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별도의 기념식 없이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현장을 찾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가평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40여 년이 넘는 세월 군부대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방음벽 설치를 약속했다. 앞선 1일 오전 가평군 조종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대표, 학부모, 교직원, 군 관계자 등과 만난 이 지사는 “경기북부지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군사규제라고 하는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다. 도 차원에서 상응하는 보상과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음벽 설치를 위한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공정한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고 공정하게 대접받고 공정한 경쟁을 해서 각자 기여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배분되는 사회”라며 “경기도정의 핵심적인 가치는 공정에 있다. 경기북부에의 배려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또 하나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중학교 231명, 고등학교 222명 등 453명이 재학 중인 조종중&mi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이 집중되는 제부도와 국화도에 앞선 1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 2019년 여름파출소는 경찰관 11명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성범죄 등 여성대상 범죄가 증가할 것을 예상됨에 따라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스팟(Spot) 이동식 사복경찰(형사) 활동」을 전개해 행락객은 물론 도서지역 전반 치안안전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와 같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통해 피서지 내 몰래카메라·성추행 등 여성범죄 예방은 물론 각종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여성취약지역에 테마형 집중순찰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는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진행사항 점검 및 대책 토론회’를 앞선 6월 28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19년도 화성도시공사의 연간 주요업무 계획 관련 상반기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미진사항에 하반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을 포함해 총 30여 명의 간부급 직원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 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공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도 상반기 실적을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토론회 진행을 위해 각 사업부서에서는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등 총 58건으로 구성된 화성도시공사의 주요업무 계획 진행 사항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상반기 중에 완료되지 못한 사항에 자체적인 원인 분석 자료를 준비해 회의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다양한 사업의 진행사항과 내외부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노력이 강조됐으며 수익사업 자체감사 강화 등 내부통제를 통한 업무처리의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시민의 신뢰가 중요하며 이는 전 직원의 청렴과 윤리경영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 경영진과 실무자의 의
오산경찰서 박창호 서장은 앞선 1일 ‘폴리스 스토리’라는 주제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30여 명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오산시와 오산경찰서 두기관 사이의 소통과 업무협조 차원에서 추진됐다. 곽상욱 시장은 앞선 6월 13일 오산경찰서에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앞서 강의한 바 있다. 박 서장은 “각종 민원과 질병에 시달리는 경찰직업의 특성을 소개한 뒤 순찰차나 경찰관을 보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당부인사와 강의를 시작해 △ 경찰직업의 특성 △ 경찰의 과학수사 현주소 △ 범죄유형에 따른 피해예방 요령 △오산경찰서 치안방향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는 범죄가 발생하는 지리적 환경을 분석해 범죄를 예방하는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과 각종 증거자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등 경찰 과학수사의 현주소도 소개됐다. 더불어 ‘범죄유형에 따른 피해예방 요령 순서’에서는 112 신고단계에서부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민들이 알고 있으면 유용한 사고발생위치 파악 방법(고속도로 기점표지판, 전봇대 위치번호 등), 증거자료 확보방법(현장사
경기도의회 서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1)을 대표로 한 몽골 다르항올도 국제친선의원연맹 방문단이 앞선 1일 몽골 다르항올에서 ‘경기도 구급차 전달식’을 가졌다. 수도 울란바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몽골 다르항올은 소방안전 관련 장비와 차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도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 왔다. 이에 몽골측은 친선관계를 맺고 있는 경기도의회에 관련 장비와 차량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2016년 2월 경기도 구급차 4대, 2017년 7월 소방차 2대를 다르항올에 무상양여한 데에 이어 이번에 2대의 구급차를 추가로 무상양여했다. 기증식에는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서형열 의원) 소속 11명의 의원과 몽골 다르항올도 에르덴바트 도의장 및 도의원 및 도청 공무원과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소방차 무상양여 ODA 위탁업체 고앤두 사회복지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형열 연맹회장은 전달식에서 “지난번에 전달한 소방차량이 다르항올도 재난안전 분야에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들었다. 이번에도 그 연장선 상에서 구급차를 전달해 드리며 지역 안전과 발전에 조금이나
△ 2019 오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김병옥 윤진국(사진 좌우) 씨가 선정됐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는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기념식을 앞두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오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상 수상자는 오산시 새마을회 8대․12대․13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현 교류협회 회장인 윤진국(65) 씨,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현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집수리봉사단장인 김병옥(65) 씨가 선정됐다. 이들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20일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이 개최되는 오산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7월 1일자로 상담원 67명 전원 정규직(공무직) 전환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이 앞선 1일자로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됐다. 앞선 1월 경기도콜센터 상담사의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약속한 이재명 지사의 노력이 6개월 만에 현실이 됐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박민희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대표와 이런 내용을 담은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에 서명했다. 경기도는 앞선 6월 24일 제3차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그동안 경기도와 상담사간 이견을 보였던 정규직 전환 대상, 정년, 보수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이날 합의안에 따르면 전환 대상은 67명 전원이며 정년은 60세, 보수는 공무직 가 직군(일반직군)을 적용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앞선 3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사용자위원과 근로자 대표위원, 외부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구성하고 약 3개월 동안 3차례 협의회와 4차례에 걸친 소위원회를 거치는 등 충분한 논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담사의 보수와
소방시설공사를 불법 하도급한 건설사와 서류상 현장근무를 한 것처럼 꾸며 놓고 실제로는 현장에 기술자를 배치하지 않는 등 위법한 행위를 한 소방시설 공사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전광택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1일 브리핑을 갖고 “지난 3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상주소방감리대상인 61개소(연면적 3만㎡ 이상 아파트 16층 이상으로 500세대 이상)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 수사한 결과 28개 현장에서 41개 업체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대형 공사장의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이 진행했다. 위반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9건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영업 2건 △소방기술자 현장 미배치 15건 △소방시설공사 계약의무 불이행 18건 △소방감리업무 태만 1건 △소방시설 거짓 착공신고 1건 △거짓자료 제출 1건 △소방시설 하도급 통지위반 1건 등이다. 소방본부 특사경은 이 가운데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과 무등록영업행위 12건은 형사입건하고 소방기술자 현장 미 배치 등 36건은 과태료 부과 조치할 계획이다. 적발된 41개 업체 가운데 27개 업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3일 오후 2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1층 잎새교육실에서 기후변화 시민대학 2차 특강으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연다. ‘기후변화 시민대학’은 기후변화 주요 문제를 다루는 강좌다. 이번 2차 특강에서는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기후변화 이해, 파란 하늘 빨간 지구’)과 박정연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1.5도씨 특별보고서 소개와 지역에서의 시사점’)이 강연자로 나선다. 조천호 전 원장과 박정연 사무처장은 이번 강연에서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소개하고 수강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전망과 시사점 등을 설명한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는 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 제출돼 채택됐다.
일상생활 자립·사회성·건강 등 힐링 프로그램 교육실·운동실·요리실 수원시와 서호노인복지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남성 홀몸어르신의 자립을 돕는 ‘수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권선구 구운로4번길 34)’가 문 열었다. ‘수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서호노인복지관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전체면적 198㎡ 규모로 교육실, 운동실, 요리실, 음악실 등 남성 홀몸어르신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앞선 6월 27일 개소했다. 힐링센터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남성 홀몸어르신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이 사업을 수행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간 5천만 원 내에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수원시와 서호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한다. 힐링센터에서는 3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요리 배우기·정리수납(일상생활 자립) △스마트폰 활용교육·음악교실(사회성) △실버태권도, 몸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