. 경기교총 요구안은 25개조 29개항으로 △승진 가산점제 개선 논의 시 현장의견 수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1교 1인 배치 △중등수석교사 정원 외 배치 △공립유치원 지원금 중 유아학비·급식비 분리 편성 △교육기관 건물 내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교총 교섭합의안을 받아들여 사서교사 배치와 교원대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교원의 사기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서울경기남부지부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이 앞선 28일 수원 아주대 삼거리 유스브릿지 카페에서 ‘제 4회 수원 종교경서비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수원지회 최용석 좌장이 맡았으며 천도교 패널로는 이범창 이사장, 불교 패널로는 능해 스님, 기독교 패널로는 김정한 목사가 맡았다. ‘평화에 관하여’ 라는 발제 주제를 토대로 발제질문은 △귀 경서에는 평화가 기록돼 있습니까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지도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놓고 각 경서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천도교 패널 이범창 이사장은 “천도교는 시천주 신앙으로 ‘천주(天主)’라 하고 우리말로는 ‘한울님’이라 부르며 이 한울님이 신앙의 대상이며 다른 이웃 종교와는 달리 믿음의 대상인 신이 바로 내 몸에 모시고 있어 언제 어느 때라도 항상 나와 함께 계신다고 믿고 있다고 하며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지도자로서 역할은 서로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더라도 그 서로의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하고 나만이 옳고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문화예술본부장 서정문)는 앞선 26일 KT&G 상상univ(경기운영사무국장 김경래)와 경기도 지역 대학생 및 청년문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상상캠퍼스의 입주단체들과 교류를 통해 청년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뜻을 함께해 상호 협력체계를 추구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문화예술, 창업ㆍ창직 등 콘텐츠 기반 협업 △상상페스타 및 청년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홍보ㆍ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지역 대학생 및 청년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