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김성제 의왕시장(64 국힘)이 5분 발언을 한 시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는 공개적 입장으로 “시장은 해당 시의원에게 욕설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해당 시의원인 한채훈 의원(33 더민주)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현재까지 보도된 내용과 취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앞선 11월 1일 오전 10시 의왕시의회는 제30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가 열렸고 여기서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26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서창수 한채훈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5분발언에서 한채훈 의원은 △청탁금지법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임원을 의왕도시공사가 수사기관에 고발한 만큼 법에 따라 적절한 인사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행정안전부가 50개 시군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의왕도시공사가 40등을 기록해 경영 파트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 △시장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이들을 가까이하지 마시라는 의견과 함께 △시장이 정도(正道)를 걸으며 성공하길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 5분발언 중에 한 의원이 김 시장을 향해 ‘시장님’이라고 호칭
[와이뉴스]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창간 7주년 기념 책자 <패러다임 21 vol. 06 202405>를 11일 출간했다. 와이뉴스가 그동안 펴낸 책은 <패러다임 21> vol 01-06 여섯 권을 비롯해 <Why 이 사람> 제1호 ~ 제4호까지 열 권이다. 책자는 인터넷 교보문고 퍼플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패러다임 21>은 지난 1년간 와이뉴스가 조명한 사회, 사람, 칼럼, 문화, 판례 등을 기재했으며 총 240페이지로 제1부 사회, 제2부 사람, 제3부 칼럼, 제4부 문화, 제5부 판례로 구성된다. 이영주 발행인은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기사를 발굴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세상을 향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와이뉴스는 앞으로도 매해 기념일에 맞춰 그간 주요 활동을 담은 기념 책자를 출간할 계획이다. <패러다임 21 vol. 06 202405> 책 보러 가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738662 <패러다임 21 vol. 05 202305> 책 보러 가기 https://product.kyobobo
[와이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3일 14시,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문화유통 관련업(노래연습장업) 대표자 만안구․동안구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년 이내 신규 및 변경 등록 노래연습장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경기도연합노래연습장업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불법행위 유형을 교육해 업주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문화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양소방서 관계자가 직접 안전시설, 소방시설 등 복잡하고 생소한 개념을 다양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보여주며 생동감 있게 교육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양 구는 앞으로도 대표자분들과 긴밀히 소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노래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신규 및
[와이뉴스]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실형 판결에 사법부와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12일 법원이 ‘업무방해’,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건설노조 조합원 5명에게 도합 8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4명은 즉각 구속했다”며 “정부와 노동자 탄압에 동조하는 사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전 사건이다. 게다가 정부가 적법한 노동조합 활동 과정을 불법으로 매도한 소위 ‘건폭몰이’의 전형”이라며 “건설노조 활동을 보장하라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도 묵살했다. 판결의 시기, 성격 모두 기획된 노조 탄압임을 확신케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은 지금 시민광장도 노동현장도 모조리 두들겨 패겠다는 심산”이라며 “17% 지지율로 공안 탄압을 본격화하니, 머잖아 1%가 되면 제약 없는 횡포가 어디까지일지 모르겠다. 계엄령도 헛말이 아닌 것”이라고 성토했다. 끝으로 “정권이 끝없는 실정과 국정농단으로 자초한 위기를 노동자 탄압으로 넘으려 한다”며 “예고된 정국이지만, 예상보다 치졸하고 교활하다. 노동자와 광장의 매운 맛을 볼 새벽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앞선 12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발언을 규탄했다. 다음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전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경기도의회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하고도 허무맹랑한 발언을 강력 규탄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금일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하고도 무모한 정치적 발언을 강력 규탄한다 . ‘시국선언’이란 이름 아래 도지사의 본분은 까맣게 잊은 채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한 선동에 불과했다. 15일 예정된 선고를 예측하고 애써 존재감을 드러내며 올라가지도 않을 지지율을 올리려 떼를 쓰는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없다. 김동연 지사는 현 시국을 빌미 삼아 투명하고 공정해야 할 경기도정에 정치적 색을 끼얹었을 뿐 아니라 대통령을 향해 ‘특검을 수용하라’ ‘스스로 물러나라’ 등 극단적 발언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지금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 중이고, 정례회 첫날 김동연 지사의 독단적인 인사로 인해 파행을 겪고 있음에도 임명장을 전달한 그가 할 수 있는 발언이 맞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에게 본인 먼저 돌아보고 도지사 본분에 충실할 것을 재차 요구한다. 기자회견문에 나온 상당수 내용을 자문자답하면 김동연 지사 본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십여 년 전 펜기자 시절 있었던 일이다. 그때는 추석 즈음이었는데 담당 지역의 국회의원이 명절을 맞아 시민 인사 겸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당일 다른 일정이 있어 현장에는 같은 사무실의 다른 피디님이 가셨다. 저녁 복귀 후 사무실에서, 취재 현장은 어땠는지 물었다. 그 피디님 왈, “그 의원 계란 맞았어요” 했다. 사유를 물으니, 해당 의원이 시장을 걷고 있었고 지역 시민이 갑자기 계란을 던져 의원이 맞았다는 것이다. 그 의원은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피디님 왈, “그냥 가만히 있던데요” 했다. 나중 안 일인데, 당시에 계란을 던진 시민은 해당 국회의원의 상임위에서 처리해야 할 안건이 더딘 것에 불만이 있었고, 그 의원 또한 사안 해결을 위해 팔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지역구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의 속도는 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해당 의원의 공과을 떠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하여 나름의 ‘세력’도 지닌 그가 ‘가만히 계란을 맞아 주었다’는 것에, 적잖이 놀랐다. 더불어 당시 그의 ‘담대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만약 그것(계란을 맞고도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었다는 것)이 정치적
[와이뉴스] 고유어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품사는 부사다. 예문으로 '하늘이 시나브로 붉어졌다' 식으로 쓸 수 있다. 관련 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이나 우리말샘에서 다루는 바가 없으며 고유어는 많은 경우 어원을 분명히 알기 어렵다. -참조: 국립국어원
[와이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GTX-
[와이뉴스]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11월 18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을 당대표로 세워 검찰 독재 없는 나라, 사법 정의가 바로 선 세상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 최고위원은 “시대를 역행해온 이재명,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퇴출시켜 국민이 바라는 대화와 존중 상생과 협치의 선진정치를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주창했다. 이어 “잘못한 정당과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집권기간 동안 있었던 각종 실패와 의혹들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밝히고 혹독한 청산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파렴치하고 뻔뻔하고 위험한 인물이 대한민국 제1거대정당의 당대표이자 차기 대선 후보군 1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이 나라 미래에 대해 얼마나 큰 불안감과 위기감을 느꼈는지 모른다”며 “비상식적인 논리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그 과정에서 애꿎은 목숨들이 여럿 사라졌음에도 그 추종세력들은 광기에 가까운 집단행동과 궤변으로 우리 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모습에서 분노를 느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2020년 10월 16일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씨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인권 옹호
[와이뉴스]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를 열어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2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는 11월 22일과 12월 17,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된다.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2일 1차 회의에서 예결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정례회에서 다룰 안건은 총 6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조례안이 31건, 일반안은 35건이다. 이 밖에 이날 운영위에서는 2025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이 협의되기도 했다. 그 결과 내년도 회의 일수는 총 97일로 정해졌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는 각각 2회(51일)와 4회(46일)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