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내 반도체 기업들과 공동 간담회 갖고 의견 나눠 경제보복 규탄하며 “일본의 도전 극복하고 미래로 함께 나아갈 것” 전문가로 구성된 T/F 구성해 시의회, 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기업들의 혁신 생태계 조성 위한 대응책도 내놔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하게 규탄하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인 대응책을 내놨다.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동진쎄미켐, 엘티씨, 대성엔지니어링, 제우스 등 관내 반도체 관련기업과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강행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화성시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발표’, 향후 대응책 논의가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과 김홍성 시의회의장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이번 일본의 조치를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명백한 경제 테러로 규정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다시 반복된다는 인식하에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철모 시장은 “일본의 부당
동탄2신도시 교통 및 치안문제 등 범죄예방 협조 요청 앞선 1일 오후 화성시를 지역구로 하는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화성동탄경찰서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김경희 배정수 신미숙 이은진 의원이 참여해 화성동탄경찰서 김병록 서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면담은 동탄2신도시에 산적한 교통 치안 문제 등 현안 사항의 협조요청을 위해 시행된 것으로 참석 의원들은 특히 가정폭력 문제와 청소년 범죄와 관련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경제도발’ 성명서 발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선 2일 일본 ‘경제도발’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다. 더민주 측은 성명서에서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소위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일본이 오늘 결정했다. 앞선 7월 4일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취한 지 한 달도 안 돼 두 번째 도발을 감행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정부는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행위가 부당한 것이고 세계경제질서를 어지럽히는 파멸적 행위임을 지적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해왔다. 국민들은 단결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국제사회는 세계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일본정부는 국제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한국을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뺄 필요가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둘러대고 있지만 누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지 명백히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한일관계의 개선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일본정부는 부당한 경제침략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
의경부대 감축 폐지에 따른 경찰관기동대 단계적 창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앞선 7월30일 경찰관기동대 9․10기동대 합동 창설식을 개최했다. 창설되는 기동대는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경찰관 대체 및 민생치안 강화를 위함이다. 경기남부청 경찰관기동대는 총 10개 부대가 되며 향후 23년까지 5개 부대가 추가로 창설돼 15개 부대 체계를 갖추게 된다. 경찰관기동대는 기동대장 이하 96명 규모로 구성돼 각종 집회시위, 민생치안 안전활동 및 재난 혼잡경비, 주요 인사 경호경비 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창설되는 부대가 조기에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집회시위 관련 법령 판례 및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교육과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집회시위의 권리는 헌법에 기초한 기본적 인권의 보장과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폭넓게 보장돼야 하고 집회시위 현장에서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서식지 보호 협약 수원시와 국립생태원은 앞선 7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 복원서식지를 선정해 수원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위협하는 포식자, 외래종, 농약·비료 등을 복원서식지에서 제거할 예정이다. 서식환경 조성을 마치고 수원청개구리를 풀어놓은 후에는 시민이 함께하는 복원서식지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수원청개구리 분포·개체군 현황·주요 서식지 환경 등을 조사한 후 2020년부터 수원청개구리 증식 기술을 개발하고 개체 증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80년 수원에서 처음 발견했다.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고 경기 파주, 충북 주덕, 충남 아산 등 경기만 일대 논에서 소수가 서식하고 있다. 2014년에는 수원 평동에서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됐고 2016년에는 일월저수지 인공서식지 복원에 성공했다. 2018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해 시험장소 공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8월 7일 실시하는 ‘2019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앞선 7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경기 남부 지역 시험장소는 수원 소재 10개교, 경기 북부 지역은 의정부 소재 5개교이며 소년원생과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한 자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별 시험 장소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는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교부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578명, 중졸 1천595명, 고졸 5천745명 등 총 7천918명이 지원해 2019년 1회 응시자 8천273명보다 355명 감소했다. 합격자 발
21개국 선수·스태프 29명 수술·치료에 앞장 뇌종양 발견 긴급조치 맹장염 환자 수술도 전남대병원 등 4개 병원 7개과 112명 활동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다수의 참가선수를 수술하고 치료해 준 전남대병원 FINA지원단이 7월 ‘이달의 전남대 인’으로 선정됐다.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5일 수영대회 동안 응급의료센터·외래진료·입원 등을 통해 21개국에서 온 선수와 스태프 29명을 수술 및 치료해준 의료지원단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범희승 교수(의료지원단장 핵의학교실)를 비롯해 정용훈 교수(응급의학교실), 마진영 간호사(전남대병원) 등 3명을 표창했다. 이들 의료지원단은 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 등 4개 병원에 걸쳐 응급의학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방사선실·물리치료실·치과 등 7개과에서 파견된 112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영대회 개막 전부터 마스터즈 대회가 끝나는 오는 8월 18일까지 메디컬센터와 경기장에서 주·야간 각각 2교
2020년 1월부터 과태료 부과 위반 횟수에 따라 3차 적발 시 150만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미장착자에 2020년 1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사업용 차량인 9m 이상의 승합차 및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교통안전법상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고 과태료 규정이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맞춰 구체적인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2019.8.5~9.16)에 있다. 교통안전법 개정(2017.1.17) 시 기존 운행 중인 차량의 장착 소요기간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를 유예(2020.1.1 시행)한다. 과태료 금액은 유사사례인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자에 과태료와 동일하게 결정했으며 위반행위 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되도록 했다. 미장착 적발 시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150만원이다. 국토교통부는 대상 차량에 2018년부터 장착비용의 80%(상한 40만원)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예산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현지 추가 비용이 필요 없는 ‘3무(無) 터키일주 패키지’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옵션과 쇼핑 등 고객에게 부담을 주는 요소를 없애고 더욱 깊이 있는 터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총 7박 9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 직항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한다. 국내선 2회 탑승으로 육로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과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더욱 여유 있고 쾌적한 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터키의 주요 관광지로는 터키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 영화 ‘스타워즈’와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무대가 된 카파도키아,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안탈리아, 과거 로마 귀족들의 온천 휴양지 파묵칼레, 그리스인 마을 쉬린제,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에페소 등이 있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있는 이스탄불은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답게 이색적인 볼거리가 풍부하다. 비잔틴 예술의 정점으로 불리는 ‘성 소피아 성당’, 푸른빛 타일이 아름다운 블루 모스크 &ls
녹색당이 “권력유착형 여성착취 특별법과 공수처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녹색당은 앞선 3월 21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녹색당은 성명서에서 “한국은 강간의 왕국인가”라고 묻고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사건을 통해 재차 확인됐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은 권력자들의 유흥을 위해, 기업인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남성 연대를 위한 접대의 도구로 착취당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고 장자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십 년째 되는 해다. 증인도, 문건 증언도 있는 사건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아무 일 없었다. 검찰과 경찰이 고의적인 부실수사 의혹, 권력자 비호 의혹은 수두룩하지만 그때뿐이다. 십 년이 되도록 고 장자연 씨의 억울함은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또 “김학의 사건, 양진호 사건, 버닝썬 사건 등의 권력유착형 성폭력 사건에서도 마찬가지다. 검경과 정치권은 사건을 감추고 은폐하는 데 급급하다”며 “도대체 뒤에 누가 있는가? 누가 이 사건을 감추려 하는가? 이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처벌하지 않으면 한국은 앞으로도 ‘내부자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