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경기도의원 “주취폭력 피해 민사소송비 및 치료비 지원 실질적 보호조치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더민주당 파주3 사진)은 매년 주취(酒臭) 상태의 승객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으로 신체 정신적 피해를 입는 택시 운수종사자에 실질적 보호조치를 위한 소송비용 및 치료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는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 대표발의자 김경일 의원은 “최근 술에 취한 승객들로부터 폭력이나 폭언 등으로 정신 신체적 피해를 입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런 폭행으로 생업을 더는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 택시기사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두고자 했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경일 의원은 택시보호격벽 지원 사업의 비효율성을 언급하고 “그동안 경기도는 택시보호격벽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년 설치 계획 대수의 50%가 넘는 보조금 반납 상태에서도 꾸준히 보호격벽 설치를 해왔으나 지금은 보호격벽이 설치된 택시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17-20일까지 신(新)남방 정책의 중심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 2019)’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계각국 250여 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은 우수 전력기자재 판로개척과 전력회사간 기술교류를 위해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와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파워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바이어 130개사와 중소기업 비즈미팅을 주선하면서 수출 상담을 지원 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나라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서 2144천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전력회사(EVN NPT)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 논의 및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베트남 기계전기협회와 MOU도 체결해 양국간 전력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송·배전분야 진단기술,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등 해외수출이 유망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ls
일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2050년까지 수소가 지구상의 총에너지 수요 18%를 담당할 것이라고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예상했다. 플라스말리시스로부터 수소를 얻을 수 있다면 그 잠재력은 더욱 커진다. 독일 기업 그라포체(Graforce)가 개발한 독자 기술 플라스말리시스(plasmalysis)는 동물과 인간의 배설물 및 재생 에너지로부터 이산화탄소가 없는 친환경 수소를 뛰어난 효율로 저렴하게 추출할 수 있다. 오늘날 농업은 기후를 파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농업 과정에서 막대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사용되는 액체 비료는 토양과 지하수를 심각하게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그라포체는 오염물질을 귀중한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방법과 달리 플라스말리시스는 인간과 동물로부터 나온 배설물 속의 암모늄 같은 질소와 탄소 화합물을 사용해 수소를 생성한다. 이 배설물은 플라스마라고 불리는 고주파 장에 의해 개별 원자로 분해된다. 그런 다음 이 원자들을 재조합해 친환경 수소와 질소를 생성하며 그 과정에서 정화된 물이 ‘부산물’로 남는다. 플라스말리시스를 통한 수소 생성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을
곡성·신안·완도·의성은 고령친화형 사업으로 첫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인구유출, 소득수준 등이 낮아 지원이 필요한 낙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으로 23개 시·군의 2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중점지원을 위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시·군에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성장촉진지역은 개발수준이 저조해 배려가 필요한 지역으로서 인구·소득·재정상태 등을 고려해 국토부·행안부 장관이 ‘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공동으로 지정하고 고시한 지역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에 사업별로 지방비 매칭 없이 최대 20억원 정도를 국비로 지원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전문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토대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설계한 사업을 지원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고령운전 고삐 조이는 것이 대안은 아니라며 도로교통공단, 고령화위원회 등에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초 영국에서 97세의 필립공이 랜드로버를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서울에서도 96세의 고령운전자가 도심 호텔의 좁은 주차장 진입을 하다 사고를 냈었다. 고령운전 사고는 10대 운전사고 만큼이나 세상의 관심을 끌고 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이는 다분히 연령차별적이며 좁은 반시대적 환경에 젖은 세태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사회는 2000년 노령화사회에 들어섰고 17년만인 2017년 노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세계에서 이렇게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의 예를 찾아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년인구가 늘면 그만큼의 좋고 나쁜 사회적 반응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NGO)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늙은 나라다. 늙어가는 과정(Ageing)이 2년 전에 끝났고 이젠 늙은 나라(Aged)의 나이테가 두꺼워가고 있다. 