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김해시청 vs 경주한수원, 통합 K3리그 초대 우승팀은?
[와이뉴스] 통합 K3리그 초대 우승의 영광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가?
정규리그 1위 김해시청축구단과 K3리그 챔피언십을 통과한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김해시청축구단과 경주한수원축구단은 28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20 K3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르며, 12월 5일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가진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은 정규리그 22경기에서 15승 4무 3패를 기록, 승점 4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경주한수원축구단은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꺾고 올라온 강릉시청축구단과 챔피언십 2라운드를 가졌고, 이 경기에서 김찬희의 골로 1-0으로 이기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자존심 대결이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올해 인천유나이티드, 대전시티즌 등을 거치고 지난해 태국에서 뛴 안재준, FC서울 출신의 박희성, 전남드래곤즈 출신의 배천석, 수원삼성 출신의 김은선 등 프로 출신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들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는데 일조했고 결국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경주한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