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당과 정의당이 힘을 합치는 적폐청산 집회” 2일 오후 6시 오산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단체와 야4당(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연합집회가 열린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사진)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이른바 버드파크반대 시위로 촉발됐다. 이권재 당협위원장은 “세교정신병원 문제를 어물쩍 넘어가고 버드파크문제와 관련해 시청 안에서 시민이 사업자에게 굴욕을 당해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오산 집권여당은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방정부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자전거를 타고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하며 SNS로 시민과 소통하는 ‘두 바퀴’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곽 시장은 이날 오전 세교2지구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경유하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현장, 한강~오산천~평택호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오후에는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현장, 아스달연대기 드라마 세트장,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 오산동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오색시장, 오산역환승센터 테마광장, 오산IC 톨게이트를 거쳐 운암뜰 개발사업 예정지 방문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현장 투어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오산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더운 날씨로 힘들었지만 주요 사업 현장을 다니며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각종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가까운 시일 내 시민들의 품에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화성소방서 관할 각 119안전센터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에 열사병, 열실신 등으로 1천70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집배원의 경우 2013년부터 최근까지 250명이 과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쉼터는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무더위에 계속 이동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쉼터 내부에 냉방기를 가동하고 생수 등을 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화성소방서에 마련된 쉼터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편안하게 쉬어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베트남 주요 경제 인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과 해외 판로확대를 위해 앞선 1일 저녁 수원 라마다호텔 플라자홀에서 ‘경기도-베트남 경제협력 기업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주한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부 즈엉 안 반 참사관, 베트남의 대기업 손하그룹 리 빈 손 대표이사, 밤부캐피탈 팜 민 난 부사장, 비박 그룹 트렌 하 린 대표이사, 탄팟스룹 구엔 홍 삼 대표이사, 빈민 그룹 리 티 벳 대표이사, 주한 베트남 교민회 부득르엉 수석부회장,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 AK레저 이창훈 대표이사, BC아이엔티 이기성 대표이사, GUE 양영석 대표이사, 중소기업연합회 윤윤식 회장 등 양국의 주요 경제부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경기도의 중소기업과 베트남 기업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합창단 축하공연과 양측의 축전 교환, 동영상 시청, 제안과
용인시 8월 폐수배출업소 등 300여 곳 대상 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9일까지를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기간으로 정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장마나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 중인 폐수나 폐기물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수‧대기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배출시설과 개인하수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300여 곳이다. 용인시는 이 기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처인구 일대 배출시설은 용인시와 처인구가 합동점검을 하며 기흥구 기흥저수지 일대 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은 경기도와 구가 합동단속을 해 위법 행위는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감시 활동이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시‧구청 환경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오산시의회가 2일 제243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21-28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추진 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수행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 주요사업장 7곳 현장방문을 실시해 세부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꼼꼼히 따지는 등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 핵심사업에 더욱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마지막 날인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처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장인수 의장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집행부에 자료를 요구했으나 기한 내 자료제출을 거부해 행정사무감사 진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
전남대학교가 미국 국무부 위탁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를 5년 연속 운영한다. CLS 프로그램은 미국정부가 ‘주목해야 할 14개의 세계 언어’를 선정해 다양한 전공의 미국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 언어의 해당 국가에서 단기 집중 과정 형태로 언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대 언어교육원(원장 문기석)은 2015년 CLS 한국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한국어연수 현지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미국 전역에서 선발된 28명의 CLS 한국어 장학생들이 오는 8월 17일까지 8주 동안 5개 반으로 나뉘어 한국어교육을 받는다. 또 K-Pop, 태권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광주시내외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전반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광주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5·18 민주화운동 교육 및 영화상영, 민주묘지참배 등을 통해 5·18정신의 국제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모두 연수 기간 동안 광주시내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전남대 언어교육원은 이들의 과제수행
2019 공모지원사업 7월 5일부터 접수 시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7월 12일까지 2019년 경기도 소외계층 문화나눔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경기도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의 관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세대, 문화 등의 다름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더욱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해왔다. 문화다양성은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선언과 2014년 제정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에 의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문화다양성은 여성, 노인, 아동 및 청소년,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과 계층을 막론하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자는 사회적인 움직임이다. 공모유형은 교육형공모와 일반형공모 두 가지로 진행된다. 교육형공모는 최대 1천5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이 30%이상이 구성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수자와 다수자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발견하고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6단체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선정 예정이다. 연구형공모는
1일 오전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 모두 발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감, 기초단체장, 시의원 선거권을 만 16세로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4층 방촌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 이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지역혁신교육포럼으로 경기혁신교육 3.0 실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로 학교운영 자율성 확대 △2+3+α 체제로 중고 연계 가칭 마이스터 과정 등을 제안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2022년 지방선거부터 16세 이상 청소년들이 교육감, 지자체장, 시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2017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66%가 선거연령 하향에 찬성하며 51.5%가 만 16세부터 교육감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 독일 슬로베니아 영국 등은 지방선거에서 16세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청소년이 선거에 참여해 국민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청소년 참정권 확대는 민주주의
호매실동 수원시 과수공원 어린이·청소년 등 100여 명 대상 신선한 과일 자두를 보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체험 교육이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6일까지 10회에 걸쳐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어린이,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자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두’를 주제로 △과실 특성, 적정 재배 조건 등을 알아보는 기본 교육 △과실의 맛·향·색·모양·느낌 등을 살펴보는 오감 체험 △수확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과수공원에는 자두 외에도 사과, 배, 복숭아, 체리 등 10여 종의 다양한 과수가 있으며 가을까지 과수를 활용한 체험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재정경재>농업>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