시간당 70여 명이 65세 생일을 맞고 있는 나라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19년 상반기까지 1.6GW(잠정)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로 설치돼 2019년도 목표(2.4GW)의 66.4%를 보급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태양광 49.4% 증가 풍력 84.4% 증가)하고 상반기 전체 보급의 92.6%를 차지하는 등 태양광과 풍력이 2019년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에너지와 폐기물 에너지는 2018년 실시한 REC 가중치 축소의 영향으로 신규 설치 규모가 각각 94MW(△85.4%) 및 21MW(△36.9%)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2019년 상반기 태양광 모듈의 국산제품 사용 비율(사업용)은 2018년 상반기(61.5%)는 물론 2018년 전체(72.5%)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져 7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 터빈의 경우에는 국산제품 사용 비율이 2018년 부진(39.2%)했던 상황에서 다소 개선돼 59.8%로 높아졌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태양광·풍력이 중심이 된 2019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7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야간 경관을 고즈넉한 분위기로 연출해 전통가옥의 멋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 4’ 티켓을 판매한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 토요일까지 After 4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및 아동은 1만 2천원에 할인된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민속촌에 따르면 이번 야간개장에서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납량특집 ‘귀굴’은 이미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일체험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워킹스루형 공포체험 ‘귀굴’ 체험권의 소셜커머스 사전 판매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사전 티켓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은 체험 당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친 현장판매를 통해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가상현실(VR) 공포체
▣ 제11편 수정전자세금계산서 Q&A - 전자세금계산서 수정발급 기타 ▲ 종이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수정사유가 발생한 경우 전자로 수정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나. - 가능하다. - 수정발급 시 ‘당초 전자발급분이 없는 경우’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세금계산서를 취소할 수 있나. -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해도 수정세금계산서 발급을 통해 취소할 수는 없다. - 수정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70조의 사유에 따라 발급하는 것이며 대가를 수취하지 못한 경우는 수정세금계산서 발급사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 세금계산서는 대가의 수취 여부와 관계없이 공급시기에 발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면 발급할 의무가 발생한다. ▲ 수정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있나. -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70조에 의한 수정세금계산서도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 <공급가액 변동> <계약의 해제> <환입>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사유 발생일이 작성일자이며 작성일자 기준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 발급기한을 위반한 경우 지연발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오른쪽)가 22일 오전 오산시 경기대로 액터스엘 연기학원에서 펼쳐진 경기도당 남부지역 당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남부지역 당원간담회 모두발언서 극찬 오산 시민과 지역 현안 경청 충실한 답변 눈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이규희 오산시 지역위원장을 “나라의 비전 갖춘 새로운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손학규 대표는 22일 오전 오산시 경기대로 액터스엘 연기학원에서 개최된 경기도당 남부지역 당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오산 시민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 현안 발언을 경청하고 사안마다 충실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손학규 대표는 “정치는 뜻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다. 개별 선거로 보면 (내년 총선까지) 9개월은 참 짧다. 전체 구도 속에서 바른미래당이 정치를 이끌어갈 비전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이규희 위원장은 나라의 비전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지역 현안 관련으로는 △초평동 폐지 처리장 건립 반대 △일본과의 관계 해법 △물향기수목원 및 오산비행장의 오산시 재산권 행사 여부 △2
학교 측 “피해 학생 회복 및 원칙대로 진행” 피해자 측 “체벌은 이해하나 적정선 지켜야” 오산시 A중학교 B교사가 제자들을 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A중학교 등의 말을 종합하면 B교사는 학생들을 계도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폭언과 물리적 폭행을 가해 앞선 16일 경찰에 고발됐다. A중학교는 같은 날 해당 민원을 접수 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B교사를 격리 조치했다. 오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절차에 맞게 수사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B교사는 이 학교 1학년 담임으로 학생들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체벌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 담임반 학생들을 계도하며 수차례 폭언과 물리적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학생은 B교사의 폭행 후 며칠이 지나도 후유증이 가라앉지 않아 정형외과와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았다. A중학교는 B교사를 수업과 담임에서 배제하고 B교사가 수업을 진행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수행했다. 해당 학교법인은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B교사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초중등교육법은 도구, 신체 등을 이용해 학생의 신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