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현행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관 규정 구체화(시행규칙 제8조 개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보관하도록 하여 의향서의 보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다. ➋ 열람 요청 가능한 기록의 범위 규정(시행규칙 제25조 개정) 환자가족이 환자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이행에 관해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에게 열람을 요청할 수 있는 기록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여,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범위가 달라 기록 열람 요청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동을 막는다. 이 외에도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행 과정에서 서식 작성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일부 서식을 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6월
[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홍성희, 이하 시험연구소)는 5월11일 오후 1시에 에이티(aT)센터 그랜드홀에서 농식품 품질‧안전 연구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하여『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연구소 개소 60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농식품 분야 연구 방향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농식품 품질‧안전과 관련된 민간 연구‧검정기관, 학계, 정부기관 등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해동 원장은 “농관원이 대외적으로 농산물 품질‧안전 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험연구소의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격려했고,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민간 검정기관 및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특히 홍성희 소장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60년 동안 시험연구소의 발자취를 소개했고, 최근 해외 케이푸드(K-FOOD) 열풍, 빅데이터 활용, 환경‧사회‧투명(ESG) 실천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발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1호(50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현재 4 농가로 이번 발생농장은 2차·3차 발생농장과 매우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 긴급백신접종, 임상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의3에 근거한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기간 동안 허용되므로,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되는 시점부터 현재의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종료된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에 따른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당·정협의 등을 거쳐 5월 중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획을 마련한 후 6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실태 점검, 양돈농장 주변 야생멧돼지 출몰 여부 드론 탐색, 농장 울타리에 야생멧돼지 기피제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8건(포천5, 김포1, 철원1, 양양1)으로 2019년 14건 발생 이후 최다 발생했고, 야생멧돼지에서는 충북 음성(3월)·경북 예천(1월)․영덕(3월)에서 양성이 검출되어 보은․상주 이남 지역과 경기 남부로까지 확산 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5월 1일부터 2주간 경기․충북․경북 16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현황과 양돈농장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고압 분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양돈농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사전에 파악하여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한 농장주변 야생멧돼지 출몰여부 탐색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
[와이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9일 오후 코로나19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4주간의 일평균 사망자 수는 7명, 치명률은 0.06%로,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하였으며, 높은 면역수준,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의 완만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현 대응체계 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국외 상황도 안정되어, 미국(5.11.), 일본(5.8.), 독일(4.8.) 등 주요 국가가 연이어 비상사태 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접 국가인 중국의 재유행 가능성이 낮고,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국가의 유행 확산이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제15차 코로나19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약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를 발표(5.5.)하였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위험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국제적 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리체계로 전환이 가능한 시기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호텔 더원(제주시 소재)에서 '2023년 에이즈 예방관리사업 민.관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지자체를 비롯하여 국가 에이즈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4개 기관·단체 108명이 참석한다. HIV/AIDS의 국내 발생은 연간 1천여 건 내외로 백신이나 완치제가 없어 평생 동안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번 워크숍은 HIV/AIDS의 국가차원의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즈의 예방 및 홍보, 검진, 치료, 상담 및 돌봄 등 전 분야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간 유기적 연계·협업방안을 논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에이즈는 감염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하는 것은 물론, 조기에 감염인을 발견해 신속히 치료로 연계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워크숍이 에이즈의 예방-진단-치료 전 주기 사업 간 유기적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2개소)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은 농식품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5월 10일 24시)하여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전 두수(360여 두)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5월 11일(목) 0시부터 5월 13일(토)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등 중앙점검반을 투입하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56대)을 동원하여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대전․천안․세종․보은․괴산․진천․증평) 소재 우제류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청주시와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에 긴급상황점검반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제5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어 5월 11일으로 예고된 보건복지의료연대(13개 보건의료단체)의 2차 연가투쟁 및 휴진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2차 연가투쟁 및 휴진에 대비해,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체계 운영 ▴원활한 지방의료원‧보건소‧보건지소 진료 시행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보건복지부가 진료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시행한 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지방자치단체‧응급의료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2차 연가투쟁 및 휴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수시로 점검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의료기관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청 및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10일 오후, 충청남도 부여군에 소재한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인삼공사 이규범 전략본부장, ㈜한국인삼공사 문호은 제조본부장 및 ㈜한국인삼공사 심용완 부여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올해 인삼 수출 동향과 계획에 대한 현황을 듣고, 우리 인삼류가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인중 차관은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삼류 수출이 4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한 83백만불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인삼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군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