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삶과 자긍심을 알린다. ‘행복한 과학기술인 운동(캠페인)’ 진행

과학자, 최고경영자, 과학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과학기술인 참여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과학창의재단는 지난 9월 27일 발표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의 후속조치로, 국민들과 과학기술인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는 행복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행복한 과학기술인 운동(캠페인)’을 11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의재단의 ‘과학기술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과학기술인의 사회 공헌도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의 직업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래세대가 과학기술인을 직업으로 선택하고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의 다양한 성취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운동을 시작한다.

 

행복한 과학기술인 운동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과 이창윤 차관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며, 과학자, 과학 유튜버, 과학 소통가, 작가, 최고경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과학기술인들을 초대하여 그들이 겪은 특별한 경험이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등 이야기마당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운동은 ‘재밌는 과학기술인’을 주제로, 과학기술을 유쾌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소통가와 과학 유튜버를 초대하여 진행된다. 이어서 최고경영자, 최고기술책임자, 창업 등 산업계에서 활약 중인 ‘돈버는 과학기술인’,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과학기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인이 참여하여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다.

 

이 운동은 과학문화 전문 유튜브 통로인 ‘과학친구(사이언스 프렌즈)’와 과기정통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위해 이 운동 이외에도 유튜브 등 신매체 온라인 체제 기반(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과학기술 작품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문복희, 허팝, 뚜아뚜지 등 유명 유튜브 통로를 통해 스포츠, 요리, 음식, 미용 등 일상 속 과학기술 융합 작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인이 직접 참여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구자의 일상과 연구 현장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과학몰입 JOB담(과몰입잡담)’ 연속물도 제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성과가 널리 퍼져 과학기술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유튜브 온라인 체제 기반뿐만 아니라 방송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기술인에 대한 작품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