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 오산시 서랑동에 위치한다.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목가적 분위기와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데크길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둑방을 따라 걷거나 인근 농지 옆을 걸을 수도 있다. 겨울에는 서랑문화마을 눈썰매장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맑은 공기 속에 새가 날아드는 생태계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꼽힌다. 독산성, 물향기수목원,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 주변 볼거리는 물론 맛집 등도 분포한다. 순환 산책로와 음악분수, 경관조명 등을 포함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료 참조: 오산시 등 ※ 촬영: 2025.05.27.
[와이뉴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적어도 2013년부터 24시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한다. 야간에는 건물 안 의회 내부와 이어지는 지점의 문(셔터)을 닫아 둔다고. 이미 십 년이 넘게 열림 문화를 실현하고 있던 것이었다. "다르더라도 다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지며 나아가야 한다"는 집행부 수장의 기조와도 얼핏 맞닿아 있는 듯도 하다.
[와이뉴스] 국가유산청은 5월 26일(한국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ICOMOS)]의 심사결과 세계유산 목록의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4년 1월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이번에 이코모스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권고’ 의견을 받게 됐다. 이코모스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며, ▲ 선사시대부터 약 6천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5월 29일 창간 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며 출범한 지 만 여덟 해를 보내고, 이제 십 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와이뉴스는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성실하고 변함없는 활동 약속 드립니다. 매해 창간사에서 말씀 드리는 바이나, 지금까지 와이뉴스를 있게 해준 건 전적으로 필드에서 뵙는 선후배 기자님들, 또 자신들의 소식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아낌없이 전해 주시는 독자분들의 덕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형 매체는 아니더라도, 지역 사회 곳곳을 발로 뛰며 여러 분들을 만나 뵙고 여러 현장을 다니며 또 이를 두 눈으로 보고 오롯이 글로 영상으로 전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축복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체로 공공의 이익과 공공 선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온 위대한 일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고 판단합니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먼저 한 사람의 첫 번째 발걸음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완료는 복수(複數)이나 시작은 단수(單數)일 수 있다고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경험을 세계 민주주의 교육 자산으로 확장해가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전남대는 학내 문화공간인 스토리움에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이하 UT 오스틴) 대표단과 학생들을 초청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류 행사는 5월 23일 국제협력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정치학과 국제안보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닌 UT 오스틴 소속 클레멘트 국가안보센터(Clements Center for National Security)의 폴 에드거(Paul Edgar) 부소장(미 육군 중령 출신)과 앰버 하워드 프로그램 매니저를 비롯해, 국제관계·생화학·정치학·시민리더십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 20명이 함께 방한했다. 행사는 전남대 5·18연구소 김형주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5·18 민주화운동의 맥락, 전개, 그리고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교수는 5·18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미친 역사적 중요성과 상징성을 심도 있게
[와이뉴스]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장소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술 개발 및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 AI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로 시흥시를 포함해 4곳의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한 클러스터 조성 계획 ▲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형과학고 등 지역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청년 AI 전문인력 양성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조성지로 확정됐다. 시흥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및 제조업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
[와이뉴스] 한자성어 '경적필패(輕敵必敗)'는 적을 가벼이 여기면 반드시 패한다는 뜻이다. 한자로은 가벼울 경輕, 적 적敵, 반드시 필必, 패할 패敗를 쓴다. 자칫 상대가 약해 보인다고 하여 무시하거나 경계심을 푼 순간 지게 된다고 하는 것인데, 손자병법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졌으며 동서고금 병법서에도 적잖이 등장한다고. 기실 약해 보이는 상대라 할지라도 본인(측)이 그러함을 익히 알고 있을 터이고, 그를 활용할 방안 또한 고심하여 찾아냈을 법하다. 전쟁(승부)에선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사자가 자신보다 약한 초식동물 한 마리를 사냥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는 것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5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아태지역 간 지속가능한 교통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국회의원, 국내・외 주요 인사 등이 함께했으며 지능형 교통체계(ITS)의 미래 비전과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우리는 수원 ITS 아태총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를 기원한다.”며, “국경을 넘어선 협력과 연대로 아시아 태평양 모든 도시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바로 이곳 수원에서 도시와 사람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초연결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식 의장은 지난 27일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주요 인사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1,200대 드론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드론 아트쇼에도 참석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고 국제적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와이뉴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6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베트남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해외 문화를 소개하는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올해는 베트남을 지정해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한다.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국화(國花)인 연꽃을 활용한 기념식과 베트남 전통 악기 및 무용 공연, 퓨전 국악이 펼쳐질 예정이며, 베트남 구독자 100만 명의 한인 유튜버 ‘체리혜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베트남 문화 체험 부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되며 베트남 전통 가면 만들기, 전통 놀이 ‘나이 삽’ 체험, 전통 의상 ‘아오자이’ 입어보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베트남 ‘반미(Banh Mi) 샌드위치’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부스에는 지역 거주 베트남인과 평택 베트남 유학생들이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와 베트남 전통모자
[와이뉴스] 의왕시는 전통재래시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소고기, 닭고기, 미꾸라지, 낙지, 주꾸미 등 다소비 품목에 대한 여름철 대비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불법유통·판매 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5월 한 달 동안 1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와 관련한 ▲미 표시 ▲거짓 표시 여부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영업소에서 원산지표시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표시 방법 등에서 경미 한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하였다. 향후, 시는 200여 개의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보와 시민 식탁의 안전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