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저자 정현주 전 화성시의원 한국 사회에서 정치와 정치인에의 혐오는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현상일 것이다. 이러한 해묵은 피로는 시민들에게 정치에의 열정과 참여 의식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더 나은 세상, 사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정치의 영역에 진입한다. <지방자치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는 이러한 맥락에서 인상적이다. 관련 분야에 관심이 희귀함에도 저자 정현주는 발로 뛰고 가슴으로 통찰하며 수년간 책 작업을 해왔다. 성찰적 시민이 지역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는 힘으로 구체화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앞선 26일 오후 화성시 동탄에서 정현주 저자를 만나봤다. △ <지방자치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정현주 저자(전 화성시의원/왼쪽)가 앞선 26일 오후 화성시 동탄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정현주 저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방자치 분야에 뛰어 들어 수년간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 부천학부모 단체에서 활동하다 2007년 동탄으로 이사 와 2008년부터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을 했다. 2010년
시정현황 소통복귀 솔직 담담 질의 오가 서철모 화성시장(사진)이 24일 오후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철모 시장은 2018년 7월 1일 제7대 화성시장으로 취임 후 그동안 한 차례도 공식 언론인 만남의 자리를 갖지 않아 이번 간담회에 관심은 클 수밖에 없었다. 서 시장은 100여 명의 출입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짧은 모두발언 후 바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시정현황, 소통하는 시장으로의 면모 등을 보이며 솔직하고 담담하게 회견을 이어갔다. 첫 간담회이니만큼 그동안 서 시장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남을 고대했던 수많은 기자의 질의도 일견 서 시장의 언론인 응대 방법 및 관련 견해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을 회담 초반에 보였다. 이어 △수원군공항 이전문제 △국제테마파크 △1년간 공약이행 여부 △동탄병점간 무정차 버스 운영 실황 △환경정책 등의 질의에 응답했다. 수원군공항 이전문제는 서 시장이 직접 수원시장 등에게 대화를 제의해 풀어가야 하지 않냐는 제의에 서 시장은 “이전 문제는 막을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먼저 대화를 제의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국제테마파크 관련해서는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결돼 있으며
△ 24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린 제6회 알기 쉬운 통일포럼 평양자본주의에서 박종철 경상대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박종철 교수는 이날 두 시간여에 걸쳐 기업과 농업 개혁, 한반도 평화체제와 북중 협력, 남북 교류 가능성, 북한 경제 체제와 실상 등을 강의했다.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화재 초기진화 화성소방서 남양119안전센터 마도지역대 소속 김원배 소방위가 소화기를 이용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 피해를 경감한 사실이 알려졌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앞선 8일 월요일 12시 45분경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원배 소방위는 전일 당번 근무 후 퇴근해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가게에 비치 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김원배 소방위는 화재진압 후 화재가 난 음식점의 화재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조사를 위해 119에 신고하도록 안내해 화재 피해복구에도 힘썼다고 전해진다. 화재진압에 공헌한 김원배 소방위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며 항상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재사건을 접할 때마다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곤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의 초기 화재 진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앞선 5일 국화도 해수욕장에서 2019년 하절기에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했다. 행사는 박성호 화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고광록 화성시 안전정책과장, 이선희 국화도 치안센터장,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사전에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을 이수한 대원으로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화도 해수욕장에 고정적으로 배치돼 물놀이 장소에서 수변 인명구조와 위험제거 활동, 환자 응급처치 및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더불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화성시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앞선 15일 버스내 강제추행 피의자를 검거한 박명훈 신동훈 김예지 김영혜 씨에게 표창과 검거포상금을 수여하며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박 씨는 앞선 6일 새벽 0시 24분경 서울에서 부산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 내에서 맨 뒷좌석에 앉아 있던 피해자(여 회사원)를 강제추행하던 피의자 A씨를 목격한 뒤 112신고 했다. 이어 기흥-동탄IC에서 하차하며 도주하는 피의자를 신동훈(남회사원)등 시민 2명이 추격해 검거했다. 김병록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끝까지 추격해 검거한 시민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전한 화성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후의 화성서부경찰서장(사진)이 앞선 12일자로 취임했다. 윤후의 서장은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생활질서과장,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했다. / 이영주 기자
16일부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해 신고 접수 가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앞선 16일부터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장 괴롭힘 피해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는‘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등 개정안)이 16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개정 근로기준법(제 76조의 2)에 따르면‘직장 내 괴롭힘 행위’는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경기도교육청 내 모든 근로 현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금지되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발생 시 사안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설치 돼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 또는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인지한 사람
업무 만족 향상과 지역주민 소통 위한 건물로 새 단장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박형길)는 앞선 16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파출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권선파출소는 1989년 개소 이후 권선1동과 인계동 일부를 관할하며 30년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으나 건물이 노후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경찰관 근무공간은 물론 주차장 등 민원편의시설 또한 협소해 파출소 신축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었다. 앞선 2월에 착공해 123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권선파출소는 지상 2층, 연면적 350m²의 규모로 신축돼 주민친화적인 설계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설비를 갖췄다. 박형길 서장은 “권선파출소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로 준공식에 참석한 시청과 시의회 관계자 및 김진표 국회의원과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는 모토로 앞으로도 공동체치안에 최선을 다하며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삼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고려인 강제 이주 82주년을 맞아 지난날 고난의 삶을 되돌아보며 경기도 체류 고려인주민의 체류현황을 살펴보고 정착 지원 확대를 위해 서로 지혜를 모으고 효율적인 대처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앞선 17일 오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위원회 공동상임대표의 축사 및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의 격려사로 토론회는 시작됐으며 주제 발제자 및 두 명의 당사자 사례발표자와 4명의 토론 패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진영 고려인 너머 사무국장의 '경기도 고려인의 체류현황과 문제점' 이란 주제 발표에 뒤이어 고려인 당사자의 사례발표가 이어졌고 김영숙 안산시 고려인 문화센터장, 김현삼 경기도의원, 이명숙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지원팀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고려인 4세의 재외동포 지위 부여,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및 지원 강화, 영주권 취득 및 체류자격 요건 완화 등과 관련한 문제를 토론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생활안정을 위한 경기도의 고려인 정착지원 정책 발전방향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