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 ‘안양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2021 전통문화한마당 공연’ 성료

 

[와이뉴스] 안양문화원(원장 전풍식)은 지난 15일 원사 강당에서 ‘안양 청년 예술인을 위한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1 전통문화한마당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맥을 이어온 전통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5월 치러지며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에 대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여 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는 개최하지 못하였지만, 올해에는 활동기회조차 얻기 힘든 청년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비대면 공연을 기획하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였다.


전풍식 안양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역량과 꿈을 키워나가고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지역문화의 선양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영상을 통해 “올해 우리 시는 지역예술 활성화와 예술단체들의 중단 없는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청년예술인들이 생계와 장래를 걱정하지 않고 오로지 예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공연은 안양만안답교놀이 전승강사인 ‘김창진예술단’의 여는 소리를 시작으로 ‘안양검무보존회’의 ‘빛나는 안양’, ‘안양국악예술단’의 퓨전 창극 ‘심봉사 황성가는 길’, ‘음악그룹 하루’의 가야금과 아쟁 연주, ‘소리앙상블 고운’의 민요, ‘현악앙상블 애니파이’의 퓨전 국악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청년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실력으로 공연에 참여한 소수의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성황리에 마친 이날 공연은 편집을 거친 후 이달 중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여 상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