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원 이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이천을 AI 실증 수도로 만들어가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4월 2일 오전 10시

 

[와이뉴스] [전문] 서학원 이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이천을 AI 실증 수도로 만들어가야”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천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서학원입니다.

 

지금 우리는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서 있습니다.

인공지능, 즉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산업과 일상을 바꾸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AI를 얼마나 많이 이야기하느냐가 아니라,

AI를 어디에서, 어떻게 실제로 작동시키느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천을 대한민국 AI 산업의 실증 중심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분명한 방향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이천은 이미 준비된 도시입니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AI 산업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 HBM 생산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반은 단순한 제조 경쟁력을 넘어, AI가 실제로 구동되고 검증되는 산업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핵심 조건이 됩니다.

이제 우리는

‘보여주는 AI’가 아니라

‘작동하는 AI’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천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피지컬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실증 거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류와 교통, 산업 기반이 결합된 이천의 구조는

데이터와 기술이 현실 공간에서 작동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방위산업과 제조혁신 분야에서

AI 실증은 더 큰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 첨단 물류체계, 산업 자동화 기술이

실제 생산과 운영의 현장에서 검증되고 적용된다면,

이천은 단순한 반도체 도시를 넘어

첨단산업 전환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닙니다.

이천의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전략적 전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분명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천에 AI 실증단지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규제에 묶여 기회를 놓치는 도시가 아니라,

실증을 통해 기준을 만들고 규제를 바꾸는

선도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세계는

기술을 말로 설명하는 도시보다

기술을 현장에서 증명하는 도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천은 이미 그 준비를 갖춘 도시입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보여줄 때입니다.

 

이천을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이 아닌,

AI가 실제로 작동하는 도시,

대한민국 AI 실증의 수도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